피부 타입별로 골라본 최적품은 이것
피부미용의 기본은 철저한 세안. 이 때 어떤 비누를 사용해 세안을 하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비누가 거기서 다 거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천만의 말씀.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비누를 선택하는 것은 아름다운 피부 관리를 위해 기본이라 하겠다. 내 피부에 가장 잘 맞는 비누는 무엇일까? 생활잡지 ‘리얼 심플’(Real Simple)이 피부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시중에서 판매 중인 100여종류의 비누를 직접 사용하게 한 뒤 ‘사용 후기’를 종합, 피부타입 별 최적의 비누를 선정했다.
■건성피부용 비누: 미네럴 오일이 풍부히 함유돼 있고 알콜 성분이 적은 비누가 가장 적합하다.
◆올레이 배스 바 포 드라이 스킨(Olay Bath Bar for Dry Skin)
건성피부에 필수라 할 수 있는 글리세린 성분과 피부 유분을 보호하는 쉬어 버터(Shea Butter) 성분을 함유한다. 피부에 유·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유지시키지만 씻어낼 때 미끈거리지 않고 잘 씻어져 기분까지 상쾌하다. 2개에 2달러, 일반 드럭 스토어에서 판매.
◆오 떼르말 아벤느 에몰리앙 크린싱 바 위드 콜드크림(Eau thermale Avene Emollient Soap-Free Cleansing Bar with Cold Cream)
콜드크림을 만병통치약으로 여겼던 어머니 세대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듯 콜드크림을 함유한 이 비누는 피부를 부드럽게 가라앉힌다는 평가를 받는다. 건성피부를 편안하게 해 주는 팜 오일이 함유 돼 있어 클린징 도중에도 유분을 공급한다. 8.50달러, www.aveneusa.com
■각질제거 용 비누: 피부자극은 최소화시키면서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비누를 선택한다.
◆아발론 오개닉 익스폴리에이팅 모이스처라이징 클래식 솝, 레몬(Avalon Organics Exfoliating Moisturizing Classic Soap, Lemon)
레몬 껍질과 올리브 오일로 만들어진 이 비누는 피부의 각질을 벗겨주지만 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자극이 없다. 5달러, www.avalonorganics.com
◆버트 비스 페퍼민트 샤워 솝(Burt’s Bees Peppermint Shower Soap)
피부 자극 없이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아몬드 밀과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로즈메리 오일, 아침의 싱그러움이 담긴 페퍼민트 성분을 함유한다. 운동 전후, 아침저녁 세면시 사용하면 신선한 민트향에 기분까지 상쾌해 진다. 5달러, 일반 드럭스토어에서 판매.
■문제성 피부를 위한 스켄케어용 비누: 스킨케어를 위해서는 값비싼 비누를 찾을 필요가 없다. 마켓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비누가 강세이기 때문이다.
◆다이얼 바 솝 위드 비타민(Dial Bar Soap with Vitamin)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냄새를 없애는 종류의 비누는 세척능력이 뛰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적합하다. 최근 업그레이드 된 다이얼 비누는 피부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비타민이 함유된 다이얼 비누는 가장 깨끗한 느낌을 선사한 비누로 손꼽혔다. 3개에 3달러, 드럭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레버 2000 위드 바셀린, 프레시 알로에(Lever 2000 With Vaseline, Fresh Aloe)
남김없이 뽀드득 씻기는 느낌이 상쾌하며 신선한 향이 사용하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든다. 세척 기능이 뛰어나지만 동시에 해바라기 오일을 함유, 유분효과도 뛰어나다. 2개에 2달러, 드럭스토어에서 판매.
■민감성 피부를 위한 비누: 최소한의 원료로 만들어진 무색, 무향의 비누가 가장 적합하다.
◆콘티 캐슬 솝(Conti Castle Soap)
올리브 오일과 글리세린이 함유 돼 있어 부드러운 거품이 나는데, 피부를 자극 없이 감싸주며 샤워 후에도 촉촉한 느낌을 선사한다. 3달러, www.drugs tore.com
◆도브 뷰티 바 센시티브(Dove Beauty Bar Sensitive)
순한 비누의 대명사로 불리는 도브의 뷰티 바는 민감성 피부타입을 위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단골 비누. 피부자극 없이 유분과 수분을 선사한다. 두 개에 3달러, 일반 드럭스토어에서 판매한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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