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서빙 웨어들’’
추석이 지나고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가족행사나 파티 등 음식 차릴 일이 자꾸만 늘어나는 연말연시. 양파를 자르는 일에서부터 파 다지는 일 등 잔손이 많이 가는 일들을 떠맡아 줄 훌륭한 부엌 도구들과 함께 음식의 품위를 한결 더해주는 기발한 서빙 웨어들이 많이 등장했다. 윌리엄스 소노마나 크레이트 앤 배럴 등 부엌용품 전문 샵들은 주부들이 부엌에서 자질구레한 일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아이디어 요리 도구와 서빙 웨어들을 참신한 디자인, 깔끔한 색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 겨울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아이디어 상품들을 살짝 구경해 보자. 윌리엄스 소노마 www. williams-sonoma.com, 크레이트 앤 배럴 www.crateandbarrel.com
참신한 디자인·깔끔한 색상
주부들 일손 덜기 용품 다양
▲베지터블 그립(Vegetable Grip) & 쿡스 커팅 가드(Cook’s Cutting Guard)
베지터블 그립은 작은 사이즈의 양파나 감자, 레몬 등을 얇게 자를 때 고정시킬 수 있어 손으로 집을 필요가 없으며, 일정한 두께로 자를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위).
쿡스 커팅 가드 역시 양파나 과일, 야채의 가장자리를 자를 때 손가락을 다칠 염려가 없다. 베지터블 그립 15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인터넷, 캐털로그 한정 판매) 쿡스 커팅 가드 12.95달러.
▲롤링 민서(Stainless-Steel Rolling Mincer)
허브나 식용 잎을 잘게 자를 때, 칼로 다질 필요없이 빠르고 간편한 롤링 민서를 사용해보자.
다섯 개의 날카로운 바퀴가 달려있는 롤링 민서는 쓱쓱 앞뒤로 굴려만 주면 어떤 종류의 잎도 잘게 잘려진다. 35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버터 커터(Butter Cutter)
버터는 미끌미끌해서 손으로 잡기에도 쉽지 않고 칼로 썰기도 어렵다. 버터커터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토막낸 버터를 서브할 수 있다. 15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인터넷, 캐털로그 한정 판매).
▲오카 실리콘 쿠킹 미트(Orka Silicone Cooking Mitt)
반투명의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요리용 장갑으로 화씨 500도까지의 고열을 견딜 수 있다. 끓는 물에 음식을 집어넣을 때, 튀김요리 할 때 손을 데일 염려가 없다. 100% 방수제품. 22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스플래터 스크린(Stainless-Steel Splatter Screen)
튀김요리를 하거나 고기 구울 때, 소스나 기름이 튀기는 것을 방지해주면서 동시에 요리의 진행과정도 볼 수 있다. 손잡이는 고무로 처리돼있어 뜨겁지 않고 프라이팬의 손잡이 부분을 위한 홈이 있어 안정감 있게 덮어진다.
또 아치형의 구조로 되어있어 재료가 프라이팬 높이를 넘는 경우에도 안심. 22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클리오(Clio) 칵테일 잔 세트
마티니 등의 칵테일 혹은 차갑게 마셔야 하는 음료들을 서브할 때 술잔과 얼음잔이 한 세트로 구성된 크레이트 앤 배럴의 클리오 칵테일 잔 세트는 차게 먹는 새우요리 등의 애피타이저를 얼음과 함께 서브하는데 사용해도 훌륭하다.
9.95달러 크레이트 앤 배럴.
▲러스틱 레드 칩 앤 딥(Rustic Red Chip and Dip)
살사나 랜치 소스 등을 곁들여 먹는 칩을 서브할 때 사용하면 깔끔하다. 수공예로 만든 자연스러운 디자인에 붉은 빛의 윤이 나면서 다크 초컬릿 빛으로 마무리 된 사기그릇이 세련돼 보인다. 29.95달러 크레이트 앤 배럴.
▲나이프 샤프너(Electric Knife Sharpener)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샤프너는 빠르고 쉽게 칼을 갈아주는 제품으로 가운데 틈에 칼을 4번 정도 통과시키면 세라믹 윌에 의해 칼날이 날카롭게 다듬어진다. 거의 모든 종류의 칼날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69.95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실리콘 주걱(Silicone Spatulas)
냄비에 들러붙은 음식을 긁어낼 때 그릇이 벗겨지거나 긁히지 않도록 고안된 주걱. 화씨 450도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4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사이즈에 따라 6~9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나일론 스크러비 브러시(Nylon Scrubby Brush)
손잡이가 달린 획기적인 수세미로 스크래치 없이 깨끗이 닦여지는 나일론 패드에 손에 딱 잡히는 디자인의 손잡이가 달려 있다. 패드가 하나 더 들어 있다. 12.50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인터넷, 캐털로그 한정 판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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