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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창/Yellowstone 으로 가는 길(1)
김수희 남편이 이 여행을 처음 제안 했을때 남편의 설명을 반도 듣지 않고 이렇게 말했었다. 난 안가요 ! 11박 12일동안 캘리포니아 - 오레곤 - 아이다호 - 몬타나 …
[2006-05-04]
목요칼럼/그 사람만의 노래
최 형란 작년 가을 어느 날씨 좋은 토요일, 나는 아이들을 남편한테 맡겨 놓고 혼자서 산호세 다운타운에 있는 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콘서트에 갔던 적이 있다. 재즈 마…
[2006-05-03]
여성의 창/아직은 너무 이른 같아요
한계선 요즘들어 무척 기온이 불규칙하다. 눈을 뜨며 일어나 보니 오래간만에 햇살이 눈부시다. 아! 오늘은 엄마를 모시고 가까운 공원에 산책을 해야지… 하고 부지런히 서두르려…
[2006-05-03]
환경에세이/새들의 비행
김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하퍼 리의 소설 「머킹버드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는 미국 문학의 백미로 꼽힌다. 경제공황 당시 미 남부의 극심한 …
[2006-05-02]
여성의 창/ 나의 벗, 화이팅!
정현 사람이 살면서 누구에게나 직업 외에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그 것을 위해 마음을 다하여 깊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어떤 이는 그림, 음악, 어떤 이는…
[2006-05-02]
여성의 창/내 마음의 픽쳐
우수정 정리에 무심한 남편이 유독 깔끔을 떨며 정리를 하는 건 우리집 앨범이다. 우리 가족의 삶의 흔적들을 될수 있는 한 시간의 흐름순으로 앨범 속에 저장하기 위해선 순서를…
[2006-05-01]
여성의 창/오월을 맞이하며
서환선 이 세상에는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는 사랑이 있다. 말로 끄집어 내면 오히려 희석될 것만 같은 절대적인 사랑앞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하나님의 축소된 …
[2006-04-28]
여성의 창/강아지 똥
김수희 이제야 겨우 비가 그칠 모양이다. 밝은 햇살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 자꾸만 바깥을 쳐다보게 된다. 그 동안 몰랐었는데, 어느덧 여기저기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
[2006-04-27]
여성의 창/그러니까 스물 여섯
김정옥 그러니까 조건 없이 나눌 때에 진정 내 것이 되는 것들. 사랑에 빠진다는 표현은 참으로 잘 된 표현인 것 같다. 깊은 웅덩이에 푹 빠지듯이 빠져 버렸으니 주…
[2006-04-26]
산에서/이민이란 한 배에 탄 사람들
박 정 현 요즘들어 거의 날마다 집요하게 신문에 등장하는 제일의 관심거리가 무엇일까? 이민 문제다. 이것이 불체자들만의 골치거리라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 미국내 불…
[2006-04-26]
여성의 창/ 이름에 대하여
오영숙 몇일 전에 그 유명한 배우 탐 크루즈가 딸을 낳았다고 온 신문 방송이 난리였다. 그 아이의 이름…
[2006-04-25]
여성의 창/미국생활,한국생활
김현주 (전 TV 구성작가) 일곱 살 된 딸 아이에게 누군가 물었다. ‘한국에서 사는게 좋니, 미국에서 사는게 좋니?’ 그 말에 내 딸아이는 주저없이 ‘한국’이라고 답…
[2006-04-24]
여성의 창/꿈을 꾸는 아이
서화선 얼마전, 딸아이 앞으로 온 편지가 있기에 건네주면서 누구냐고 물으니 웃으면서 제방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었다. 그리곤 잊고 있었는데, 아이의 방을 정리하다가 책…
[2006-04-21]
여성의 창/그러니까 스물 다섯
김정옥 그러니까 부러워하기보다는 감사해야지 살아오면서 늘 부러운 것이 있었다. 시골에서 초등학교에 다닐 때, 먼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니던 친구들이 참으…
[2006-04-19]
여성의 창/부자가 되는 법칙
오영숙 며칠 전 어느 친구가 지나가는 말로 물었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느냐고. 열심히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손에 잡히는 돈은 구경도 할 수가 없단…
[2006-04-18]
환경에세이/개구리소리
김 희봉(수필가, 환경엔지니어) 벗이여. 김규련 선생의「개구리소리」라는 전원(田園)수필을 읽어본 적이 있으신 지요? 70년대 중반, 황간 백화산 기슭 벽촌에서 교편을 잡으…
[2006-04-18]
여성의 창/내조카 혜진이
서화선 요즘 나온 한국영화중에서 사람이름으로 제목이 붙여진 것들을 볼수가 있다. 친절한 금자씨, 광식이 동생 광태, 그여자 정혜…. 그래서 나도 오늘 제목 하나를 따…
[2006-04-14]
여성의 창/농사
김수희 모처럼 햇볕이 난 오후에 아들아이가 농구공을 들고 마당으로 나갔다. 이렇게 해가 나는 오후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지금 하던 일만 마치고 나도 마당에 나가 볼까 하…
[2006-04-13]
목요 칼럼/한국 환상곡
임문자 내가 ‘한국 환상곡’을 들은 것은 50년대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다. 그 때에는 TV도 없는 시절이어서 라디오에서 정말로 우연하게도 듣게되었는데, 우리가 제일 많이…
[2006-04-12]
여성의 창/그러니까 스물 넷
김정옥 그러니까 아버지처럼은 살아내야지.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남동생의 전화를 받은 것이 바로 2년 전의 이맘때였다. 아! 가셔 버렸구나. 한 번만 더 얼굴과…
[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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