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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창/김지연(합창 지휘자)
산으로 갈래? 바다로 갈래? 나는 언제나 ‘바다!!’ 였다. 어릴때 부모님하고 서산 해수욕장을 간 기억이 난다. 코펠이며, 과일이며, 먹을 것을 바리바리 싸 들고 떠났던 여행. …
[2009-07-09]
폴 손 칼럼/위험한 신앙
군 복무하던 1973년에 서울 여의도에서는 빌리 그레이엄 (Billy Graham) 목사의 전도 대회가 열렸었다. 참석하고 싶었지만 희망 사항에 불과했었다. 그 후, 1981년에…
[2009-07-08]
여성의 창 / 김인숙(목회자 아내)
아무리 세대차이가 있고 사상이 다르더라도 자녀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부모, 또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자녀를 보며 우리는 이상적인 가정을 꿈꾼다. 그래서 부모와 자식간에 친구…
[2009-07-08]
여성의 창 / 한원(물리치료사)
어느 노인 환자를 대한 적이 있었다. 고령의 그 환자분은 기억 능력이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성격이 활달하시고 그 연세의 노인들에 비해 꽤 트이신 분이기도 했다. 그러나 젋으…
[2009-07-07]
이종혁 칼럼/피아노연주의 새얼굴
일전에 뉴스미디어에 ‘노부유끼 쓰지이’라는 일본청년 이야기가 났다. 클래식 피아노 연주가인 그가 지휘자의 숨소리을 신호(큐)로 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다. 연주하기 전에 건반 모서리…
[2009-07-07]
여성의 창 / 김미숙(영문학 박사)
제목에서 언급한 아퀼라와 프리스킬라(또는 프리스카)는 바오로 사도가 선교 여행을 다니는 동안 고린토에서 만났던 유대인 부부이다. 이들에 관한 예는 얼마 전 북가주 성경대학에서 있…
[2009-07-06]
임문자 칼럼 / 그 해 여름과 나의 이모
6.25 전쟁이 나니, 동두천에 계시던 외가에서 서울에 있는 우리집으로 피란을 오셨다. 그 뒤를 이어서 의정부에 사시는 외삼촌이 해산을 한지 3시간 밖에 되지않은 외숙모와 아이들…
[2009-07-06]
여성의 창 / 경사라(문협회원)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 라는 말을 새겨본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말은 얼마나 될까. 안 해도 되는 말들을 우리는 참 많이도 하고 산다는 생각이 든다…
[2009-07-05]
최정화 교수의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 /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 Miracles are natural. When the…
[2009-07-05]
폴 손 칼럼 / 보수도 진보도…섹스
어릴 때,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감상한 후 말한 첫마디가 “완성 교향곡보다 더 긴 것 같다”였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하고서는 “한국은 프랑스보다도 오…
[2009-07-02]
상처받고 온 결혼식 / 김혜경(쿠퍼티노)
나는 이번 4월에 막내 아들을 데리고 한국을 갔다왔다. 약 2년전 큰애, 둘째, 그리고 막내를 데리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한국 여행을 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기분을 가지고 돌아온 …
[2009-07-02]
왜 나는 융자재조정을 안 해주나요? / 제인 안 변호사
CHRYSLER사가 파산하기 전에 빚을 갚지 않는다는 위협을 하자, CHRYSLER사에 가장 많은 돈을 빌려준 채권자가 자신이 빌려준 돈을 $6.9 billion에서 $2 bil…
[2009-07-02]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김지연(합창 지휘자)
합창은 오묘하다. 혼자서는 낼 수 없는 소리의 다양함 뿐 아니라. 여러사람의 소리가 합쳐서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힘이 있다. 뭔가 상반되지만 그것이 가능한 것이 합창이다. 그리고…
[2009-07-02]
여성의 창 / 김인숙(목회자 아내)
누구나 젊었을 적에지금의 배우자를 만난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남편과 나 역시도 세상 부러울 것이 없이만나 좋아하고 사랑에 빠졌었다. 말 그대로 만나면 헤어지기 …
[2009-07-01]
수필산책 / 주 평(아동극 작가)
내 집 가까이 밤거리를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내며 응급차가 지나간다. 어쩌면 한 생명이 막을 내리려는 신호인지 모른다. 죽음에는 나이 순서가 없다지만 내가 아끼는 사람이나,…
[2009-07-01]
여성의 창 / 한원(물리치료사)
언젠가 치료를 받았던 한 환자가 기억난다. 새파랗게 젊디 젊은 한 청년이 응급실로 얼굴이 사색이 되어 실려 왔었다. 그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던 청년으로 일하던 중 낙상을 하여…
[2009-06-30]
이종혁 칼럼
1991년 3월16일 버클리에서 동포학생회 주최로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이름만 학생회 주최였지 실질적인 진행은 이북에도 여러번 다녀온 구스타브 슐츠 목사에 …
[2009-06-30]
김희봉 칼럼 / 지구 팔팔하게 살리기
김희봉 (수필가, 환경엔지니어) 모처럼 찾은 서울에서 봄을 맞는다. 마침 종로 국립과학관에서 열리는 뉴욕자연사 박물관 기후변화 체험전에 들렸다. 전시관은 아침부터 학생들…
[2009-06-30]
폴 손 칼럼 / 여의도의 건달들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농촌에는 벼농사가 한창이다. 그 구슬 땀 한방울 한방울이 전 국민의 식생활의 원천이 되고 있다. 옛날에는 여름 방학에 농촌 자원 봉사를 떠나는 학생…
[2009-06-30]
여성의 창 / 김미숙(영문학 박사)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누군가의 사생활을 은밀히 훔쳐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엿보기 심리, 즉 관음증(voyeurism)을 갖고 있다고 한다.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리얼리티 …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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