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미국은 지금⋯] 어떻게 경계의 벽을 허물까?
이제 봄날은 가고 초여름이 시작이 되었다. 겨울을 버티고 먹을 것도 변변찬은 초봄에 기지개를 하고 나온 수많은 생물들 중 한입이라도 먹을 수 있었으면, 마찬가지로 한입거리가 간절…
[2025-06-03][살며, 느끼며] 6.3 대선, 패자에게 박수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며칠 후로 다가왔다. 6.3 대선이 끝나면 대한민국에는 새 대통령이 탄생할 것이다. 누가 되든지 큰 기대를 하지말자. 그래야 마음이 평화로울 수 있다…
[2025-05-30][나의 생각] 스위스를 배우자
멀고도 가까운 나라 시리즈를 읽고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제도를 알게 되었다. 각 나라 마다 좋은 제도를 본받아 적용하면 좋겠다는 마음 간절하다. 정치제도로 민주 진영 대표인…
[2025-05-30][삶과 생각] “말의 중요성”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심코 내뱉는 말이 싸움을 일으킬 수도 있고, 무심코 한 말이 남을 곤경에 빠뜨릴 수도 있다. 독한 말 한마디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만들 수도 있고 퉁…
[2025-05-30][발언대] 가치와 가격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깊이 따져보면 공기, 물, 햇볕일 것이다. 이 세 가지가 없다면 인간은 단 하루도 생존할 수 없다. 그러나 이처럼 절대적인 존재들…
[2025-05-30][사는 이야기] 크기에 대하여
중국을 일러 대국이라고 하고 일본은 왜(倭)라고 부르며 그 작음을 조롱했다. 중국은 나라가 턱없이 크고 넓어 다스리기 힘들텐데도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힘겹게 지탱한다. 차라리 변…
[2025-05-30][독서칼럼] 왜 매일 읽어도 남는 것이 없을까’
디지털 환경에서 우리는 사회적 자양분이나 지적 자양분을 조금이라도 얻으려고 끊임없이 레버를 누르는 실험실의 쥐가 된다. 게다가 더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은 원하는 데이터의 이해를…
[2025-05-27]어머니의 넋두리
세상도 아니고 네상도 아닌 시절을 살았지세월은 바람결 같고늙는 것은 물의 물결 같아이제는 가야될 나이가 됐는데왜이리밥은 잘 넘어가는지 모른다며또 한 숟가락 뜨시고배시시 웃으며 하…
[2025-05-27]
[ 이 아침의 시]
[2025-05-27][특별기고] ‘아내’라는 존재
지난 어머니 날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면서 자식들의 어머니, 나의 아내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끼며, 아내라는 존재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성경에서 최초의 인간…
[2025-05-27][미국은 지금⋯] 메모리얼 데이
미국 건국 248년이 되는 해다. 1868년 시작하여 157년째 이어지고 있는 메모리얼데이가 월요일이었다.가장 치열한 전쟁이었던 2차대전도 약 40만명이 전사하였는데, 1861년…
[2025-05-27][살며, 느끼며] 양날의 칼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Qatar) 왕실이 주는 4억 달러짜리 보잉 747-8 항공기를 받겠다고 한다. 그러자 민주당과 시민단체, 일부 공화당원이 공적 업무와 사적 사업간 이해충…
[2025-05-23][삶과 생각] “한국에서의 성장스토리”
나는 1925년 10월21일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율정리에서 태어났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회암사가 자리 잡고 있는 천보산 기슭아래 위치하고 있다. 4살 때부터 천자문을 시작 계몽…
[2025-05-23][발언대] 용문산 계곡 아침 수상
용문산 계곡 나타호텔 앞 골짜기 숲 사이를 비끼는 여명의 햇살 아래 뻐꾸기 울음소리가 직선 빗줄기가 유선을 긋는 듯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숨바꼭질한다. 서글픈 뻐꾸기의…
[2025-05-23][사는 이야기] 결정장애 (決定障礙)
섹스피어의 햄릿에 보면 인류가 애지중지하는 명대사가 나온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사실…
[2025-05-23][삶과 생각] “사회봉사의 기쁨”
2주 전 오후 2시경이었다. 평소같이 왼손에는 쓰레기 봉지를 들고 오른손에는 쓰레기 집게를 들고 공원에 들어섰다. 지난 40여 년간 봉사해 오던 공원 청소를 작년부터는 하루에 2…
[2025-05-22][특별기고] 자유인입니까? 노예입니까?
고대 로마에선 큰 틀에서 두개의 신분제도를 운영해 왔다. 로마제국을 세운 로마시민을 자유인으로, 그리고 포로로 끌려온 자들을 노예신분으로 구분하는 엄격한 신분제를 유지해왔다. 실…
[2025-05-22][수요 에세이] 독일에서
독일에 내리니 봄이 한창이다. 들판 가득 유채꽃이 만개했거나 무언가가 파랗게 자라고 있다. 유채 재배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카놀라 오일 같은 식용유 조달이 힘들어지자 농…
[2025-05-21][독서칼럼] ‘라스꼴리니코프와 자유’
“자유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째는 시초의 자유이고, 둘째는 최후의 자유이다. 시초의 자유는 인간 아담의 본능적 자유이다. 최후의 자유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적 자유이다. 이 …
[2025-05-20]까치 호랑이
거친 바람에 벗꽃 떠나네요이 빠진 울바자에 앉은 까치 까욱까욱 애처로이 우네요흩날리는 꽃바람 아쉬워 호랑이형 꼬리 휘둘러바람 쫓고 집담장 치네요실눈 여우 넋을 잃고 도망가고들개…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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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AI로 가속화되는 노동시장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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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윌 칼럼] MIT에 대한 트럼프의 무분별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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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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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ATM기 사용하기 겁나네”
연말 ‘로드레이지’ 비극… 한인 총격 피살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
엡스타인 파일 공개 다음날 트럼프 사진 삭제…야당서 탄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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