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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 이야기-떠나가는 와인 스토어
유서 깊은 와인 스토어가 스카스데일을 떠난다. 30여년전 이곳으로 이사왔을 때 이 동네가 굉장히 고급스럽다고 느끼게 해준 상점이 스카스데일 기차역 바로 앞에 있는 ‘재키스 와인 …
[2021-06-07]
‘라벤더’
꽃씨가 발아하고 성장하는 것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은 땅이요, 우리는 새싹이다. 연하고 깊은 라벤더 색처럼 봄이 깊어진다.
[2021-06-07]
이 아침의 시-백조의 꿈
그대 생각하다 뼈 속까지 지쳐 쓰러지면 꿈나라 꽃수레가 날 데려간다이렇게 눈 감으면 만날 수 있었던 것을 창가에 다가가 바이올린 연주해줄까?꿈속의 황홀한 미소가 날 부를까봐행여 …
[2021-06-07]
살며, 느끼며- 전 세계가 기다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4일까지 성인 70%가 최소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달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6월2일 선언했다. 현재 성인 63%가 백신을 한…
[2021-06-04]
삶과 생각- 5월을 보내며
1년 12달 어느 달인들 소중하지 않은 달이 없겠으나 유독 5월은 더욱 뜻 깊은 달이란 생각이 든다. 나는 2001년부터 효자 효부 시상식 겸 경노대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201…
[2021-06-04]
발언대- 아픔을 딛고
우리는 지금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에서 이민의 이름으로 나름대로 터를 닦고 잘 살아가고 있다. 현상은 어둡고 미래가 불확실 하지만 말이다. 특히 6월은 우리 민족의 수난사에…
[2021-06-04]
발언대-한민족의 정체성
미국의 정신을 축약하여 프로티어/개척정신 이라고 한다. 일본인들은 야마토 정신 대화혼을 말하고, 유대인들은 선민사상을, 중국인은 중화사상을 말한다. 한국인의 정신은 한마디로 무엇…
[2021-06-03]
전망대 - 한미동맹의 시대
한미동맹이 국제질서에서 절대적 힘을 갖는 시대가 왔다. 여전히 자유민주주의 종주국으로서 국제사회를 리드하는 미국의 영향력은 지배적이다. 바이든은 다자동맹주의에 기반해 자유민주주의…
[2021-06-03]
인사이드- “패배는 없다”
우리 여기서 먼 데로 가세/ 갈 수 없네/ 왜 못 가?/ 내일 돌아와야 하네/ 무엇 때문에?/ 고도를 기다리러/ 아!(침묵) 아직 오지 않았나?/ 안 왔네/ 이제 넘 늦었는 걸/…
[2021-06-02]
손경락의 법률 칼럼-자율주행차 사고책임
AI(인공지능)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율주행 자동차가 현실 세계로 성큼 다가왔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교통사고에 …
[2021-06-02]
‘자두골 풍경-저녁 노을속으로 넘어가는 내 영혼의 눈’
감미로운 자두골의 저녁노을과 영혼의 눈을 콜라쥬로 표현한 작가의 감성은 자연속의 빛과 아름다움을 부드럽고 미묘한 추상낭만주의 세계로 유혹한다.
[2021-06-01]
이 아침의 시-5월의 물빛
무지개를 보았다. *‘허드슨 야드’의 빌딩 군 빌딩의 유리벽에 닿았던 햇살이 콘크리트 길바닥에 무지개를 깔아놓았다. 길바닥에서 무지개를 본 날은 5월 12일 …
[2021-06-01]
세상만사-새 시대로의 이민
다른 나라로 옮겨 사는 것을 이민이라 말하고 한국인의 미국, 호주, 캐나다 등으로의 이민이 지난 50년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현재보다 더 안정된 생활과 자녀의 미래를 더 밝게 …
[2021-06-01]
독서 칼럼- “타입 A를 벗어나라”
“사울의 시작은 훌륭했다. 이스라엘의 첫 왕으로 선택된 영예와 책임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자만하지 않았다. 사울은 어떤 적과 싸우든지 용감했고 겸손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이 …
[2021-06-01]
미국은 지금…한미 정상회담을 보면서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나면서 세계의 화폐 역할을 했던 영국의 파운드화가 몰락하고, 미국의 달러화가 그 자리를 꿰어찼다. 뿐만 아니라 덩치만 컸지 세계 무대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 한…
[2021-06-01]
코트라 취업박람회‘2021 US K-Move Job Fai…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 이지형) 뉴욕무역관과 LA무역관이 공동 주최한 취업박람회 ‘2021 US K-Move Job Fair’가 24~26일…
[2021-05-28]
살며, 느끼며- 장보기가 겁난다
지난 10일 ABC방송은 뉴욕 아시안 빈곤실태를 집중조명하면서 뉴욕시에서 아시안 5명 중 1명이 빈곤에 허덕일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 예로 살기 위해 매일 카…
[2021-05-28]
나의 생각-교구 사제
나는 뉴저지 뉴왁 교구 신부이다. 천주교 모든 신부들은 소속이 있다. 신부가 될 때부터 자신이 속한 교구 주교로부터 서품을 받고 그 주교에 순종하며 살아간다. 그러므로 그 주교…
[2021-05-28]
특별 칼럼-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국을 떠나며
뉴욕 주민 여러분께,만감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국(Mayor’s Officeof Immigrant Affairs, MOIA)에서 …
[2021-05-27]
삶과 생각-The Sound of Rain
일기 예보에 의하면 오늘 오후 3시 이후부터 천둥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고 한다. 오전 내내 비구름이 하늘을 덮어 곧 내릴 비를 암시하고 있었다.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비를…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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