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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김창만(목사) 혼자서는 웃는 것도 부끄러운 한 점 안개꽃/ 한데 어우러져야 비로소 빛이 되고 소리가 되는가/ 장미나 카네이숀을 조용히 받쳐주는/ 남을 위하여/ 자신의 목마름…
[2012-01-03]
웃음으로 여는 2012년
허병렬 (교육가) “우와~, 13살 내가 한 번 크게 웃으면 12살이 되어요?” “그럼 한 살 어린이가 한 번 웃으면 어떻게 되어요?” 학생들이 제각기 떠들기 시작하였다. …
[2012-01-02]
신년사설/ 터널 끝이 보인다
다사다난했던 2011년 한해를 뒤로 하고 우리는 또 희망찬 새해아침을 맞았다. 지난 신묘년 한해는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었던, 참으로 어둡고 긴 격랑의 한해였다.…
[2012-01-02]
오는 세월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려/ 하…
[2011-12-31]
한반도 통일운동은 해외한인이
송웅길(한반도선진통일연합 뉴욕대표) 한미자유무역협정이 실시되는 2012년은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한국 등이 대선을 치르고 중국은 공산당대회에서 지도부가 대폭 교체되는 해…
[2011-12-31]
선물
민병임(논설위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면서 가족과 친지, 이웃과 친구 간에 수많은 선물이 오갈 것이다.정말 갖고 싶었던 것을 선물로 받아서 기쁘기도 하지만 반갑지 않은 선…
[2011-12-30]
한인 뷰티서플라이업계 지켜내자
한인 뷰티서플라이업계가 요즘 타민족의 공세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다. 중국계의 미국시장 공략으로 인해서 한인 관련업계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그동안 한인뷰티업계는 …
[2011-12-29]
교회의 정치참여, 두 가지 유형
1950년와 60년대, 흑인교회들이 이끌었던 공민권 운동은 그것이 정치참여 운동이었지만 권력을 목표로 하지 않았고 사회의 도덕적 변화를 추구했다. 교회들이 영적인 힘으로 움직였고…
[2011-12-29]
시장에 다녀왔다
새해 특집 기사 준비를 위해 지난주 브롱스 헌츠포인트의 청과시장과 수산시장을 다녀왔다. 새벽시장은 언제나처럼 약간의 흥분과 묘한 생기를 전해줬다. 사무실과 공장, 매장 등…
[2011-12-29]
새 술은 새 부대에
여주영(주필) 얼마전 ‘서프라이즈’ TV 프로를 보다가 정말로 ‘서프라이즈’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과 그에 못지않게 명성을 날린 당대의 천재과학자 니콜라 테슬러가 노벨상 공…
[2011-12-28]
상속은 안된다
김상일(스토니브룩) 모두들 열심히 산다. 갈 때는 다 놔두고 간다. 상속은 하나도 안 된다. 모두 빈손으로 가야 한다. 이렇게만 되면 부자에게 증세할 필요도 없다. 요즈음 …
[2011-12-28]
그 날은 올 것인가?
방준재(내과 전문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새벽에 눈을 떴다. 인터넷을 열었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고교동기 동창들의 웹페이지에 얼마 전에 올렸던 ‘그리운 금강산’을 듣고…
[2011-12-28]
촛불 시위는 민의가 아니다
제시카 박(잭슨하이츠) “다음 대통령은 눈이 커서 정이 많은 민의를 받드는 사람으로…’ 코메디 중에 최상의 멘트이다. 개그맨들의 설자리가 없어졌다. 한국의 대통령은 덕목, …
[2011-12-28]
우리 병원 사건에 대한 한 노인의 생각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 여가선용 뿐 아니라 교통편이 없어 불편한 일상생활에까지도 도움을 줬던 우리 병원의 손길이 갑자기 없어지자 노인들의 마음은 착잡하다.인생 노후를 고립된 지역…
[2011-12-27]
잔악무도한 김정일이 죽었다
서 병 선(탈북난민구조협회 대표) 인류역사상 가장 잔악한 독재자 김정일이 죽었다. 이는 온 한민족의 경사요 온 세계 인류의 경사다. 그는 400만의 북한주민을 굶겨 죽여가며…
[2011-12-27]
시원시원 말하며 살자
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타임스지는 ‘이 해의 인물’로서 시위자들(Protesters)을 꼽았다. 2011년은 세계적으로 시위자들이 거리에 나아가 목청을 높인 해였기 때…
[2011-12-26]
동토의 땅 북한에 변화 올까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한반도 북쪽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급사한 것이다. 심장마비로 죽은 김정일의 사망 소식은 이틀 후에 발표됐다. 발표되기 전날 후계자 김정…
[2011-12-24]
왜 울까?
민병임(논설위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2월17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김정일의 사망 소식을 듣고 시내에 나온 평양주민들, 만수대 언덕과 김일성 광장 곳곳에서…
[2011-12-23]
가엾은 북한동포들
김봉덕(롱아일랜드) 북한의 김정일이 결국 69세를 일기로 그의 철권통치 17년의 막을 내렸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그의 죽음과 그 이후에 올 변화에 대해 촉각을 곤…
[2011-12-23]
죄가 없어도 감방에 갈 수 있다
김훈 (CPA/회계법인 대표) 오래 전 어느 날 퇴근을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른 날카로운 인상의 두 사람이 갑자기 들이 닥치더니 어디론가 동행하자고 한다. 서소문 통에 있는…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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