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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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역경도 필요하다
러시아 과학자들이 동물실험을 했다. 첫째 그룹의 동물들에게는 아무런 위험요소 없이 풍성한 음식과 상쾌한 공기, 안락한 환경이 주어졌다. 둘째 그룹 동물들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놀다…
[2013-06-27]애국가 4절까지 부르자
한국인과 미주한인들은 모두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만 갖고는 대한민국 통일이 앞당겨지기 어렵다. 한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통일을 위해 자신이 맡은 역할을…
[2013-06-26]6.25 아침의 작별
그해 6월25일 아침 나는 동네 팀과 서울문리대 운동장에서 축구시합을 하고 있었다. 시합 시작한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난데없이 지프 한 대가 지나가며 스피커로 “휴가 나온 국군장…
[2013-06-25]인간의 품격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만날 때가 있다. 살다가 지쳤을 때, 나는 ‘인간극장’이나 ‘현장르포 동행’ 또는 ‘생활의 달인’ 같은 프로그램들을 본다. 특히…
[2013-06-24]참다운 회개가 필요한 때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늑대가 남획으로 멸종된 후 천적이 없어진 엘크 무리가 너무 급격히 늘어나며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렸었다. 십수 년전에 캐나다로부터 늑대가 다시 도입되었는데 과…
[2013-06-24]노년의 긍지
요즘 나는 ‘할머니’라는 세 글자가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손자 손녀가 다섯이지만 아직도 할머니라는 사실이 실감이 안 난다. 옛날 같으면 70이 넘으면 아마 증손자까지 보았을 것이…
[2013-06-22]김제‘영문성 문화원’
“형님, 100년 묵은 은행나무 아래 붉은 작약이 만발했습니다. 김제 청하 마을, 저의 고택 꽃밭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문학의 밤을 펼쳐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채영규 농부시인이…
[2013-06-22]조국 사랑
사람이나 식물이나 뿌리가 있기 때문에 살아간다. 뿌리가 없는 식물은 오래지 않아 말라 죽는다. 인간에게는 조상과 부모라는 뿌리, 그리고 조국이라는 뿌리가 있다. 우리가 비록 미국…
[2013-06-21]삶의 양면성
어떤 마을에서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당나귀의 주인은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해 낼 방법이 없었다. 당나귀가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메우려 했던 터라 주인은 당나귀를 단…
[2013-06-21]괴롭힘’에 대한 인식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정의한 괴롭힘(Bullying)은 청소년 폭력의 한 형태이다. 괴롭힘을 가하는 학생과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 사이에는 실제적이든 의식적이든 힘의 불균형이…
[2013-06-20]당당한 노후를 위하여
오래전 소노 아야코가 쓴 ‘당당하게 늙고 싶다’ 라는 책을 읽었다. 당당하게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7가지 능력으로 저자는 자립할 것, 죽을 때 까지 일 할 것, 늙어서도 배우자…
[2013-06-19]오늘의 실수를 내일의 성공으로
실수는 과정이고 실패는 결과이다. 지나가다 발을 헛디뎌 넘어진 것은 실수고 넘어졌을 때에 곧바로 일어나지 않고 그대로 주저앉는 것은 실패이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
[2013-06-18]반역자? 영웅?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는 한국 속담은 이제 “낮말이나 밤 말이나 미 국가안보국(NSA)이 듣는다”라고 고쳐야 될 것 같다. 메릴랜드 32 도로 선상에 위치한…
[2013-06-18]자신감과 용기의 힘
방학이 되면 학생들로부터 “디즈니랜드 가고 싶다”라는 말을 제일 먼저 듣는다. 최초의 장편 만화영화 ‘백설공주’를 만들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월트 디즈니는 드높은 꿈과 아름다운 …
[2013-06-17]디지털 시대의 인간관계
미국에서 산 40여년 동안 미국 친구들로부터 가장 자주 들은 말 중의 하나가 ‘빨리빨리’ 라는 말이다. 그들에게 우리의 ‘빨리 빨리’는 그렇게도 이상하게 느껴졌을까?곰곰이 생각해…
[2013-06-17]푸른 여름 밤
녹음이 가득한 푸른 여름 밤 고독으로 적막한 한구석엔 설핏 바라만 보아도 어설픈 외로움으로 미소 지으며 언젠가 떠난다는 약속이라도 한 양 흔들 흔들 밤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2013-06-15]아버지날에 바치는 글
지난주 둘째 아들의 마지막 지역 축구 게임을 다녀왔다.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일리노이로 대학생활을 하러 집을 떠나게 된 것이다. 대학에서 재미로 하는 게임 말고는, 지…
[2013-06-15]로즈메리의 평화
암 전문 약사로 일을 시작했을 때였다. 그때만 해도 젊은 나이였고, 아이들도 어려서 죽음이라는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가끔 암 말기 환자들의 시한부 진단 소식을 들으…
[2013-06-14]모호한 장례보험
되돌아보면 참 빠른 게 세월이다. 인생의 반 이상을 미국에 살면서 열심히 일하다보니 어느 새 정리할 것을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래서 장례보험을 하나 들려고 하니 나이가 많…
[2013-06-14]생명을 주고 간 송 중위
육사 출신 앨버트 송 중위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사건은 참으로 비통하다. 한달 전 우연히, 고인이 되신 송 군의 부친을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송 군의 근황을 물었었…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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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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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방역과 식품 안전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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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한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계엄 이후
노세희 사회부장 탄핵 정국 속 전세계가 주목한 ‘K-민주주의’
계엄… 알고리즘과 닭 싸움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정숙희 논설위원2024 연말, 와인에 관한 단상
파리드 자카리아 생각보다 약한 러시아
- 박정환 보건학박사
[오늘과 내일] 스트레스를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
지사별 뉴스
“우체국입니다…” USPS 사칭‘스미싱’사기 기승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미국인 과반,“불체자 추방에 군 동원 반대”
볼티모어Co. 이그제큐티브 최종 후보 5명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최저임금 VA 12.41달러·MD 15달러
아이들 학업 결실 전시도 함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
연금 100% 수령 ‘만기 은퇴연령’ 60년생부터 67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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