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세무감사’ 별 것 아니다
국세청(IRS)이 납세자들을 상대로 무작위 추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IRS의 ‘협박’은 분명 위협적이다. 개학 첫날 학기말 시험을 보는 것처럼 황당하고 악몽…
[2002-01-19]자본가가 문제다
회개한 독일 공산주의자 빌리 슐람은 "자본주의의 문제는 자본가다. 그러나 사회주의의 문제는 사회주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엔론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그의 말이 떠오른다. …
[2002-01-19]불황 막는 이민자들
작년 자본금 700만 달러로 문을 연 휴스턴의 로열 옥스 은행은 지금 1년 만에 총 자산이 3,300만 달러로 늘어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그 동안 엔론이 무너지고 석유 값이 …
[2002-01-18]’한자리’ 욕심이 커뮤니티 분란 부른다
동일후보 지지하면서 간판은 달리 걸어 잡음 일부에선 순수한 지원 보다 ‘잿밥’에 더 관심 학연·지연·친분 대신 정책으로 후원결정을 한국에선 대선 주자들의 행보…
[2002-01-17]분노할 때다
많은 사람들이 엔론의 몰락을 정치 스캔들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잘못이다.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이 부시 행정부에 전화를 건 일을 가지고 말들이 많은 모양인데 루빈은 엔론에 …
[2002-01-17]빙산의 일각
4년전 아시아가 경제위기를 맞았을 때 많은 관측자들은 ‘끼리끼리 자본주의’를 탓했다. 아시아의 대기업가들은 자기 회사의 자산이라거나 이윤 같은 것을 솔직하게 투자자들에게 말하는 …
[2002-01-17]햇볕 정책 저버리지 말라
김대중 대통령 임기가 끝나 가는 것과 함께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 가는 것 같다. 2000년 노벨 평화상 수상 이유의 하나였던 김 대통령의 햇볕정…
[2002-01-16]아! 청와대
이 정권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부정 비리사건이 터졌다 하면 청와대 고위직들의 얼굴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이 사태를 어쩔 것인가. 높은 자리에 있는 동안 한탕하자는 …
[2002-01-15]’엔론’ 경보 죽이기
’엔론’ 경보 죽이기 엔론사의 최고 경영자(CEO)였던 제프리 스킬링이 취임 6개월만에 뜬금없이 사표를 낸 지난해 8월14일 엔론의 케네스 레이 회장은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
[2002-01-15]"해외 한민족 교육 성패 시금석"
지난 달 문을 연 LA 한국교육원은 LA 한인과 한국 정부가 함께 출연해 하는 사업 중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해외 한인 민족교육의 시범작품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교육원의 …
[2002-01-12]북한이 보다 큰 위험
만일 당신이 이라크를 겁낸다면 황량하고 눈 덮인 남북한의 국경지역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 북한군은 세계에서 가장 마르고 냉혈적일지 모르지만, 북한은 가장 별난 나라인 동시에 잠재…
[2002-01-12]경제적 유토피아
90년대 후반과 같은 호황을 기대하는 것은 단지 희망에 불과하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최근 주식시장이 좋고 전문가들은 국내 총생산이 1·4분기에 0.4% 성장하고 올해 평균 3…
[2002-01-10]확전은 신중기해야
부시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할 때 테러 비호국들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었다. 지금 오사마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도주 길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시 대통령…
[2002-01-10]충성된 반대
전통적으로 ‘충성된 반대’(loyal opposition)라는 개념은 한국인의 의식 속에 낯선 관념이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이 중요한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하기 때…
[2002-01-10]부자 학교, 가난한 학교
소리가 요란했던 교육개혁 정책은 초중등 교육제도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학생 1인당 교육예산 결정을 각 지방정부에 맡김으로써 지역별로 큰 편차를 나타낼 수…
[2002-01-09]가정 교육이 먼저다
부시 대통령은 초등학교 3학년생처럼 바쁘게 오하이오에서 매서추세츠까지 전국을 누비며 교육 개혁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의 중요성은 과대 평가되고 있다. …
[2002-01-09]하버드 총장의 수난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 대학 총장이 흑인문제 연구소 책임자를 꾸짖으면서 일어났던 소동은 양쪽이 서로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변명하면서 마무리지어져 가는 듯 하다. 그러나 이번 사태…
[2002-01-08]내가 잘못인가
내가 테러범의 군사재판 등 부시의 정책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후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 편지가 쏟아지고 있다. 반면 리버럴 쪽에서는 ‘과거의 반동적 행동을 뉘우치고 …
[2002-01-08]평통의 신년과제
세상에 나오고 세상을 떠나는 일은 우리의 통제력 밖에 있다. 누구나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태어나고, 자살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죽는 시기를 조절할 수 없다. 인간이 영향력을 미칠…
[2002-01-08]힘이 말한다
얼마 전 쿠웨이트는 엄한 회교 율법을 시행하려 했었다. 그러나 최근 방향을 급선회, 이를 포기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극렬 회교도를 지원하는 자선단체를 불법화했다. 어째서 이…
[20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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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경훈 논설위원크리스마스와 천국의 주소
중국군 현대화 와르르(?)
윤여춘 전 시애틀지사 고문‘크리스마스 전쟁’은 종결됐나?
옥세철 논설위원‘동부전선 이상 있다’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린 극단적 포퓰리즘 증상
전지은 수필가 설국에 갇히다
감염병 방역과 식품 안전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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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한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계엄 이후
지사별 뉴스
교통혼잡세 금지 가처분 잇따라 기각
내달 5일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징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의 루이스 리만…
학자금 부채 추가 탕감안 결국 폐기
“소셜연금, 가능하면 늦게 받는다”추세 뚜렷
미국에서 소셜연금을 늦게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요즘 들어 70세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
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연임 추대
아이들 학업 결실 전시도 함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
연금 100% 수령 ‘만기 은퇴연령’ 60년생부터 67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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