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힘 얻는 종말론
불과 10년 전 우리는 후쿠야마 교수의 ‘역사의 종말론’을 읽었다. 그 다음에는 헌팅턴 교수의 ‘문명 충돌론’이 나왔다. 이제 우리는 이보다 더 끔찍한 상황에 놓여 있다. 문명의…
[2003-02-08]
물러나는 위대한 지도자들
지난 20세기는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독재에 항거했던 많은 인물들을 배출했다. 만델라, 아퀴노, 바웬사등이 그런 인물들이다. 비폭력 저항방식으로 승리를 거두…
[2003-02-07]
최악의 시나리오
북한 핵 위기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백악관은 이라크에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북한이 플루토늄을 재처리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음을 보여주는 항공 사진에 …
[2003-02-05]
우주 탐사 계속돼야
컬럼비아 우주 왕복선 참사는 비극이지만 이것이 우주 여행을 중단하는 구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주인이 되겠다고 자원하는 사람은 매우 용감해야 한다. 미국내 여러 직업 가…
[2003-02-04]
미국의 진정한 영웅들
지구 상공 40마일, 착륙 16분전 - 참사가 일어나기 전까지 우리는 우리의 승무원들에게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런데 이들 이름도 잘 모르던 용감한 7인을 참혹하게 잃어버…
[2003-02-04]
우주인들의 ‘유언’
“우리는 당신의 타이어 압력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으며 당신들의 마지막 교신을 듣지 못했다” 휴스턴의 미항공우주국 본부가 지구 귀환 길에 오른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보…
[2003-02-04]
이라크 석유문제들
청바지를 입고 거리에서, 유럽 의회 의사당 복도에서 사람들은 미국이 이라크 석유 때문에 전쟁을 하려 든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의 SUV를 굴러가게 하기 위해, 전비를 이라크 석유…
[2003-02-01]
프랑스 때리기
1년 전에는 아랍인들이 우리를 미워하는 이유에 대해 불편한 심기였는데 이제는 왜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미워하는가 하는 질문에 봉착해 있다. 타임지 유럽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
[2003-02-01]
영주권 사기
지난 23일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에서 275명의 한국인 불법 이민자들이 한국으로 추방당한다는 글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읽었다.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2003-01-30]
부시의 전쟁 명분
부시 대통령은 연두교서에서 처방약 프로그램, 메디칼 개혁, 세금 대폭감축 등을 대수롭지 않게 다루었다. 그리고 이 안들은 모든 이들이 관심을 쏟고 있는 대 이라크 공격 여부에 대…
[2003-01-30]
앞으로 해야할 일들
이라크와의 전쟁과 북한과의 핵 갈등 등 국제 현안을 안은 채 부시는 연두교서를 발표했다. 미국과 세계는 부시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세계는 값비싼 희생을 감수하면서 이라…
[2003-01-30]
선제공격의 논리
국정연설에서 부시대통령은 이라크와 관련, 연기나는 총구를 증거로 제시하지는 못했다. 다만 사담과 알카에다의 연계 가능성을 넌지시 비치는 암시로 전쟁의 당위성을 내세우려 했다. …
[2003-01-30]
최악의 시나리오
이라크에 관한 컨 코플린의 신간은 후세인의 차남 쿠세이가 지난해 지하벙커에서 후세인과 고위관료들 앞에서 행한 연설을 기술하고 있다. "각하께서 지시하시면 미국인들이 잠못 이루고 …
[2003-01-29]
불필요한 전쟁
"왜 전쟁을 해야 하나" "왜 지금 해야 하나" 하는 두 가지 중대한 질문에 대해 속시원한 답변이 없다. 이라크가 다른 나라를 침공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 유엔 사찰단에 …
[2003-01-29]
노무현 정권도 제왕적 ?
민주화에 헌신한 공로로 집권에 성공한 김영삼, 김대중 두 사람은 재임 기간 동안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욕을 먹었다. ‘문민통치니’ ‘행동하는 민주주의의 양심’이니 하고 자칭한 …
[2003-01-28]
‘사찰 함정’에서 나와야
프랑스와 서독은 이라크에 대한 유엔 사찰단의 활동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 미국은 이라크를 치려하고 있고 후세인은 자신의 몰락을 알고는 시간을 벌려고 한다. 국제사회는 여기서 사찰…
[2003-01-28]
석유 때문이 아니다
이라크에 대한 전쟁이 안보차원이 아니라 석유 때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부시 행정부가 설득력 있는 명분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시와 체니가 정유업계와 연계돼 있…
[2003-01-25]
부시의 차별 없는 다양성
부시는 미시건대와 같은 공립학교가 인종에 근거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은 비논리적이고 비도덕적이며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인종에 의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대학 내 다양성을 …
[2003-01-25]
이라크를 쳐야할 이유
진보주의자들은 사담 후세인을 제거하는 일의 가치를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이라크에서 정권 교체를 이뤄내는 일이 알카에다에 대한 전쟁과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지 …
[2003-01-23]
엔진 경고등
자동차 운전석에는 계기판이 있다. 차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브레이크, 안전벨트, 배터리, 오일, 문 개폐여부, 엔진 등을 알려주는 경고등이 있다. 브레이크에 불이 …
[2003-01-22]

first prev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150next last

한국일보 안내광고

렌트/리스/하숙
구인구직
중고차
전문업체

라디오서울

많이 본 기사

이전 다음

1/5

지식톡

more

케이타운 1번가

구인
렌트

오늘의 1면

포토뉴스

news image

해안절벽 붕괴로 여성 2명 매몰

news image

개빈 뉴섬 주지사 첫 주정연설

news image

서부 눈폭풍 비상사태***가주도 피해 잇달아

news image

리치몬드-산라파엘 브릿지 콘크리트 떨어져 반나절 통행 차단

news image

가이저빌 알렉산드리아 밸리 평원

news image

설경 즐기는 베이지역 주민들

news image

‘트럼프 모자 쓴 손님’ 거절 산마테오 식당 결국 사과

news image

세종한국학교 설날잔치

핫이슈

텍사스에 ‘성역’ 만들려는 머스크… “우리만의 도시 세우겠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견인하면서 단숨에 미국 정계 실세…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
100세 시대 노인에게 필요한 것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바이든의 외교 성과는 트럼프의 기회
이현숙 재미수필가협 이사장
[수요 에세이] 카드로 찾아오는 사랑

윤여춘 전 시애틀지사 고문
‘크리스마스 전쟁’은 종결됐나?
옥세철 논설위원
‘동부전선 이상 있다’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린
극단적 포퓰리즘 증상

이전 다음

1/3

지사별 뉴스

NY
DC
SF
SEA
HW

위클리 라이프

싸움도 식후경…5·18 주먹밥부터 탄핵집회 선결제까지
이름 때문일까? 주먹밥은 한국인의 전투식량이었다. 기원은 분명…

자동차

현대차 11월 美 판매 작년 대비 8% 증가…기아는 20%↑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호실적을 냈다.현대차 미국판매…

연예

스포츠

주간운세

이벤트/공지사항

x

로그인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하단의 스팸방지코드(recaptcha)를 클릭해주세요.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