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가 조금 번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선명하게 미국 입국 날짜가 여권에 찍혀있다. 1994년 6월29일 뉴욕 JFK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틀 후 시카고로 왔다. 그리고 20년이 지났…
[2014-07-19]얼마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다녀왔다. 다른 주에서 온 선생님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며 미국 전역의 한국학교 선생님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는가를 보며…
[2014-07-19]학생들의 여름방학이다.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9월 새 학년의 학업이 어느 지점에서 시작될 지가 좌우된다. 여름방학은 부모와 아이가 머리를 맞대어가며 치밀하게…
[2014-07-19]얼마 전 연주회를 가졌다. 제자들과 그 친구를 묶어 결성한 클래식 앙상블이다. 이름은 베리타스, 진리라는 뜻이다. 모두 다 10대이지만 만만찮은 재능의 연주자들이다. 이들이 베리…
[2014-07-18]식탁에서 잘 보이는 창 앞에 허밍버드를 위해 빨간 물통을 달아 놓았다. 허밍버드가 들며 날며 앙증맞은 부리로 물을 마신다. 그러던 어느 날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나가 앉아 먹다…
[2014-07-18]살다보면 도움을 줄 때도 있지만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다. 내가 어려울 때 도움 받고, 남이 어려울 때 도움을 주어야 한다. 남이 하는 일을 칭찬할 지 언정 남의 일을 방해하고 비…
[2014-07-17]신록이 한창 우거지는 성하의 계절이다. 여름이 되면 바다가 제일 먼저 다가서는 기분이 든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우리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물살과 어울리고 모래사장에 앉아 자연…
[2014-07-16]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책은 BC 2,100년 경 고대 이집트에서 파피루스에 쓰여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피루스란 갈대 과에 속한 식물로 종이 발명 전, 고대 사람들은 여…
[2014-07-16]지금 조국에서는 야당이 사사건건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를 가로 막고 있다. 지난번 총리에 지명됐던 문창극 씨가 2009년 DJ를 향해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도피에 대해 밝히고 …
[2014-07-15]지난달 18일~ 25일 한국일보 미주본사의 특별후원으로 “보물을 찾아드립니다” 행사가 열렸다. LA 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에는 많은 한인들이 수십년 소중하게 간직해온 ‘보물…
[2014-07-14]요즘은 건강보조식품 홍수시대라 할 수 있다. 건강에 좋다는 그 많은 보조식품과 처방을 다 따를 수도 없고 무시하자니 한구석 꺼림칙하기도 하다. 더 난감한 것은 어느 것이 정말 좋…
[2014-07-14]푸르름이 산을 온통 덮고 있는 산에 간다. 한껏 가슴을 벌려 음이온이 가득한 살아있는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산을 찾는다. 그리고 업무에 지친 눈에 싱그러운 녹색 나뭇잎이 쉼을 주…
[2014-07-12]날만 새면 자기 스승을 중상모략하고 다니는 청년이 있었다. 이 청년이 어느 날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승을 찾아와 용서를 구했다. “선생님을 욕되게 한 저의 잘…
[2014-07-12]“시간은 인생의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시간은 스승뿐 아니라 인간들의 불행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이기도 한다.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 중 하나…
[2014-07-11]며칠 전 일이다. 교회에 가려고 집에서 나와 전날 저녁에 자동차를 파킹해 놓은 곳으로 갔는데 웬걸 교통위반 티켓이 꽂혀 있었다. 벌금이 115달러인 티켓. 너무 화가 나서 편한 …
[2014-07-11]예수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애쓴 레오 톨스토이의 “사람에겐 얼마만큼 땅이 필요 한가”라는 소설은 탐욕이 어떻게 죽음을 불러오는지 생생한 교훈을 준다. 탐욕은 자기뿐만 아니라 때로는…
[2014-07-10]우리는 미국에 살면서도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다. 시민권 받은 지 30년이 넘었으면 조국을 잊고 살만 하다. 시민권 받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미국과 다른 나라 간에 싸움이 벌…
[2014-07-10]내가 살고 있는 집은 언덕 위에 세워져있다. 가끔 그 산언덕 위 나무그루터기에 걸터앉아 눈앞에 펼쳐진 자연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곤 한다. 푸르고 맑은 하늘아래 밝은 태양빛을 …
[2014-07-09]딱 10년 만에 고국을 찾았다. 볼수록 고국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지방 자치제의 덕분인지 전 국토의 관광지화, 전 국토의 토속음식 산업화에 절로 감탄이 나왔다. 가는 곳마다 친절…
[2014-07-08]“파면을 당할 수도 승진할 수도 없는” 자리라고 표현되는 9명의 연방대법원 판사들이 미국 법조계의 최고 정점임은 두 말이 필요 없다. 쟁점의 대상이 되는 법률의 적법성 또는 위헌…
[2014-07-08]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