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가 심각한 파장을 몰아오고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시설에 대한 봉인 제거 작업을 마친 데 이어 핵연료 재처리 시설들을 재가동, 전력 생산과…
[2002-12-27]숨가쁘게 달려온 한해가 종착역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제 며칠 후면 2002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2003년이라는 새해가 탄생한다. 저무는 해와 떠오르는 해를 동시에 바라보는 …
[2002-12-27]또 한 해가 간다. 마지막 남은 햇살 몇 가닥만 서쪽 창에 눈부시다. 일년은 지내놓고 보면 금방이다. 일생도 그러할 것이다. 전나무 숲에 내리는 눈발, 혹은 난로 위의 찻물 등…
[2002-12-27]그리스·로마 신화에 따르면 인간은 남자와 여자가 한 몸으로 붙어 있었다고 한다. 남녀가 등을 맞댄 상태에서 머리는 둘, 그리고 눈, 팔과 다리가 각각 네개씩 달려 있었다고 한…
[2002-12-27]“요즘 CD를 선물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LA의 한 주부가 11학년 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디어를 주었다가 들은 핀잔이다. 아들이 친구들에게 줄 선물 때문에 고심하기…
[2002-12-25]여덟살 때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존재에 의심이 들어 아버지께 산타할아버지의 정체를 밝혀 달라고 했었다. 도대체 누가 선물을 크리스마스 나무 밑에다 놓아두느냐고 여쭈었더니 아버지…
[2002-12-25]부모와 자녀가 함께 정한 생활규칙은 모두에게 보약과 같은 것이다. 어려서부터 규칙적인 생활훈련을 받은 자녀들은 사회생활에서도 그 습관을 안고 질서 있는 사회인이 된다. 그렇다고…
[2002-12-25]오랫동안 소식이 끊어져 있던 졸업생들로부터 직장을 잃었다면서 직업알선을 부탁하는 전자메일을 근래에 들어 자주 받는다. 반면에 졸업생들을 보내달라고 애걸하다시피 하던 회사들로부터는…
[2002-12-25]한국과 북한, 미국의 관계가 급기류를 타고 있다. 얼마 전 한국에서 일어난 여중생 사망사건에 이어 터진 미국의 북한 미사일 운반선 나포 사건은 남북한, 미국과의 관계를 급속히 냉…
[2002-12-25]주부들의 스트레스가 고조에 달하는 연말연시다. 아이들이 방학하면서 학교가 맡아주던 낮 시간을 고스란히 책임지려니 특히 직장에 나가는 주부들은 학원이나 캠프 같은 새 환경에 맡겨…
[2002-12-25]기대치 않았던 일이 벌어졌다. 최소한 나의 뇌리에 남은 한국에서의 대통령 선거는 혼탁 그 자체이었다. 군에서 마지막 선거를 할 때를 비롯, 한국에서의 선거는 늘 지방색을 바탕으로…
[2002-12-25]막이 올랐다. 베들레헴 거리. 한 피곤해 보이는 남자아이와 무거운 몸을 이끄는 소녀가 등장했다. 요셉과 마리아다. 집집마다 기웃거린다. 하룻밤 지낼 방을 구하는 장면이다. 여관…
[2002-12-24]조국은 양반들이 출세하는 긴 역사의 나라다. 아무리 똑똑해도 보통 사람들이 출세하기 힘든 기득권의 사회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오늘의 대한민국도 여전히 선조들이 수용한 유교와 주…
[2002-12-24]예수님을 한번 만나 보고 싶은 할머니가 있었다. 할머니의 소원이 하늘에 상달이 되어 어느 날 꿈에 예수가 나타나 올 크리스마스에 내가 가겠노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날 듯…
[2002-12-24]12월을 보내는 우리 한민족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적어도 다음 두 가지의 상념들이 마음을 지배하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먼저 신앙인으로서 예년과 다름없이 찾아오는 성탄절에 …
[2002-12-24]지난 70년대 이후 한국이 경제적인 발전을 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해방후나 한국전쟁당시의 끈끈했던 혈맹 관계에서 많이 벗어났다. 한국민의 입장에서는 미국이 너무나 오만하다고…
[2002-12-24]언론을 통하여 알게된 뜻밖의 소식에 우리 아파트의 노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두 손자가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바로 우리 아파트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5살…
[2002-12-24]5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15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동생과 함께 밤늦게까지 스포츠 중계방송을 보듯 개표상황을 지켜보며 흥분했던 기억이 새롭다. 한국에 민주주의가 도입…
[2002-12-21]대통령을 시험을 쳐서 뽑는다면 어땠을까.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가 되지 않았을까? 대통령을 조직력을 보고 뽑는다면 어땠을까. 역시 이후보가 되지 않았을까? 대통령을 자금력을 기준…
[2002-12-21]“약속을 말면 기대도 하지않지요. 더 이상 저희 가슴에 못을 박는 성의없는 공약은 사절합니다” 지난4년간 한인 재소자들의 한국 이송을 추진하고 있는 미주자국민보호위원회가 최근 …
[2002-12-21]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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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