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밸리에 사는 S씨는 몇주전 친지들을 일식집으로 초대했다. 주류 사회에서도 인기있는 프렌차이즈 일식당이 한인 소유란 사실을 알고‘이왕이면’ 하는 생각에 예약을 했다. 그러나…
[2003-02-19]‘우리들은 항상 지면 역적 이다’ 세상에 고상한 것은 없다. 고상한 척 뽐내는 자연을 봐도 이면에는 더럽고 치사한 생존경쟁의 내음을 맡을 수 있다. 금강산이 수려하다고 하나…
[2003-02-15]푸른 바다가 일망무제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절에서 대지 스님은 살고 있었다. 봄날을 당하여 방문을 활짝 열어제치고 따뜻한 햇볕과 찬란한 산천을 느끼고 있는데 상좌 스…
[2003-02-15]지난 91년 좀 더 잘 살아보려고 행복을 찾아서 온 이 미국땅에서 이민초창기 적응하기 힘들었던 갈등속에 큰 아들과 다투다 아들에게 총상까지 입히게 된 죄인이다. 11년간 감옥속에…
[2003-02-15]‘수줍은 해당화’ 이것은 내가 1977년 이민와서 1978년 이화여대 교수로 계시던 이순혁 교수님으로부터 그려받은 책표지다. ‘임오년 새아침’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던 글속의 …
[2003-02-15]자식을 2~3명 키워봐야 부모님의 은공을 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부모님이 가신 후 오늘도 부모님의 은공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처음으로 엊그제 ‘어머니 가신 길’ 추모의 글…
[2003-02-15]“댁은 누구시오?” 50대 후반으로 들리는 남자의 목소리는 의심에 차고 적의가 묻어 났다. 나는 우선 전화선 너머의 음습한 분위기가 무서웠고, 그보다도 혹시라도 이런 …
[2003-02-15]지난해 7월 시에라네바다에서 만난 배낭 여행객 K씨는 한국의 명문 대학 2학년 학생으로 휴학을 하고 6개월의 북미 배낭 여행에 나섰다고 한다. K씨는 “나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
[2003-02-15]1997년 여름, 한국 극장가에 관중들의 폭소를 여간 자아내게 했던 한 편의 영화가 있었다. 신승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중훈이 열연하였던 ‘할렐루야’라고 하는 영화가 그것이…
[2003-02-15]매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유력시되다가 끝내 못 받고 숨진 사람 중 대표적 인물이 그레이엄 그린이다. 영국 정보부에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한 그의 작품은 스릴러이면서도 세계에 대…
[2003-02-14]오늘은 장미와 초컬릿의 날 밸런타인스 데이. 인도 정부는 이 서양풍습이 나라의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며 배척운동을 벌이려 한다는 보도도 있지만 이제 밸런타인스 데이는 점차 세상 사…
[2003-02-14]97년 말의 이른바 IMF 사태 후 썰물처럼 철수했던 한국의 은행들이 다시 미국시장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한 예로 우리은행의 현지 자회사 우리 아메리카는 최근 뉴저지의 점포…
[2003-02-14]얼마 전 민주당 대표인 한화갑씨와 민주노동당 대표인 권영길씨가 LA에 왔을 때 한 기자가 “지금 한국에서는 약 8개월 동안 반미 촛불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
[2003-02-14]차기 평통회장 인선을 놓고 벌써부터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홍명기 현 회장이 연임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힘에 따라 자천타천의 회장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2003-02-14]연방 국세청(IRS)의 탈세 단속의지가 예사롭지 않다. IRS는 연 예산중 38% 이상을 세무조사와 세금 징수에 배당, 특히 부유층에 대한 세무감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감세…
[2003-02-14]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북한도 미국을 선제 공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미국은 모든 방법, 곧 군사력 사용도 할 수 있다고 천명한 것이다. 두말할 것 없이 처음부터 미국은 북한…
[2003-02-13]약 30년 전 영국으로 유학을 간 한국의 한 대학원생이 런던의 어느 도서관에서 오래된 세계지도를 살펴보던 중 동해가 한국의 바다라는 뜻의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흥…
[2003-02-13]북한 핵문제로 세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탈북자가 다시 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릿 저널 등 미 주요 언론은 탈북자 돕기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한 사설을 최…
[2003-02-13]산유국이면서도 반정부 시위로 인해 주유소에서 6시간씩 기다려 개스를 넣어야 했던 베네수엘라에서는 냄비시위가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냄비시위는 말 그대로 냄비를 두드리면서…
[2003-02-13]지난 2003년 2월 6일자 나의 의견란에 게재된 가주식품상 관련 글을 읽고 소견을 적는다. 지난해 8월 29일에 열린 대의원회의(회장선거를 위한)에 대의원 자격도 없는 여러…
[2003-02-13]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쥐띠 모임 동아리607284용띠 모임 동아리 647688원숭이띠 모임 동아리 688092CELL & TEXT 714-975-4979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 ROCK 밴드 에서 MEMBER 찾고있습니다 POSITION :키보드 1st GUITARIST 여성 보컬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피아노 연주자 음향장비 전문가..기타등등..찾고있습니다 로스…
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