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관광객의 셔터 소리만 요란하지만 동서 베를린 경계에 놓여 있는 ‘체크포인트 찰리’는 한 때 한반도의 판문점과 함께 냉전의 찬바람이 가장 세차게 몰아치던 곳이다. 여기서 몇…
[2003-04-11]지금 미·영국의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된 바그다드는 독재자 후세인 때문에 그 이미지가 나빠졌지만 이 도시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인류문명 발상지의 중심부이다. 이라크의 옛 이름인 메…
[2003-04-11]바그다드가 마침내 함락됐다. 전쟁 발발 3주만의 일이다. 시내 중심가를 누비는 미군의 탱크행렬. 환호하는 바그다드 시민들. 무너져 내리는 사담 후세인의 동상. 성조기와 이라크 국…
[2003-04-11]한인 등 영세업주 3,000여명을 괴롭히던 트레버스 법률그룹의 공익소송 취하로 이 사안이 일단락 됐다. 지난달 2,000여 자동차 정비업소를 상대로 한 공익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되…
[2003-04-11]이라크전이 발발하기 직전 영국의 한 온라인 도박업체가 ‘판’을 벌였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남겨진 ‘잔여 시간’이 얼마나 될 것이냐는 화두를 내걸고 전세계의 도박사들을…
[2003-04-11]어렸을 때 읽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주인이 아침에 구두를 신으려고 하니 하인이 구두를 닦아놓지 않았다. 그래서 주인이 하인을 나무랐다. 그 때 하인이 말하기를 “어차피 다시 …
[2003-04-11]김일성 사망 후 평양 거리를 연상케 한다. 몸부림을 치며 방성대곡을 하는 북한 여인들. 거짓 울음 같지는 않았다. 진정으로 위대한 지도자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이었다. 하긴 히틀…
[2003-04-10]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인류 역사는 전쟁으로 시작된다. 개인 개인간의 욕심에서 싸움이 시작되어 부족과 부족의 싸움, 부족사회가 발전하여 국가가 성립된 후 국가…
[2003-04-10]“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옛날 이스라엘의 다윗왕이 궁중의 세공장이를 불러 반지를 하나 만들라며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때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고, 큰 절망에 빠졌을…
[2003-04-10]“북괴 김일성이 총맞아 피살됐거나 심각한 사고가 발생, 그의 사망이 확실시된다. 휴전선 이북의 선전마을에는 16일 오후부터 반기가 게양됐으며 휴전선의 북괴군 관측소 2개소에선 이…
[2003-04-10]바람이 싸늘하게 불어제게는 4월의 시샘봄날, 6시면 더 잠이 오지않아, 밖으로 나가면 한국신문이 어김없이 앞마당에 떨어져 있다. 대충 비닐 봉지를 걷어내고 조국판 일면을 흩…
[2003-04-09]이번 이라크 전쟁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것중의 하나는 여군들의 모습이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제시카 린치 일병. 적진에 포로로 잡혀 있다가 극적인 야밤 기습작전을 통해 구출된…
[2003-04-09]이라크 전쟁이 일어난 며칠후 ABC-TV 에서 한 군인 가족의 애처로운 스토리를 특집으로 방영한 적이 있다. 아버지가 이라크군에 피습된 딸의 생사여부를 몰라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
[2003-04-09]화제의 미니시리즈 ‘올인’이 인기다. 한국에서는 시청률 40%대를 유지하면서 지난 주 그 ‘성대한’ 막을 내렸고 타운 비디오샵들은 수요일마다 복사기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
[2003-04-09]유엔의 저항과 세계적인 반전시위 속에서 감행된 이라크 전쟁이 종교전쟁은 아니지만 종교적 배경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슬람의 세력이 구소련 남부의 신생국들로 북상하는가 하면 …
[2003-04-09]얼마전 뉴욕에서 파병 가족위안 모임이 있었다. 망설이다 참여한 모임이었지만 집에 돌아오는 차중에서 많은 걸 깨닫게 한 귀중한 시간이었다. 자식을 전쟁터에 보낸 부모의 심…
[2003-04-09]2차대전 때 미국은 요즘 돈으로 3조달러의 전비를 쓴 것으로 계산된다. 국내총생산(GDP)의 130%에 이른다. 한국전 때는 GDP의 15%를, 또 월남전 때는 12%를 각각 전…
[2003-04-08]이라크 전쟁을 정점으로 세계 질서가 확 바뀐다는 견해가 있다. 미국의 군사력에 의하여 평화가 유지되는 팍스 아메리카나의 질서를 열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김정일의 핵…
[2003-04-08]텔리비전에서 탱크들이 진격하는 도로변에 이라크 군인들로 보이는 널브러진 시체들이 보인다. 점령지에서는 구호식량과 물들을 서로 먼저 타려고 아우성들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아…
[2003-04-08]이라크 전쟁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은 내심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여러 측면에서 그 영향이 실생활에 나타나고 있다. 우선 한인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온 다운타운의 …
[2003-04-08]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사업체 거래는 그동안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낸 사업체를 매각하는또한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생업이 되어야하는 중요한 거래입니다.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 그리고 신뢰감을 느낄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에이젠트와 함께 하시는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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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9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한인이 받은 USPS 사칭 사기 문자. 발신 번호에 필리핀 국가번호(63)가 찍혀 있다.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소포가 일시적으로 압류되었습…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인 존 올제스키가 메릴랜드 제2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돼 내년 1월 3일 사임함에 따라, 카운티의회는 이그제큐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