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니트멘’의 역사는 2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773년 보스턴 차 사건 이후 아메리카 식민지에 대한 영국의 강압정책이 점점 심해지자 보스턴 차 사건의 주역인 새무…
[2005-05-05]역설적이지만 금융사기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사기는 믿음을 얻어내는 능력이 없으면 성립이 안 된다. 흔히 사기는 허황된 수익을 추구하는 인간의 약점이 원인으로 지적되지만 이는 단지…
[2005-05-05]해마다 자녀들의 방학이나 휴가시즌이 돌아오면 이번에는 무엇을 하며 보낼까 생각하게 된다. 여행을 갈까,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나, 어떻게 해야 보다 유익하고 보람있는 시간을 가…
[2005-05-05]지난 주말 LA에서 개최된 ‘2005 다이내믹 코리아 행사’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당일 많은 행사 중 나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게 한 것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치시식행사’였…
[2005-05-05]얼마전 플러튼의 한 주부가 ‘새로 여는 식당들’이라는 글을 보내왔다. 당시 광고를 많이하던 LA의 어느 식당에서 경험한 내용이었다. “처음 열어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실…
[2005-05-04]현대사회는 무한경쟁의 사회라고 한다.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꾸준히 변화하고 발전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에서 언제 도태 될지 예측할 수 없다. 모든 국…
[2005-05-04]나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를 지지하는 한인들’이란 단체에 참여해서 매주 선거 홍보전화를 걸고 있다. 자원봉사자로 선거 캠페인 전화를 건다고 하지만 이름과 전화번호밖에 모르는…
[2005-05-04]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5월이 되면 온 세상 만물들이 기지개를 펴고 사람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초여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 번 새해를 시작하는 기분으로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5일…
[2005-05-04]지난 4월25일 한국일보 사회면에 4.29폭동 13주년 세미나 발표 중 ‘빈곤문제 타운 화약고’ ‘방치하면 제2의 폭동 부를 수도’ 기사를 보고 너무 놀라서 주최측인 한인노동상담…
[2005-05-04]5월은 가정의 달이자 본격적인 결혼시즌이다. 세계에서 가장 결혼식이 많은 나라가 미국이다. 1년에 250만쌍이 화촉을 밝힌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정 많이 이혼하는 나라도 미국이다…
[2005-05-04]든 사람은 몰라도 난 사람은 안다고 했던가.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 샤핑몰의 최근 1층 풍경에 가장 잘 들어맞는 속담인 듯하다. 그 이유는 1층 한 가운데에 나란히 서 있던 카트…
[2005-05-04]한인들은 인종차별을 안 한다고 말하면서도 은근히 타인종을 깔보는 경향이 있다. 흑인, 라티노, 아랍인, 중국인, 인도인 … 하지만 배운 것 없고 옷이 더럽고 냄새나고 영어 못…
[2005-05-04]“맷돌을 돌린다/숟가락으로 흘려넣는 물녹두/ 우리 전 가족이 무게를 얹고 힘주어 돌린다/어머니의 녹두, 형의 녹두, 누나의 녹두, 동생의 녹두/눈물처럼 흘러내리는 녹두물이/빈대떡…
[2005-05-03]지난달 23일자 한국일보에서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한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에서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 사…
[2005-05-03]날이 궂다 멀쩡한 마음에 빗물이 고이고 소문난 걱정들이 처마밑에 몰려와서 자리를 편다 하늘이 별안간 내려앉는다 믿었던 세상이 어둠에 스며들고 아침부터 신명나던 새들…
[2005-05-03]수천 억 원이 넘는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절의 부정축재, 한나라당 대선자금 모금과정에 있어서의 차떼기 수법등 수백 억 원에 달하는 뇌물 내지는 불법 정치자금에 익숙한 한인…
[2005-05-03]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여러모로 인상적이었다. 그 해 초까지만 해도 부시가 재선에서 실패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웠다. 제2차 대전 영웅이었던 조지 H. W. 부시는 걸프…
[2005-05-03]교회생활을 70평생 해왔지만 같은 교회 내에 나를 아는 사람도 적고 나도 많은 사람을 알지 못한다. 극히 소극적이며 조용한 신자노릇을 한 것은 순전히 내 의도적인 믿음의 방식 때…
[2005-05-03]미국에 이민 온 지 18년째에 나는 내 집을 마련했다. 18년의 삶-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온 삶인가. 간혹 노인들이 한탄의 소리로 “내 인생을 소설로 쓰면 눈물 바…
[2005-05-03]내가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 위해 도착한 것이 지난해 12월 말이다. 학교로 나가자마자 첫 번째 만난 그 대학 신문에서 한 기사가 흥미를 끌었다. 낸시 멍거와 찰스 …
[2005-05-02]시민참여센터가 지난 8일 뉴저지 해켄색 소재 버겐카운티 위안부 기림비 건립 12주년 행사를 열었다. 버겐카운티 법원 앞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비…
워싱턴지역 한인사회에서 황혼이혼(20년 이상 결혼 생활 후 이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와 메릴랜드 콜럼비아에 법률 사…
북가주지역 6개 한인천주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성가로 주님의 사랑과 영광을 노래했다. 북가주지역 한인천주교회의 올해 성가나눔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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