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기타
나의 의견-홍익인간 정신
시애틀은 인디언 추장의 이름인데 다음은 그의 땅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인수할 때 그 추장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내용 중 일부이다. “내가 보기에 당신들은 땅을 파헤치고 건물을 세…
[2017-11-14]나의 의견-과속세월
2017년, 정유년도 이제 두 달 밖에 안 남았다. 금년이 닭의 해인데 닭이 제비처럼 빨리 나르는가 싶다. 이렇게 빨리 날아가는 2016년과 2017년은 실로 다사다난한 세월이었…
[2017-11-13]나의 의견-대한민국은 그런 나라였다
언론에 지난 정권들의 치부가 드러날 때마다 “이게 나라냐!” 라던 말이 생각난다. 오죽했으면 이런 말이 나왔을까 생각하면서 보수정권 하의 지난 9년 한국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2017-11-09]나의 의견-‘회자정리’
자연의 법칙이랄까, 순리라고나 할까. ‘회자’가 있으면 또한 ‘정리’가 있게 마련임은 누구나 겪으며 알고 있다. 이별이란 게 얼마나 가슴 아픈가는 수없이 많은 사례가 증명해주고 …
[2017-11-08]나의 의견-고국 여행
작년에 은퇴한 우리 부부는 한국의 전국 일주 관광에 합류해서 제주도까지 다녀왔다. 미국에 오래 살면서 여러 곳을 여행하며 아무리 아름다운 공원들을 보아도 고향 산천에 대한 그리움…
[2017-11-07]나의 의견-“여보세요”
가을 햇살 고운 뒤뜰에서 한 잔의 차를 마시며 모르는 이에게 걸려온 전화 화면을 바라본다. 필요한 전화번호를 전화기에 저장해두어 벨이 울림과 동시에 이름이 뜨면 다정하게 상대방의…
[2017-11-06]나의 의견-징기스칸에게서 배운다
나는 일본 아이들 속에서 늘 주눅이 들어 기를 펴지 못하고 있었던 차에 테무진 영웅전을 읽은 순간부터 새로운 광명천지를 발견한 것 같아서 기쁘기가 한량없었다. 그 순간부터 테무친…
[2017-11-03]나의 의견-세상을 다시 보는 마음
오래전 친한 친구가 잠시 캐나다에 있었던 시기에 친구와 함께 장시간 캐나다 일대를 여행했다.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를 시작으로 몬트리올, 토론토를 거쳐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우리의…
[2017-11-02]나의 의견-추억이 담긴 음식
어릴 때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가족과 함께 밥을 먹을 때다. 그래서인지 딸 해나와 한국음식을 먹을 때는 항상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더 노력을 하게 된다. 친지들과 문화에 대해 얘…
[2017-11-01]나의 의견-핼로윈과 종교개혁
미국에서는 10월31일을 매년 ‘핼로윈’ 이라고 해서 다양하고도 이상한 옷으로 분장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며‘ Trick or treat’을 외치고 캔디 등을 달라고 한다. 원래…
[2017-10-31]나의 의견-곱게 늙어가기
나는 생의 어디쯤 와 있을까. 마지막 가는 길은 돈도 권력도 나이도 순서가 없고 한 치 앞을 볼 수 없으니 도시 어디쯤인지 모르지만 늙어가는 길 위에서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17-10-30]나의 의견-부모교육
우리는 오랜 기간 교육을 받는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행동양식부터 지식, 상식들을 배우기 위해, 또 희망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도 교육을 받는다. 연주가가 되고 싶다면 악기를 배우…
[2017-10-27]나의 의견-자사고생의 유감
‘자사고=귀족학교’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높은 학비와 학생들의 가정환경을 두고 나온 말이다. 그러나 자사고(자율형 사립고)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학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다…
[2017-10-26]나의 의견-소멸되는 기억의 늪
노인성 치매증상을 보이는 한 어르신을 알고 있다. 1남 2녀의 자녀를 둔 그녀지만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외로움을 느끼시더니 결국 조금씩 기억이 소멸되어가고 있다. 어제의 익숙한 …
[2017-10-25]나의 의견-내가 하고픈 여행
여행은 즐거운 것이다. 미국생활 몇 해가 지난 어느 날, 미국에 살면서 여행을 가본 주(state)와 국가를 적어 보라는 여론조사를 받아본 적이 있다. 여행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2017-10-24]나의 의견-가을걷이
친구가 초가집 옆에 물레방아가 있고 단풍나무가 울긋불긋한 영상과 함께 가을을 소재로 한 글을 보내왔다. 시골의 풍경은 언제나 아늑하고 정겹다. 하늘이 높고 뭉게구름이 흐르는 청명…
[2017-10-23]나의 의견-정 하나로 살아 온 세월
80이 한참 넘은 원로목사 한 분으로부터 카톡을 받았다. ‘부부란 이런 거라오’라는 메시지와 함게 보내온 듀엣 부부가 부르는 ‘정 하나로 살아 온 세월’이란 노래였다. 남편이 1…
[2017-10-20]나의 의견-어른이 어른 같지 않은 사회
성숙하고 이성적인 사고방식과 현명한 지혜와 지식을 두루두루 갖추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을 두고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많다고 또는 결혼을 했다고 또는…
[2017-10-19]나의 의견-아날로그 세대의 기우
모차르트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경쾌해진다. 손자도 모차르트의 소나티네 앨범을 들려주면 잘 잔다. 한참 보채다가도 음악을 들으면 그 곳에서 …
[2017-10-18]나의 의견-미국의 비극
또 다시 종전의 기록을 갈아 치우는 초대형 총기사건이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일어났다. 너무나도 어마어마한 사건이라 입을 담기조차 힘들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친 사람에 의한 미친…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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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운동하는 노인들
대통령의 ‘유능함’이 절실하다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하버드와의 전쟁’ 국익 해친다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 에세이] 날마다 퇴고하는 삶을 생각하며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네메시스(NMESIS)
노세희 부국장대우ㆍ사회부장 멕시칸ㆍ중국산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민경훈 논설위원일론 머스크의 초라한 성적표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실리콘밸리View] 미 의회 “중 투자 해명해”… 고달픈 젠슨 황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와디 럼(Wadi Rum)과 베두인
지사별 뉴스
새 한국호 선장 선출 “주사위는 던져졌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을 선출하는 제21대 대선 투표가 한국시간 3일 오전 6시 전국 1만 4,295곳 투표소…
뉴욕주 전기·가스 요금 인상 전에 사전 고지해야
워싱턴지역 12곳‘피난처 도시’
이민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방 정부의 비협조로 불체자 체포·추방이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국…
볼티모어, 10대‘무법지대’되나
李대통령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한국시간)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
[부고] 김한일 한인회장 매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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