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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잠 못드는 대한민국
지하철을 타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본다. 버스를 타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밖에서 울고 떼를 쓸 때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유튜브에서 핑크퐁 영상을 틀어주…
[2024-07-20]
[특파원의 시선] 혁신의 현장에서 ‘의전’ 찾는 사람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결같다.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9’에서 황 CEO를 마주친 적이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가죽 재킷을 입고 수행원도 없이 행사장을…
[2024-07-18]
[인사이드] 영부인 정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는 현직 대학 교수이다. 그녀는 선거 이전부터 이미 영부인이 되더라도 대학교수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질 바이…
[2024-07-18]
[유진 로빈슨 칼럼] 바이든과 민주당의 ‘결단의 시간’
민주당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 한 가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제대로 된 싸움 한번 하지 않은 채 대통령직을 도널드 트럼프에게 헌납해선 안된다. 트럼프는 얼마든지 꺾을 수 있다…
[2024-07-17]
더 독해질 ‘아메리카 퍼스트’
지난해 9월 올리버 앤서니라는 무명 가수가 부른 컨트리송 ‘리치 멘 노스 오브 리치먼드(Rich Men North of Richmond·리치먼드 북쪽 부자들)’에 미국 전역이 들…
[2024-07-13]
[지평선] 아톰 동력원 만든 K기술
‘아이언맨’은 초소형 핵융합 발전으로 움직이지만 ‘우주소년 아톰’ 동력원은 원자력 전지다. 일본의 인기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가 1950년대 그린 인공지능 로봇 동력으로 10만 마…
[2024-07-12]
[이슈] 중독증 치료와 주요 재발 원인들
초기 치료 작업으로 마약이나 알코올 또는 도박과 같은 행위중독문제가 중단되었어도 평생 동안 재발 트리거들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재발은 회복과정의 일부로 본다. 미 국립 마약남용…
[2024-07-12]
[김광덕 칼럼] 두 개의 전쟁, 두 개의 전대
두 개의 전쟁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경제와 안보 대전(大戰)이다. 최전선은 동북아시아다. 글로벌 경제·기술 패권 전쟁은 국가 대항전 양상으로 숨 가쁘게 펼쳐지고 있다. 주…
[2024-07-11]
[캐슬린 파커 칼럼] 바이든의 문제 - 백악관의 두 여인
올해 독립기념일은 썰렁하게 지나갔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축하할만한 일이 없다. 민주주의는 경매장에 매물로 나왔고, 두 명의 대통령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사상 최악의 선택을 강요하고 …
[2024-07-10]
[전문가 칼럼] 한일 전략공조, 갈수록 중요해진다
지난달 일본 출장 중에 휴일이 있어 오랜만에 긴자에 있는 한 백화점을 둘러봤다. 예상대로 한국인을 포함해 관광객들로 붐볐고 엔화 약세로 전체적인 물가도 내가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2024-07-10]
[워싱턴 24시] 대통령의 비밀이 새기 시작한 백악관
미국 민주당을 패닉에 빠뜨린 지난달 27일 대선 후보 TV 토론 이후 당의 한 관계자는 워싱턴포스트(WP)에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칼로 찌르는 첫 번째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
[2024-07-09]
극우를 지지하는 독일 청년들
지난 9일 종료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독일의 극우 독일대안당(AfD)은 16%의 지지를 얻었다. AfD는 제1야당 기민당·기사당에 이어 지지도에서 제2정당이 됐다. 선거운동 중 이…
[2024-07-06]
워런 버핏에겐 있고, 한국 CEO에겐 없는 것
1976년 발표된 이글스의 유명 팝송인 ‘호텔 캘리포니아’는 후렴구 내내 ‘호텔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외치다가 정작 마지막 소절에서는 ‘체크아웃을 할 수는 있겠지만 떠날 수는 …
[2024-07-06]
[이슈] 바이든의 서류미비자 구제 정책
2001년 9.11 테러 이후 23년 만에 불체자 구제안이 나왔다. 아쉽게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6월18일 발표한 행정명령은 미 의회의 일반 사면 법안이 아니기에 미 시민권자와 …
[2024-07-05]
[김광덕 칼럼] ‘판도라 상자’ 개헌, 해법은 ‘경제 책임…
“윤석열 정부는 남은 임기 3년을 어떻게 끌고갈 것인가.”4·10 총선에서 집권당이 ‘백팔번뇌’로 조롱 받는 108석을 얻는 데 그치자 주변에서 이런 질문들이 쏟아진다. 전체 3…
[2024-06-06]
[특별 칼럼] 섹스, 거짓말 그리고 인과응보
법률 전문가들은 기업 장부 조작 혐의와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에서 오랫동안 그의 ‘청부 해결사’ 역할을 담당했던 마이클 코언이 검찰 측의 ‘핵심 증인’이 될 …
[2024-05-20]
라면과 산을 함께 사랑하는 법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못 말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국인은 1주일에 평균 1.7회 라면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고 시장 규모는 2조 원에 달한다. 라면 사랑만큼…
[2024-05-07]
[특별칼럼] 대중 유세 없는 2024 대선 캠페인
도널드 트럼프는 할 말이 많다. 그는 요즘 매주 4일을 맨해튼 형사법정 피고석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 업무기록 조작과 관련한 34개 중범죄혐의로 형사재판에 회부됐기 때문이다. 2…
[2024-05-06]
[김광덕 칼럼] ‘총선 폭망 백서’와 정당 생존 비법
# 1993년 10월 캐나다 총선, 투표함이 열리자 중도 우파 집권당인 진보보수당은 충격에 빠졌다. 전체 295석 가운데 겨우 2석만 건졌다. 직전 총선의 169석과 비교하면 천…
[2024-05-03]
사법 리스크로 위축된 트럼프
지난 수 개월 동안 도널드 트럼프의 사법 리스크를 다룬 언론보도는 네 차례 기소된 전임 대통령의 자아도취 성향을 오히려 증폭시켰다. 그는 자신이 처한 정치적 위기를 2024 캠페…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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