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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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 기업의 제 살 깎기 경쟁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노련한 외국 사업가들은 공급 단가를 손쉽게 높이는 법을 안다. 다수 한국 업체에 동시 연락, 과잉 경쟁을 유도한다. 아랍에서 한국 건설업체끼리의 과열 수주경쟁도 그렇다. 그런데 일본 기업들은 다르다. 미리 의견을 수렴, 단가 높이기 술수를 아예 차단한다. 일본 정치권도 한국과의 외교전에서 같은 행보를 보인다. 당국이 한일 이슈에 대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구하면 일본 언론도 적극 따른다. 일본이나 북한이 상대방인 다수의 이슈에서 우리 정치권과 언론의 공조는 일본에 미치지 못한다.
전직 한국계 고위 미국 외교관은 재직 시절 한국 특파원과 만날 때마다 독도 이슈에 대한 신중한 대응을 당부했다. 한국이 실효 지배하는 독도를 강제로 빼앗을 만큼 일본 국력이 압도적이지 않은데,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일본 의도에 말리지 말라는 것이다. 2024년의 객관적 지표로 보면, 한국은 일본의 먹이가 되기에는 너무 강하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연간 수출규모, 군사력 지표 등에서 일본을 추월한 지표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광복절을 전후로 또다시 반일과 친일 논쟁이 치열하다.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발언이 정제되지 못했고, 일본에 유독 민감한 국민 감정을 건드린 건 맞다. 그러나 설사 그런 행위들이 계속되더라도, 우리 국력이 100년 전처럼 일본에 나라를 넘겨줄 만큼 허약하지 않다. 다분히 국내 정치적 목적의 허망한 내용의 일본 관련 논쟁이 내부에서 계속된다면, 극일(克日)은 멀어지고 국제사회에서 일본에 어부지리만 안길 뿐이다.
<조철환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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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말에도 조선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게 아니라 이완용 윤덕영같은 놈들에 의해 헌납되어 진 것이다. 얼마전 어떤 미련한 놈이 대한민국도 야훼에게 헌납하자고 질알을 하던 일도 있었다. 우리가 강한 건 맞지만 미국이 떠나고 일본이 쳐들어오면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 윤심통과 날리면이 아무리 '기다리던 너의 용산굴'을 노래해도 안되는 건 안 되는 거다. 이제 또 윤심통을 꼬드겨서 나라를 일본에 바치려고 할 지 모르는 일이다...
반일은 당연한 것임. 개독와 조중동과 개검, 개견, 개판사, 일베, 대구리안, 신천지, 용산, 엄마부대를 봐라.... 나라팔아먹는 것들은 다 조져야 함
처음 부터 잘못 꿰어진 단추는 다시 풀고 꿰지 않는한 그 입은 옷은 절대 똑바로 되지 않는다. 한일 관계도 처음부터 일본이 정식으로 사과하고 적당한 댓가를 지불했으면 지금쯤은 우방국가로 될수도 있었다. 하지만 끝까지 사과는 커녕 역사 왜곡으로 어린이들을 세뇌시키는 짓을 하는 일본을 어찌 용서하고 화해 할수 있는가?
반일하는 사람들 중에 반미하는 사람들이 많다. 원자탄 2방으로 독립을 가져다 줬으면 미국에게 감사해야 된다. 물론 우리 손으로 못해서 쪽은 팔려 일부러 반일하는 사람도 있고 생계유지를 위해 하는 사람도 있다. 이젠 미래를 위해 손잡고 나가야 할 이웃
통일하면 모든일이 해결될게 아닌가..어리석게도 70년넘게 맨닐 쌈박질 결국엔 일본만 좋은일되게...허허참...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