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가주주택금융청(CalHFA)에서 시행하는 다운페이보조프로그램인 2024년도California Dream For All Shared Appreciation Loan프로그램이 지난 4월3일부터 시작하여 4월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기존의 여러 다운페이보조프로그램에 비하여 지원규모(집값의 20% 최대 150,000달러까지)와 소득제한(LA 카운티는 가구당 연소득 155,000 달러, OC는 202,000달러) 측면에서 워낙 획기적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해오고 또 신청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마감시한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빨리 자격이 되는 융자담당자를 찾아서 Pre-approval Letter를 발급 받은 후 신청을 하기를 바란다.
물론 신청한다고 무조건 다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고 가주내 카운티별 인구비례에 따라 추첨을 통해서 대상자가 결정되는데 올해는 작년과 달리 조건이 까다로워져서 당첨확율도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4월말까지 신청이 완료되면 가주주택금융청은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와 자격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친후 추첨결과를 발표하게 되는데 5월 중순 이후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에 프로그램신청자들이 해야할 일과 하지말아야 할 일들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본다. 우선 신청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가주주택금융청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해야한다. 빠트린 서류는 없는지 잘못된 서류가 업로드되진 않았는지 거듭확인하기 바란다. 웹사이트의 “Task(해야할일)” 에 더 이상 해야할 일이 남아있으면 안된다. 거주지 주소가 확인이 안되는 서류를 업로드 했을 경우등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이메일로 통보가 올 수도 있으므로 신청후 매일 이메일을 꼬박꼬박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크레딧을 잘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융자의 승인과 거절자체에도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얼마짜리의 집을 살수있는지에도 결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최근의 금리와 보험시장등 여러 경제상황이 주택구입자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물가지수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끈적끈적하게 3%이상대를 유지하면서 Fed 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춤에 따라 지난 2-3주 동안 시중의 금리가 많이 올랐다. 모기지 금리역시 7%이상으로 다시 오른 상태이다. 또한 산불과 홍수등 자연재해로 손해를 본 메이저보험사들이 가주의 신규 주택보험을 중단하면서 집보험료도 많이 올랐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것들로 받아드릴수 밖에 없다. 그러나 크레딧은 다르다. 전적으로 손님이 각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우선 어떠한 페이먼트이든 무조건 제때 꼬박꼬박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새 신용카드 오픈이나 다른사람의 융자에 코사인을 자제하고, 자동차나 값비싼 물건을 할부로 구입하는 것은 피하고, 가능한한 주택구입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또한 기존의 신용카드의 잔고는 가능한한 낮게 유지하고, 자동차융자 밸런스 역시 주택구입 4-5개월전에 융자담당자와 상의하여 조절함으로써 자신의 부채로부터 제외시킬수가 있다. 자동차융자 페이먼트의 경우 10번 이하가 남으면 제외시켜주는데 신용보고서를 뽑기전에는 일부의 밸런스만 페이하고도 제외시킬수가 있다. 이처럼 신용보고서 관련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못한 일들이 많으므로 주택구입에정자들은 융자담당자들과 미리 상의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급적 직장을 옮기거나 기존비즈니스를 클로즈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오픈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더 좋은 조건으로 직장을 옮기는 것은 대부분 문제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때도 보너스 수입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수가 있다. 비즈니스의 크로즈와 오픈, 이름 바꾸는 경우등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융자담당자와 상의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은행구좌에 근거나 없거나 현찰등 융자에서 허락하지 않는 자금을 입금하는 것을 피해야한다. 이는 융자진행을 더디고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융자승인을 못받게 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융자담당자와 상의를 한후 은행구좌간의 입출금, 자금이동등을 결정해야한다.
문의: (213)393-6334
이메일: syang23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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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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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페이 보조 받아 집 샀다는 뉴스는 간혹 들어도.. 주변에 하나도 없음. 샬롬센터 교육 받고 이것 저것 다 해봐도 지금 같은 상황에선 전혀 쓸 모 없음. 지난 6년간 별짓 다 해봄. 결국 집값 못잡는 현 민조옷당 상황에선 캘리 집 사는건 연봉 25만불 되어야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