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 마리 김 대표 인터뷰
▶ 올해 하버드에 6명 입학 성과 올려…8~12학년 학생 대상 잠재력 발굴
전 세계 대상 온라인으로 학생지도
아이보리우드 마리 김 대표는 “확고한 리더십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명문대 합격은 물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학생들이 명문 대학을 졸업해서 확고한 리더십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매년 하버드 대학을 포함해 미 명문사립대에 전 세계적으로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을 수십명 씩 입학시키고 있는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의 마리 김 대표는“인생은 마라톤이기 때문에 명문대에 합격하는 것에만 만족해서는 안되며 졸업이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6명의 지도학생들을 하버드에 진학시킨 마리 김 아이보리우드 대표는 매년 본보가 주최하는 칼리지엑스포 웨비나를 통해 주로 하버드를 포함한 아이비리그 입학에 대해서 주제 강연을 펼쳐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마리 김 아이보리우드 대표로부터 명문대 입학비결과 교육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마리 김 아이보리우드 대표는 자신이 하버드 졸업생이자 하버드 입학사정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하버드 입학에 대해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이다. 고등학교 재학시 “아빠와 함께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팔로스 버디스까지 차를 타고 이동한 적이 있었는데 아빠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그 시간마저 활용할 수 있도록 차 안에서 책을 읽게 했다”고 회고했다.
그녀에게 하버드를 목표로 삼은 시점을 기준으로 TV, 음악, 파자마 파티, 방학이란 없었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등 명문대 입학은 운동 선수들이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그녀는 하버드 대학에 재학하며 수많은 리더들과 매일 교류했다. 사실상 강의실, 기숙사, 각종 활동을 통해 교류한 사람들은 모두 스포츠, 음악, 예술, 글쓰기, 학생회 등 모든 분야에서 지배적인 두각을 나타낸 인재들이었다. 자신도 투표를 통해 20회 이상 각종 학생단체의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대학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 대표의 목표는 아이보리우드가 전담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확실한 차별성을 갖추고, 인재로서 꼭 필요한 능력을 직접적으로 성장시켜 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한다. 또한 “남들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가장 큰 장점인 리더십과 훌륭한 아이디어를 능숙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이같은 교육을 통해 대학입시는 물론 커리어와 인생에서 성공하는 노하우를 가르치는 것이 그녀의 교육철학이다. 현재 대입 전형 환경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표준테스트들의 중요성이 약화되고 학생의 ‘인종’을 한 요소로 고려하는 어퍼머티브 액션이 폐지되었다.
마리 김 대표는 “세계적으로 가장 명망이 높고 우수한 명문 대학들이 입시 전형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자질과 능력은 바로 리더십, 지적 활력도, 입증된 열정, 다양한 관심사와 활동을 통해 증명된 학생의 잠재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평가 항목은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간과하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개발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야말로 아이보리우드가 전 세계 학생들을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실제로 공황장애와 왕따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한 한인 여학생을 그녀의 방식대로 지도해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성공적으로 입학시켰다. 아이보리우드는 최적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그 학생의 성장에 맞춰 제때에 커뮤니티 봉사활동, 저널리즘, 학생회, 사회 정의 운동, 미디어, 어워드 수상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의 스토리는 LA Parent Magazine, LA타임스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었다.
아이보리우드가 전담하는 모든 학생들은 8학년부터 12학년까지 아이보리우드만의 고유한 노하우를 통해 각각의 학생이 지닌 리더십과 뛰어난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김 대표는 한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컨설팅 시장을 확대했다. 김 대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학생들을 발굴해 명문대에 입학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마리 김 대표는?
대입지원 전문 과외 컨설팅 기관인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www.ivorywood.com)의 설립자이자 고문이다. 김 원장은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후, 하버드 입학 사정관을 역임했으며, Harvard in Hollywood Student Internship Program 이사, Harvard Global Women’s Empowerment 콘테스트 매니저, Harvard Alumni Entrepreneurs Accelerator’s Crimson Founder Circle 후원자이자 Mad Money’s Jim Cramer 장학금 수상자이며, Harvard Leadership Excellence Award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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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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