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주택금융청(CalHFA)에서 첫주택구입자를 위해 20%까지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인 California Dream For All 이 지난 3월에 나와 시행된지 단 10일만에 소진된 적이 있다. 당시 총 300 Million달러의 자금을 자격이 되는사람들에게 지원하여 다운페이먼트와 에스크로 클로징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는데, 가구당 200,000달러를 지원받는다고 계산하면 선착순 1500가구가 이 혜택을 받아 집을 구입 한 셈이된다.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가주의회와 정부는 추가적으로200 Million 달러의 자금을 마련하여 이번 “가을”에 또 시행하기로 하였다. California Dream for All 2탄인 셈이다. 문제는 정확히 언제부터 시행되는지를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데 있다. CalFHA는 다만 정확한 일정과 지원시기를 “가을”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만 발표한 상태이다.

가구당 지원금이 워낙 큰 획기적인 제도로 지난 봄과 비교했을때 이번에는 발표 후 일주일안에 자금이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프로그램이 발표난 후에 집을 보고, 오퍼를 넣고, 에스크로를 열고, 손님이 융자 신청 하고 비로소 렌더가 가주주택국에 신청하면 이미 늦을 가능성이 많다. 지난 봄에도 우연히 에스크로에 이미 들어가 있던 사람들이 마침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어 헤택을 보게 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추측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가? 먼저 CalFHA는 “가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 만큼, 9월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따라서 그 전에 미리미리 할 수 있는 일을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제일 먼저 이 보조프로그램에 대하여 잘 아는 융자담당자를 찾아 자신이 융자와 이 프로그램에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각종 수입관련 서류와 자금관련서류들을 융자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담당자는 신용보고서를 띄어보고 자격이 되면 Pre-approval Letter를 발행하게 된다. 손님은 이 Pre-approval Letter를 가지고 비로소 집을 보러 다닐 수 있게 된다. 둘째로 Homebuyer 교육을 미리 받아 놓는 것이 좋다. CalFHA 에서 제공는 Online course 가 제일 저렴(＄99)하고 빠르고 쉽다. 1-on-1 counseling 까지 모두 끝낸 후 Certificate까지지 받아 놓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세째로 10월 혹은 그 이 후에 클로징 할 수 있는 집을 찾을 수 있다면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확율을 높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자금은 에스크로 클로징순서가 아니라 신청순으로 소진된다.

따라서 클로징 날자를 여유있게 하여 에스크로를 8월말쯤에 오픈할 수 있다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셀러마켓인 요즘 짧은 에스크로로는 오퍼가 억셉안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10월이후 완공예정인 새 집같은 경우가 안성 맞춤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Sell by Owner나, 테넌트가 살고있던 집을 구입하는 경우등 셀러가 에스크로기간을 넉넉히 해 줄 수 있는 경우 확율을 많이 높일 수 있다.

가을에 시행될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봄의 경우와 대동소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운페이먼트 지원금은 집을 팔지 않는한 영원히 이자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집을 팔 경우에 오른 집값의 20%를 가주정부와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원금은 재융자, 오너쉽변경, 집을 팔았을때 등의 경우에 상환을 해야하는데, 예외로 단한번의 재융자를 통해서 이자를 낮출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인 첫 주택구입자란 지난 3년 동안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반드시 주거주용으로 사용해야한다.

이 지원을 받기위해서는 가구의 연소득에 제한이 있는데, LA카운티 18만 달러, 오렌지 23만5000, 리버사이드 17만300, 샌버나디노 17만300, 샌디에이고 21만1000, 벤투라 22만8000달러등이다. 개인의 부채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지만, 보조금 20%만을 다운했을때 엘에이 기준으로 약 75만달러의 집까지, 오렌지기준으로 약 백만달러 짜리 집까지 가능하다고 보면된다.

문의: (213)393-6334

이메일: syang2310@gmail.com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