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동부 지역을 강타한 한파에 따른 누적 사망자가 60명에 육박했습니다. 최악의 인명·재산 피해를 낸 텍사스주에선 전력이 복구됐지만, 식수난 해결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동부 지역을 덥친 겨울 폭풍으로 남가주 지역 코로나 백신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엘에이시가 오늘에 이어 내일 잡혀있는 백신접종 일정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 백악관 대응팀은 사흘 치 공급 물량인 6백만 회분이 지연되고 있다며 다음 주 날씨가 풀리는 대로 밀린 백신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코로나19 백신의 첫 접종이 시작된 이후 한 달간 부작용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심각한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봄 코로나19 1차 대유행의 진원지였던 뉴욕에서는 주정부가 요양원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이에 연방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는데 코로나 방역 영웅으로 불리던 뉴욕주지사는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 최근 전국적으로 아시안 노인층과 여성들을 향한 혐오범죄 피해가 급증하면서, 아시안 커뮤니티를 바짝 긴장케하고 있습니다.

* 아시안 어메리칸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를 근절하려면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됐습니다.

* 연방 의원들이 최근 증가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혐오범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청문회 개최 등 대응책 추진에 나섰습니다.

* 샌 페드로 지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대형 트럭을 들이받아, 한명이 숨지고 한명이 부상했습니다.

* 1월 기존주택 판매가 주택 수급 불균형으로 매매가격이 치솟으며 전월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를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내일 엘에이 지역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 70도 밤 최저 기온 47도로 기상청이 예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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