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 동부·인랜드 지역 한인 단체장 새해 소망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LA 동부지역 한인커뮤니티는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부와 인랜드 지역 한인 단체장들의 새해 소망을 엮어 보았다.
●은석찬 한인회장
희망찬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정치적인 문제와 남북, 북미관계 등 국내외 안팎으로 어려운 일들이 마무리 되지 않았고 경제적으로 우리 교민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동부 교민들은 가정과 하시는 일 잘 마무리 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1년동안 동부 한인회는 다민족 축제, 벅보드 데이 퍼레이드, 무료 의료 봉사, 장애아돕기 등 많은 행사를 둥부한인회 이사님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올해도 교민들의 화합과 성장, 발전 및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차세대 육성을 위하여 우리의 꿈인 조국 통일과 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성림 한미경찰위원회 회장
지난 1981년 부터 39년간 한인사회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해온 한미경찰위원회는 나아지는 모습을 그려 보면서 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함께할 한인 여러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한인이면 누구든지 가입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니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합니다. 또한 경찰과 관련된 어떠한 문제도 언제든지 문의하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사무국 626-810-2621로 하시면 됩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옵고 범죄없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미국생활 되시옵기를 머리숙여 소망 합니다.
●김한식 동부 식품상협회 회장
지난 한 해는 여러 종류의 사건들로 인하여 ‘다사다난’이라는 단어의 참 뜻을 되새겨 보게 하는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굳건히 역경을 이겨내고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이 인간의 아름다움이라면, 그 아름다움은 나를 승화시켜 행복으로 이끌어가는 순환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배려는 남을 위하는 마음이 나를 위하는 마음으로 바뀌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우리 모두를 배려하고 격려하며 사랑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종룡 동부한국학교장학재단 이사장
동부지역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속 되는 경쟁사회에서 자녀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 생각되어 동부한국학교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뿌리교육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교육기관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에 세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미약하나마 프로그램에 도움을 드리고자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재정을 튼튼히하여 더 많은 교육기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자 하오니 여러분께서도 지켜봐 주시고 성원과 지원도 부탁드립니다. 2019년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과 늘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학수 인랜드 한인회장
지난 한 해 경기위축의 여파로 우리 지역사회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시며 동포사회에 희생봉사 해주신 모든 분들께 수고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저희 인랜드 한인회는 올해도 우리 겨레의 스승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동포사회와 동고동락하며 모범적인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기해년 ‘황금 돼지띠’의 한해는 어느 해보다 더 풍족한 한해가 되 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지 못한 계획들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경근 인랜드 한우회 회장
다사다난 했던 2018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로운 2019년을 맞이했습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인랜드 지역 한인 동포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하시는 사업마다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한우회는 지난 20여 년간 인랜드 지역 한인들의 편의와 협력 상생 발전을 위해 봉사한 전직 한인회장과 이사장들의 모임으로서 앞으로도 인랜드 한인회와 한미 노인회 등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한인 지역 동포 사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성일 빅토밸리 한인 목사회 회장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저희 빅토밸리 한인 목사회에서는 금년 봄, 여름, 가을 세 차례의 목회자 수련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속에서 우리의 내일을 짊어지고 갈 1.5세와 2세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국 시민으로서 자랑스럽게 살아가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미국과 조국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기도하는 연합 기도회를 통해 이 지역의 미 주류 교회들과도 협력하도록 노력 하고, 각 단체장들과 연합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 믿음으로 하나 된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며 섬겨나갈 것입니다.
●조상문 인랜드 한미 노인회 회장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하늘의 풍성한 축복이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날로 심화되는 고령화와 저 출산에 따른 연령 분포 불균형으로 노인 문제는 전통의 가족 돌봄 시대에서 사회적 돌봄 시스템 시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랜드 지역 거주 한인 노인분들의 노후 생활을 돕는 인랜드 한미 노인회의 출범은 그 당위성을 여러모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희 노인회는 노인들의 여가 선용, 건강 챙기기, 친목 활동, 기타 생활 정보 교환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많은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도 필요합니다. 올 한해도 저희 인랜드 한미 노인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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