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대출 기준이 상당히 까다로워진 요즘 주택 대출을 쉽게 받기 위해서 더욱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이 크레딧 점수다. 크레딧 점수는 단 몇 달만에 급격히 올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우선 차근차근 꾸준하게 관리해 나가야 하는 것이며 또한 1년에 두 세 번씩 주기적으로 크레딧을 뽑아서 잘못된 기록이 올라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내 자신의 기록이 아닌 다른 사람의 나쁜 기록이 올라와서 나의 크레딧 점수가 100점씩 가량 떨어져 있는 경우에 이를 정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3개의 크레딧 관리 기관, 즉, 이퀴팩스(Equifax), 익스피리언(Experian) 및 트랜스유니언(Transunion)의 3개의 기관에 자신의 소셜넘버와 주소를 주고 본인기록을 요구한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금방 알 수 있다. 비용은 각 회사당 거의 20달러를 넘지 않는다. 송부되어 온 기록을 살펴보면 첫 페이지에 본인의 크레딧 점수가 나오며 그 다음 기록란에 ‘악성연체기록(Derogatory Accounts)’이 없으면 다행이고, 그 악성연체기록이 있으면 이로 인해 크레딧점수가 팍 떨어진다. 보통 100점 150점 가까이 떨어진다.
특히 지난 몇 년간, 혹은 지난 1년간 거의 안심하고 잘 지내다가 무슨 일이 생겨 갑자기 점수를 뽑아보다 이 악성기록을 발견하면 아주 당황하게 된다. 특히 내일 당장 돈이 필요해서 은행으로부터 크레딧 라인을 뽑아 써야 하는 경우라던가 생각 치 않게 주택을 바로 구입해야 할 경우가 생기는 때에는 아주 난감하기 짝이 없게 된다. 그래서 평소에 주기적인 크레딧 점수 관리가 필요하다.
한 고객의 예를 들어 설명하면 더욱 쉽겠다. 발렌시아에 거주하는 고객께서 그의 크레딧 기록에 갑자기 엉뚱하게 LA주소의 어떤 집으로부터 고객자신의 이름과 소셜넘버를 도용하여 전화서비스를 신청, 사용 후 그 비용 162달러를 미지급해 3달이 밀리고 그 전화회사가 이 금액을 컬렉션컴퍼니로 넘기면서 고객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기록에 악성연체가 올라가게 된 것이다. 덕분에 고객의 크레딧 점수가 740점에서 610점으로 떨어져 있었다.
첫 번째로 할 일은 우선 하루 휴가를 얻는 일이다. 두 눈 딱 감고 하루 휴가를 내어서 경찰서며 우체국이며 공증기관에 즉시로 달려가 하루 만에 모든 일을 마무리 지으면 된다.
우선 그 컬렉션컴퍼니에 전화를 한다. 전화번호는 크레딧 조회서의 맨 뒷장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내가 그곳에 살지 않았으며 그러한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받은 적 없고, 돈 내라는 스테이트먼트도 받은 적도 없는데, 최근에 크레딧 조회를 하니 이런 기록이 있어서 전화를 했으니 조사를 해서 이 악성기록을 없애주기 바란다 하는 내용으로 우선 통보부터 한다. 그러면 담당자가 다음의 서류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일러줄 것이다.
1. ID 분실자술서(I.D. Theft(or Fraud) Affidavit)본 양식은 인터넷상에 많이 나와있으니 어떤 것을 써도 무방하나 경찰국 웹페이지로 들어가면 정형화된 양식이 있다. 본인의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사고내용을 간략히 기재하는 양식으로 보통 4페이지 정도 된다. 공증한 후에 카피본을 팩스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2. 경찰 리포트(Police Report)크레딧리포트를 지참하여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내용을 설명하면 경찰직원이 해당사항을 기록한 후에 리포트를 발부한다. 10일후에 다시 가서 풀리포트(Full Report)를 다시 받아 컬렉션컴퍼니로 다시 보내주는 것이 좋다.
3. 운전면허증 사본(Copy of Photo I.D.)4. 소셜카드 사본(Copy of Social Security Card)5. 현재 살고 있는 곳을 증명하는 서류(Proof of Residency)즉, 악성연체가 발생한 곳에 살지 않았다는 증명인데 현재 살고 있는 곳의 수도세, 혹은 전기세 등 영수증중 사건발생 기간의 영수증 2가지 정도를 카피해서 주면 된다. 6. 크레딧리포트의 첫째 페이지, 즉 악성연체기록이 나와 있는 첫째 페이지를 카피해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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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성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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