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선거 (Presidential Election) ①
1943년(전쟁중임)의 중국인에게 과해 졌던 중국인 이민 금지법의 해제를 효시로 1952년의 Immigration & Nationality Act로 완화 정잭이 입법화 되었고 1965년의 쿼타제로 획기적인 동양인에 대한 차별대우가 개선 되었습니다. 동양인들의 참정권이 획기적으로 확대 된 셈입니다. 참정권행사가 없으면 당사자들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적어지거나 없어지게 됩니다. 미국 국민은 참정권을 통해서 정치에 참여하며 본인들의 주장을 관철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는 못해도 총선거에는 반드시 참여하여야 하겠고, 미국 발전에 적극적으로 공헌하는 소수 민족으로서 높이 평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대접 받는 소수 민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제ㅣ부 이민사에 비치는 동양인과 참정권 끝)
제2부 대통령 선거 (Presidential Election)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4년임으로 4년에 한번씩 대통령 선거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법정 대통령 선거일은 4년마다 그 해 11월 첫번 월요일 다음에 오는 화요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2016년도 에는 11월 8일이 그날입니다.
2016년에 선거하는 대통령은 제 45대 대통령입니다. George Washington 초대 대통령이 취임한 1789년부터 4년에 한번씩 선거가 있었으니 만치 인물과는 관계없이 임기로만 계산하면 2016에 선거하는 대통령은 58대가 됩니다. 58번째 대통령 선거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선거가 3년 만에 있었고 그 이후로는 어김없이 4년에 한번씩 있었습니다. 과거(현직 대통령 포함) 43명의 대통령 중 재선이 되서 재임한 대통령은 15명이고 2차 대전을 치른 Franklin Roosevelt는 4선 대통령 입니다. 임기 중 암살된 대통령이 4명, 병이나 또는 고령으로 자연사를 한 대통령이 4명입니다. 불미한 문제가 생겨서 사임한 대통령도 1명 있습니다(Nixon 대통령).
정당 분포를 보면 공화당이 18명, 민주당이 17명, 양당정치가 확립되기 이전 Federalist당이 2명 Whig당이 4명 무소속이 2명입니다. 미국 대통령 출마 자격은: (1) 미국인으로 태생 한 미국 시민(a natural-born US citizen)이며 (2) 35세 또는 그 이상이고 (3) 미국 내에 못해도 14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어야 합니다.
대통령 선거권은 18세 이상의 미국 시민에게 부여됩니다. 범죄로 인하여 수감 중 이거나 가석방중인 사람은 제외 됩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제도는 George Washington 초대 대통령을 선출하던 1789년에 제정된 이래 시대의 변천에 따라 수시로 보완, 개선하면서 육성하여온 성숙된 제도 입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제도는 체계적으로 잘 정리를 해서 보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제도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지만 그러한 이해를 갖기 이전에는 무언가 복잡 하기만하고 알기 어려운 제도로 느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기야 미국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막중하기 그지없는 자리이다 보니 그 자리를 무난히 감당 할 수 있는 합당한 인사를 선출하는 일이 그리 간단할 수는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는 선거일에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가서 각자 직접 선거(국민 선거라고도함)를 함으로 영락 없이 직접선거제로 알게 되어 있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국민투표는 각주에서 집계를 내보고 그 주에서 민주당이 우세 한지 공화당이 우세한지를 확인하는 투표입니다. 그리고 그 주에서 승자가 된 당이 그 주를 대표하는 정당이 됩니다. 그 주의 색깔이 공화냐 민주냐 양자 중 하나로 결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50개 주에서는 각각 공화당과 민주당이 따로 따로 주의 선거인단을 임명하고 국민 투표의 결과를 기다립니다. 주 선거인단 수는 그 주의 연방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을 합계한 수와 동일 합니다. 주에서는 국민투표결과 자기주에서 승리한 당을 자기주를 대표하는 공식 정당으로 정합니다.
주에서는 미리 조직 해 놓은 민주당의 선거인단과 공화당의 선거인단 중 승리한 당의 선거인단을 주의 대표 선거인단으로 임명합니다. 국민투표 결과로 결정된 색깔의 당에서 내놓은 선거인단이 그주의 대표 선거인단으로 결정된다는 뜻입니다. 각 당에서는 각주에서 획득한 선거인단 표를 전부 합계합니다. 결과가 전국 선거인단 표의 반을 넘으면 그 당의 공천후보자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됩니다.
선거의 해가 되면 Iowa주의 코커스(caucus)나 New Hampshire주의 프라이마리(primary) 가 신문이나 TV, radio등 언론 매체의 헤드라인을 차지하게 되는데, 선거제도를 잘 모르면 작은 이 2개 주가 왜 갑자기 그러한 뉴스거리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거기서 발표되는 입후보자들의 인기도는 어떠한 뜻을 갖는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연속되는 속보에 접하다 보면 뭐가 무엇인지 판가름을 하기 어려워지며 오리무중에 빠지기 쉽습니다.
코커스나 프라이마리 모두 예비선거의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코커스’는 ‘당원 집회’라는 뜻이며 당원들이 모여서 회합을 갖고 원하는 사람 또는 사람들을 뽑는 방법이며 프라이머리는 선거 방식을 뜻하는데 코커스, 프라이머리 둘 다 본선의 선거가 아니고 당에서 당을 대표할 입후보자를 뽑는 선거를 뜻합니다. (구체적인것은 본장의 ‘3절 프라이마리’항을 참고로 할것)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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