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5일 첫 시험 개정 SAT 최종점검-다지선다형 문제는 오답해도 감점 없어
▶ 유명 연설문 지문 다양한 분야서 출제
새 SAT의 문제 유형을 사전에 파악해 여러 번 문제를 풀어보 고 실수를 방지 하는 법을 알아 야한다.
또한 독립선언문이나 권리장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Dream’‘Letter from Birmingham Jail’ 등 유명 연설문 지문도 출제된다.
개정문제집 온라인 공개
SAT 시행기관 칼리지 보드는 무료 온라인 강의 웹사이트 ‘칸아카데미’ (Khan Academy)를 통해 현재 개정 SAT 시험 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칸아카데미 웹사이트(KhanAcademy.org)를 방문해 이름과 학년 등을 등록해 계정을 만들거나 G메일과 페이스북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개정 SAT에 대한 자세한 시험정보는 물론 칼리지 보드에서 공개한 수천 개의 연습문제를 무료로 풀어볼 수 있게 됐다.
이 웹사이트는 학생의 계정 설정 과정에서 제시하는 간단한 퀴즈를 통해 영어, 수학. 독해력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예상문제를 제시하는 맞춤형 개별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개별 교육으로 학생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칼리지보드에서 만든 Daily Practice for the New SAT 라는 엡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 있다.
새 SAT 대비요령
▲읽기와 쓰기(Evidence Based Reading and Writing)
1. Reaing Test
현행 SAT에 비해서 지문이 많이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길어진 지문을 토대로 질문이 10개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글의 흐름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할 경우 연쇄적으로 틀릴 수 있어 좋은점수를 기대하기 힘들다. 평소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독서량이 필요하다.
2. Writing and Language Test
문법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글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해당 문장이 어디에 놓이느냐를 요구하는 질문도 나오고 도표와 그래프를 인용한 통계도 등장하기 때문에 글의 흐름을 꿰뚫는 능력이 필요하다.
▲ 수학(Mat h)
수학의 경우 계산기가 허용되지 않는 부분과 허용되는 부분으로 나뉘어서 출제된다.
또한 단순한 산술 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는 방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학을 풀기 위해 예전보다 리딩 실력이 더욱 요구된다.
▲ 작문(Essay)
에세이 영역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지만 제시하는 지문은 신문의 전체기사를 인용할 정도로 길어졌다. 에세이의 한 예로 실제 LA타임스 기사를 원문 그대로 인용해 필자가 어떠한 논리로 독자들을 설득했는지 설명하라는 방식의 작문 작성이 나오기 때문에 글의 맥락을 완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문제를 이해하지 못할 경우 엉뚱한 방향의 에세이를 쓸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교육전문가들은 개정 SAT에서 고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신문을 반드시 읽데 그치지 말고 또 완전히 문맥을 이해해야 제대로 된 에세이를 작성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 전문가 조언
‘왜 틀렸나’확실히 점검해야 실력 향상
교재는 “Official SAT Study Guide 2016” 를 토대로 공부하면 좋다. 총 4개의 시험이 들어 있고, 테스트 메이커의 문제 유형과 출시 경향을 읽으면서 이후 구매할 교재 선택에 필요한 안목을 키우기 바란다. 시험 보는 요령을 배우거나 문제 유형 외우는 식의 공부
보다 실력을 갖추고 질문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는 공부 포인트에 집중해야 한다.
SAT 시험 준비의 첫 걸음은 내가 모르는 것과 내가 알아야 하는 것을 채우는 과정에서 시작한다.
문제를 풀다보면 쉽게 내가 모르는 것과 알아야만 하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문법, 수학용어나 공식, 단어 등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예외없이 숙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출시 경향이 잘 반영된 양질의 예상 문제가 필수다.
두 번째 단계는 자신의 실수를 돌아보는 일이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초지식이 80~100% 있었는지, 50~79% 있었는지, 30~49% 있었는
지 돌아보고 분류해보는 것도 좋다.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해결 책을 숙지하고 있었으나, 순간 떠올리지 못했다면 해결책이 떠올려질수 있는 연결고리를 문제에서 찾아보는 것도 실수를 돌아보는 일이 된다.
세 번째 단계는 자신의 과오를 확인하는 것이다. 과오를 확인한다는 것은 같은 주제를 다른 유형 문제로 더 자주 접한다는 뜻이고, 기억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기억하고 자주 접할수록 지난 과오에 대한 나의 승률도 올라간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제이 박 <엘리트학원 발렌시아 원장>
<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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