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Practice makes perfect. // 연습=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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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rder I practice, the luckier I get.
더 열심히 연습할수록, 더 행운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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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연습이 완벽을 부릅니다. Practice makes perfect! 악기를 다루던 골프채를 다루던 부단한 연습 없이 완벽을 이루겠다면 그건 바로 도둑놈 심보라 합니다. 거저 먹겠다니 도둑놈이라 하죠.
노장 골퍼 게리 플레이어의 말씀, "The harder I practice, the luckier I get." 연습할수록 행운이 따른다네! 이 멋진 골프 잠언엔 일화가 있습니다.
언젠가 텍사스 주 어느 골프장에서 벙커 샷 연습을 하던 중입니다. [게리 플레이어 하면 이미 벙커 샷의 귀재로 다들 인정하던 터!]
마침 지나던 어느 중절모 신사가 바라보니, 게리의 벙커 샷이 그만 홀로 쑥! 들어갑니다. 그러자, 그 신사 왈, "You got 50 bucks if you knock the next one in." 다음 샷도 그렇게 집어 넣으면 50불 걸지. 그러자, 단박에 다음 벙커 샷을 홀로 쑥! 잡아 넣는 게리 플레이어. 이에, 중절모 신사 왈, "You got $100 if you hole the next one." 다음 샷도 넣으면 이번엔 백불일세.
그렇게 벙커 샷 세개를 내리 홀에 쑥! 잡아 넣은 게리 플레이어! 백불짜리 지폐를 지갑에서 꺼내는 중절모 신사 가라사대, "Boy, I’ve never seen anyone so lucky in my life." 원 세상에, 내 평생 이렇게 운 좋은 인간은 처음 보네. 바로 그때, 게리 플레이어가 한 말이, "Well, the harder I practice, the luckier I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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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rder I practice, the luckier I get.
더 열심히 연습할수록, 더 행운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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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로 시즌을 사실상 마감하는 "PGA 투어챔피언십." 약관 22세 나이에 세계 랭킹 정상에우뚝 선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의 마지막 날 경기를 지켜보며 그야말로 경탄에 경탄을 금할 수 없었는데 ...... 올 시즌 중 이미 ‘마스터즈’와 "US Open"을 거머쥐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까지 점쳐지던 조단 스피스. 기량도 기량이려니와, 22세 나이에 그토록 다부진 ‘멘탈리티[mentality, 정신자세]’를 견지할 수 있다니!
골프 경기엔 많은 운이 따르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 그 작은 골프 볼이 어떻게 날고 튈지는 오직 내가 잘해서 될 일만은 아닙니다. 잘 쳐낸 볼이 움푹 파인 ‘디봇[divot]’에 빠져 다 잡은 승리를 어이없게 내어주는 뼈아픈 사연은 다들 한두번 경험하는 냉혹한 현실. That’s the way the ball bounces. 공이 그렇게 튀는데 낸들어쪄겠는가. 골프도 인생도 다 그런 거라네! 이미 떠난 공! 낸들 어쩌겠는가? That’s just the way the cookie crumbles. That’s the way the ball bounces.
롱펏이건 중거리 펏이건 그저 쑥쑥 들어가는조던의 경기를 지켜보면 내심 생각한 건, "참, 오늘 정말 운이 따르네. 그저 다 들어 가는군."상대방 선수가 마침내 ‘섕크(Shank)’라는 어이없는실수까지 하게 만든 조던의 신들린 펏팅. 그건 다만 오늘 조던의 손을 들어주기로 작정한 ‘골프 신(神)’의 조화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적어도, 다음날 조간신문 기사를 읽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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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rder I practice, the luckier I get.
더 열심히 연습할수록, 더 행운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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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경기 시작 전 [정확히 3시간 전], 조던과 캐디는 부지런히 펏팅 그린을 찾았다네요. 워낙 펏팅 감각이 뛰어나고, 기량도 훌륭할 뿐 아니라, 젊은 나이가 주는 ‘겁없는 마음’도 고루갖춘 챔피언 골퍼 조던. 바로 그가, 마지막 날경기를 대비하며, 물경 ‘세시간’에 걸쳐 연습에연습을 했다는 겁니다. 아뿔사! 내가 언제 중요한경기를 앞두고 세시간 동안 펏팅 연습을 했던가?프로 중의 프로 조던도 ‘세시간’씩이나 펏팅만연습했다지 않는가?
과연! 그럼 그렇지! 왠지 펏팅이 쑥쑥! 다 들어가두만. 그저 재수 좋다느니 운이 따른다느니하기엔 왠지 뭔가 단단한 바탕이 보이드라니.
경기 직전 세시간씩이나 펏팅만 ‘죽어라!’연습했으니, 거기에 행운이 따르는 건 지극한 당연지사!
그러고 보니, 게리 플레이어만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2015년 투어 챔피언, 돈으론 ‘2천2백만 달러 사나이’ 조던 스피스 또한 당당히 침묵으로 고함치고 있네요. “The harder you practice, the luckier you get! 더 열심히 연습하면 더 많은 행운이 따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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