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구(목사)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마12;35)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느니라.”(잠 17;11)
최근 애송이 29세 김정은이 자기를 길러주고 교육시키고 보호해준 고모부 67세의 장성택를 반당반혁명 종파분자로 매도하여 숙청시켜 4일 만에 총살하는 패륜행위를 저질렀다. 이는 세계사에 유례없는 인권참사요 패륜행위이다. 왕권을 위해서는 아비도 자식도 형제도 친척도 제거해버리는 북한식 통치방식이다.
북한에서는 이렇게 억울하게 처형된 자가 부지기수다. 27세의 김정은이 3대째 북한지도자로 세습 받을 때도 온 세계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되더니 2년 만에 기막히는 패륜을 기어코 저지르고 말았다. 김정일의 후계자 싸움에서 눈 밖에 난, 장남 김정남은 일찍 아버지 손에 죽기 싫어 해외로 도피했다. 또 장례식에도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잘못 걸려들었다가는 죽음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요즘 한국 신문은 앞 다투어 북한정권이 내보내는 장성택의 비위사실 만을 들추어내면서 못된 사람으로 매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북한정치를 바로 볼 줄 모르는 무식의 소치요 큰 실수이다. 거짓, 중상모략, 유언비어 날조로 국가를 운영하는 북한의 선전매체를 여과 없이 내보내면 북한의 선전에 이용될 뿐이다.
애송이 김정은은 2015년 미사일에 장착 될 수 있는 소형화 핵폭탄이 만들어질 때는 세계적 사건을 만들어 낼 인물이다. .
어린 조카 단종이 12세에 임금이 되었을 때 삼촌 수양대군은 앞으로의 국정을 생각하니 기가 막혔다. 국정을 바르게 이끌기 위해 왕위에 오른 것이다, 12살 임금이 어떻게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가? 문종의 큰 실수였다. 그로 인해 나라 안에는 각종 사화, 살인, 쿠데타 등이 끈이지 않았다.
29세 애송이가 집권 2년 만에 40년간 정치한 67세 고모부를 총살한 역사는 세계사에 없는 패륜행위이다, 북한정권은 세계에 유일한 가장 처참한 정치형태를 가진 정권이다. 이래서 미국의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북한을 AXIS OF EVIL, 악의 축이라 불렀다.
어느 나라나 27세에 국가를 다스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김정일은 김정은에게 세습했고 김정은은 집권 후 군부 지원 하에 살인정치를 행하며, 본보기로 고모부 되는 사람을 숙청하면서 자신의 왕권을 확립하고 있는 것이다. 고모부와 관계된 국내외 세력들을 완전히 자기 손아귀에 넣으며 김정은 유일권력체제를 구축코자 하는 폭압정치일 뿐이다.
김일성이 집권 후 1952년 남한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세운 박헌영 이승엽등 남로당파를 숙청했고, 1956년 반대파 김두봉 최창익 박창옥 등을 반당 반혁명적 종파분자로 몰아 숙청하면서 김일성 단일체제를 구축했고, 1967년에는 박금철 김도만 등을 숙청하며 김일성 유일체제를 완성했다
김정일도 집권 후 애비로부터 배운 반당한 혁명분자라는 딱지를 김동규 류장식 등에게 붙여 1976년에 숙청했고, 1997년에는 서관히 문성술 등을 숙청하며 김정일 유일체제를 구축했다.
김정은은 앞으로 2-3년 내에 정치기반을 확고히 잡은 다음 남한에 대한 무력도발을 연속적으로 감행할 것이며 전면전도 불사할 것이 분명하다. 애송이가 사자가 되어 히틀러처럼 수많은 무고한 백성을 살인하기 전, 군부정치와 살인정치로 아비보다 더 포악한 정치를 펴기 전, 무고한 지도자들을 처형하기 전에, 그를 제거해야 북한과 남한이 산다,
2차 대전의 원흉이며 수백만 유대인을 학살했던 반인륜범죄자 히틀러가 자살했기에 학살이 끝났고, 사담 후세인이 사살되었기에 이락에 민주화가 왔다. 일본이 원자폭탄에 망했기에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 7개국이 해방을 맞고 전쟁이 종식되었고 국민에게 자유가 찾아왔다.
대한민국 정치의 최고 목표는 북한정권 도말과 흡수통일이 되어야 한다. 2,500만 노예를 해방시켜는 일이다. 유엔은 이번사건에 개입하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조사하여 장차 큰 재앙을 당하기전, 반인륜적인 북한 정권을 반드시 도말시켜 줄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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