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body wants to go to heaven, but nobody wants to die.
죽어야 천국에 갈 텐데 모두 천국 가기를 원하면서 죽기는 싫어한다는 애매모호하며 이율배반적인 천국보다 이 세상 인생살이를 선호함에 대한 풍자 일게다.
따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고는 이 여자가 먹으라고 해서 먹었다고 자기 여자에 대한 고자질과 자기변명에 여념 없는 칠칠치 못함과, 내가 수고하여 만들은 땅의 소산으로 드린 제사는 열 납 안 하시고 동생이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며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린 제사는 열 납 하셨다고 동생 아벨을 들판으로 불러내어 쳐 죽이고도 네 동생이 어디 있느냐는 물음에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하고 항변하는 파렴치함과, 악독함과 잔인함과 이 세상 모든 오물보다도 더 더러움을 지니고 있는 우리 가인의 후예들이 지닌 악착같은 인생 애착의 표현인 것 같다.
해서는 안 될 것들, 하지 말라고 분명히 언급되어 있는 것들을 서슴지 않고 하면서도, 천국에 대한 욕심은 상상을 초월하며 어디가 조금만 아파도 무당한테 빌듯이 고쳐 달라고 안달을 해 대곤 한다.
죽어야 천국에 갈 것이 아닌가.
거 진 40여년을 큰 병치레 한번 안하고 옆을 지켜준 wife와 친구같이, 형같이, 언제든지 필요할 때면 옆에 있어주어야 하는 아버지를 끔찍이 생각하는 아들이 아니라면 매일매일 세상 더러움 속의 똑 같은 날의 반복보다는 천국으로 빨리 가고 싶다고 하는 어느 지기의 말을 음미해 본다.
죽지 않고 천년만년 살 것같이 악들을 쓰면서 산다. 해서는 안 될 것들, 하지 말라고 분명히 언급되어 있는 짓들을 서슴지 않고 한다. 무엇을 하든지 지침서에 따르지 않고 기가 막힌 발상으로 조금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반측과 변측을 일삼으며 겉으로는 옳게 보이는 척 하나 안으로는 위선과 독선과 이기와 불법이 가득한 우리 인간들, 과연 가인의 후예들이다. 오직하면 회칠한 무덤같이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썩은 살과 뼈와 더러운 것이 가득하다고 하였겠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슨 유익이냐, 나는 수 송아지나 어린양이나 수 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 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meaningless offering, 헛된 재물을" 다시는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이 여기는 바요 너희들의 악한 집회를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행사와 잔치는 내게 짐이 될 뿐이며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와 고아를 도와주며 과부를 변호 해 주어라.
"순종하면"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며,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느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우주와 모든 것을 지으신 이께서는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라. 헛된 재물과 헛된 내 땀과 노력과 커다란 건물 대신 순종하라고 지침서는 가르치고 있어도 우리는 이 세상살이 속의 눈으로 기준을 삼으며 바치고 땀 흘리고 이미 사흘 만에 헐어 버려진 성전을 크게 지어야 한다고 없는 사람 가슴 못 박고 조금 있는 사람 쥐어짜곤 한다.
사랑과 구제는 뒷전으로 하고 요지오지에 지어 놓은 성당들. 소위 성직자들의 성 추행재판, 보상비로 계속 팔아야 하고 돈 들여 지은 교회들 항상 재판에 휩싸여도 또 똑같은 짓들을 해야 하는 것이 위에 것 보다는 세상눈에 보이는 인생살이에 목숨을 거는 우리 가인의 후예들인가 보다.
우리 존재는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이며, 이제 곧 떠나고 나면 존재 했었던 것조차 잊혀 지게 되는 미생물이다.
내 보잘 것 없는 인생 세상눈에 띠게 하려고 남의 땅에서 정말 도움 필요로 하는 사람 외면치 말며 위엣 것도 보도록 해 보자.
(213)550-8826
하워드 한
부동산 컨설턴트·법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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