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이트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회성, 의사전달력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이다.
디베이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디베이트를 얘기할 때마다 나오는 NFL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회참가 특별과외 가산점
대학입학사정서 좋은 평가
■ NFL이란
National Forensic League 의 줄임말로 ‘미 전국 토론대회’를 뜻한다. 1925년에 발족되었으며 100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NFL의 사명과 목적은 학생들에게 디베이트와 스피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사 전달력, 창의력 그리고 사회성을 훈련시켜 미 주류사회의 리더 양육과 배출에 있다. 이를 위해 NFL은 다양한 대회를 주최하여 우수한 인재발굴과 또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나는 NFL의 일원으로서 정직, 겸손, 존중, 통솔 그리고 충실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라는 NFL의 서약에 명시돼 있는 것처럼 다섯 부분을 잘 지키며 훈련된 학생들이 미래의 진정한 사회의 리더가 된다는 것이 이곳의 목적이자 자랑이다.
NFL의 일원으로서 갖는 혜택은 대회 참가에 따른 점수적립으로 대학 입학 때 특별 과외활동으로 합격에 많은 가산점을 받게 되며, 디베이트와 학교성적 그리고 SAT 점수가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하여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 NFL의 program
-Summer Coach Workship Scholarship Program
-UNF/NFL People Speak Global Debates
-Bickel & Brewer National Public Policy Forum
-NDCA Evidence Share
NFL이 발간하는 잡지로 Rostrum이란 것이 있다.
이 잡지는 9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매달 등록된 학교에 제공되며 최근 디베이트와 스피치의 유형및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코치들에게 학술적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학생들을 위한 캠프, 다양한 프로그램소개 등을 한다.
■ NFL 출신 유명인사들
-Presidents Lyndon Johnson, Richard Nixon, Obama
-Vice President Hubert Humphrey
-Multiple Members of Congress
-Ted Turner, founder and CEO of CNN
-Oprah Winfrey, television host and philanthropist
-Jane Pauley, anchor and television host
-Brian Lamb, CSPAN founder
-Supreme Court Justice Stephen Breyer 등등 헤아릴수 없이 많다.
진행방식 주제따라 5개분야
■ NFL 디베이트
1. Public Forum
Public Forum은 디베이트의 기본적이자 대표적이며 주로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이슈를 다룬다.
디베이트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어느 팀이 먼저 발표할 것인가를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흥미와 긴장감을 주는 장점이다.
또한 토론 주제가 매 달 바뀌므로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지루하지 않게 새로운 이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Lincoln Douglas Debate
Lincoln Douglas Debate는 Lincoln대통령의 이름으로 명명되었으며 조금 더 심도 깊은 디베이트로 철학적인 생각이 요구된다.
일대일의 디베이트로 사건을 통한 이상적인 목표 달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어떤 팀이 옳고 그른가가 아니라 어느 쪽 주장이 더 우세한가를 가늠한다. 철학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겸비한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3. Policy Debate
주제가 일년에 하나인 많은 시간과 지구력이 요구되며 가장 어려운 디베이트로 알려져 있다.
상당부분이 자료 검색 및 분석에 할애된다. 찬성과 반대로 나눠지며 찬성 팀은 기존에 있는 정책을 분석하고 수정되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야한다.
반대 팀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을 지지하고 찬성팀이 제시하는 정
책이 가져올 결과에 대한 예상안과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승부는 제시안의 현실적 실행여부에 달려있다.
4. Congress Debate
학생들에게 국회를 간접 경험하게 한다. 국회와 관련된 안건을 받게 되고 안건을 중심으로 찬성 또는 반대주장을 펼치게 된다.
학생들은 국회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사용해야 하며, 각 3분씩 발표기회를 갖는다. 안건에 대한 의견과 개정안의 발표와 추가 설명까지 덧붙여야한다.
15명이 함께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보다 심도 깊은 전략과 순발력이 요구된다.
5. Parliamentary Debate
고등학생보다는 대학생들이 많이 하는 디베이트다.
주제는 시합시작 20분 전에 주어지며 학생들은 결의안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론을 제시해야 한다. 찬성 팀은 Government Team으로, 반대 팀은 Opposition Team으로 명명된다. 이 디베이트를 선호하는 학생들은 다른 디베이트에 비해 규정이 적은 구조적인 면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면 때문이다.
이 디베이트는 기본이 잘 되어 있어 핵심을 정확히 집어내고 순발력이 갖춰진 학생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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