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즈다의 가장 최신 라인인 2011년형 MAZDA2가 북미에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서브컴팩카를 지향하는 젊은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스타일, 성능은 물론 가격도 경제적이다. 마즈다 북미 판매법인(Mazda North American Operations)의 CEO 짐 오 설리반(Jim O’Sullivan)은 "2011년 형 MAZDA2는 소형차의 기본 사항인 뛰어난 연비, 높은 충돌 안전 성능, 경제적인 가격은 그대로 고수하면서 마즈다가 갖고 있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 줌-줌의 정신과 같은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더했다.”고 말했다.
서브컴팩카 지향 젊은층 타겟 가격도 경제적
2007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던 MAZDA2는 유럽과 일본, 그리고 호주에 가장 먼저 소개되었고,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이후 일본, 뉴질랜드, 칠레, 불가리아, 그리스 등 여러 시장에서 “올해의 자동차” 등 48개의 자동차 상을 수상하면서 그 명성을 전 세계에 떨쳤고, 지난 2008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서브컴팩트 급에서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설계 요인에 초점을 맞추던 마즈다는 효율적인 차량의 중량이 운전의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지, 기존 모델의 10%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도록 부품 및 어셈블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로써 5단 수동변속기의 경우 29MPG(일반도로)/ 35MPG(고속도로), 4단 자동변속기의 경우27MPG(일반도로)/ 33MPG(고속도로)의 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북미에서 출시되는 마즈다 차량 가운데 최초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Brake Override System: 운전자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았을 때 엔진의 동력을 차단해 브레이크가 우선 작동 되도록 하는 시스템) 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2011년형 MAZDA2는 기본형인 ‘스포츠(Sport)’와 업그레이드형인 ‘투어링(Touring)’ 두 가지 트림 레벨로 구성 되었으며, 5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하는 ‘스포츠(Sport)’ 트림은 1만3,980달러, 4단 자동변속기를 갖춘 ‘투어링(Touring)’ 트림은 1만6,235달러부터 시작한다. MAZDA2는 톡톡 튀는 그린 색상(색상명: 스피릿 그린)을 포함해 총 6가지 스포티한 외장색상(브릴리언트 블랙 클리어코트, 리퀴드 실버, 트루 레드, 크리스탈 화이트 펄, 아쿠아틱 블루)을 선택할 수 있다.
MAZDA2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MAZDA2의 캐릭터 라인은 유러피언 스타일의 해치백과 대형 헤드램프를 통해 완성된다.
오토상식 - 틴팅
자외선 차단되고 연비도 좋아진다
무더운 여름철 운전은 강한 햇볕으로 피부도 상하게 되고, 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연료도 많이 소모된다.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 연비 향상 등의 효과를 보고자 틴팅(선팅)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틴팅의 대한 기능과 적당한 밝기, 법적 규제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틴팅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팅은 콩글리쉬? YES
자동차 유리에 필름을 발라 태양빛을 차단하는 것을 일컬어 흔히 선팅(sunting)이라고 표현한다. 선팅은 콩글리쉬로 ‘sun coating’(선 코팅)을 줄여 쓴 듯 하지만 선팅이라는 단어는 영어 사전에 없다. 정확한 표현은 ‘색을 입히다’는 뜻의 영어단어 틴트(tint)와 윈도(window·창)를 합한 윈도 틴팅(window tinting)이 정확한 표현이며, 흔히 틴팅(tinting)이라고도 한다.
▲틴팅의 밝기가 어두울수록 차단 효과가 좋다? NO
틴팅의 밝기는 기능과 관계가 없다. 무조건 짙은 농도의 차광을 한다고 해서 차광의 본래 목적인 단열이나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기 힘들다. 그러므로, 필름의 재질과 두께, 투과율이 기능을 좌우하므로 구입할 때는 이러한 점을 잘 살펴 봐야 한다. 틴팅 필름은 일반 폴리에스테르 비닐부터 특수제작 필름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보통 차량을 구매할 때 영업사원들이 공짜로 제공하는 틴팅의 경우 색만 짙게 칠해진 염색 필름이 많다. 이 경우 유해광선 차단이 되지 않을뿐더러 쉽게 벗겨지기도 한다.
▲틴팅하면 연비 좋아진다? YES
적당한 밝기의 틴팅은 운전자와 연비에 도움이 된다. 열 차단율이 높은 틴팅을 하게 되면 열의 원인인 적외선을 차단해 여름철 차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 한 여름 햇볕에 세워 놓은 차의 실내는 80~9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데, 틴팅을 하면 차의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연료 사용량을 높이는 에어컨의 사용량을 줄여 연비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틴팅의 밝기는 차단효과와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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