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이 대통령날이고 연방 공휴일 이었다. 그리고 그 주말은 구정설날에 연인들을 위한 발렌티이 대이와 다음에 온 대통령날이 겹친롱 위크 엔드였다. 유래는 조지 와싱턴 초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하였는데 역시 2월 출신 링컨도 포함하여 2월 3번째 월요일을 1971년에 대통령 날이라고 의회에서 정했다. 지금 까지 미국 은 건국이래 43명의 대통령을 배출했고 모두 나름대로 미국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들이다. 그중에 훌륭한 대통령을 꼽으라면 나는 초대 조지 와싱톤 , 16대 아브라함 링컨 그리고 39대 지미 카터를 든다. 현존 하는 카터대통령은 1924년 10월 1일에 James Earl Carter, Jr. 라는 이름으로 조지아주 플레인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해군복무와 백악관 에 4년거주를 빼고는 평생을 이곳에 살며 땅콩 농장을 경영 한다. 그는 평생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구제와 인권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사람이다. 그의 박애 정신과 구제 영역은 조지아주 와 미국에 국한하지 않고 가히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제 86세되는 카터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중에 처음으로 퇴임 후에 노벨상을 받었다. 그는 재임중에 연방 내각에 교육부와 에너지부를 신설하였다. 교육이외에도 에너지 분야에서 자원보존 과 새로운 기술 개발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동안에 “캠프 데이비드” 회의를 주재하여 견원지간의 에집트의 사다트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베긴수상을 한자리에 초대하여 평화조약을 체결하게 했다. 그리고 미국이건설하여 많은 수입을 내던 파나마운하 운영권을 파나마 정부 당국에 이양하여 미국내에서 반발을 사기도 했다. 군비 감축을 의한 SALT 2 도 확정지여 세계평화를 의한 끊임 없는 노력을 쉬지않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경제 스태그 풀레션과 급등한 원유값 때문에 비난을 면치못했다. 그리고 테헤란의 미국대사관이 이란 학생들에 의하여 점령 당하고 미국사람 여럿이 인질로 감금되었다. 더구나 그들을 의한 군사적 구출 작전이 실패하며 그의 인기도는 급 강하 하기 시작 했다.
재선때 능수 능란한 레이건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패배 하고 은퇴 했다. 흔히 퇴임한 태통령들은 국내외에서 강연등으로 소일 하는데 그는 퇴임 하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그의 진수를 보이기 시작 했다 . 로사린 영부인과 함께 1982년에 세운 카터 쎈터를 통하여 구제사업 과 인권 문제에 몰두 하고있다. 그는 전 세계분쟁지역을 마다 하지 않고 찾어가 해결 하기도 하고 개도국 전염병 퇴치 운동에 앞장 서기도 한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사건이 있다. 1994년 클리턴 대통령의 권유로 북한을 방문 하여 김일성주석과 원자력 문제로 회담을 통한 합의점을 도출하였는데 부시대통령 때 페기된바 있다. 그는 평생 23세권의 책을 집필 하리만큼 대단한 저술가 이기도 하다. 기독교 에 관한 서적이 여러권 있고 딸 에이미가 삽화를 그린 아동 동화책, 시선집, 정치와 외교에 관한 여러 장르의 책을 저술했다. 나는 여러해전 그의 고향과 어린 시절을 그린 Christmas in Plains를 읽고 전형적인 기독교를 배경한 아메리카나를 엿볼 기회가 있었다. 크리스마스 카드 에 나오는 장면을 연상하게 해주는 그의 자서전이다. 지금 읽고있는 The Blood of Abraham 에서 이스라엘과 아랍분쟁을 역사적 사실을 들며 우리가 알기쉽게 기술하고 있다. 책을읽으며 해박한 그를 알게 한다. 그는 평생 그가 다니는 침례교 주일 학교를 로사린 영부인과 함께 가리키고 있으며 교회 집사로 봉사한다. 얼마전에는 남침례교 교단일로 이견을 내는등 적극적인 기독교인의 본을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의 날을 맞으며 다시 생각 하게 하는 위대한 인물이다. 이런 정신적인 지주가 미국에 있는한 팍스 아메리카 시대의 미국의 번영은 오래 가리라 생각한다. 이제 90을 바라보는 카터 대통령은 해비타드일에 손수 못질을 하며 노익장을 과시 한다. 그의 업적은 퇴임후에 더 빛을보고 있다. 대통령 날을 맞으며 다시 생각케 하는 훌륭한 우리의 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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