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지수가 전체 인구의 상위 2% 안에 드는 사람들로 구성된 국제적 친목단체 멘사(Mensa) 미국협회 주임심리학자인 프랭크 라우리스 박사는 최근 인간의 두뇌는 26세까지 지속적으로 발육된다고 발표했다.
라우리스 박사에 따르면 성장기에 있는 자녀의 두뇌는 매시간 변화 될 수 있으며 하루의 두뇌 운동과 두뇌 사용에 따라 지능지수가 극대화 될 수 있다. 26세까지는 훈련과 환경에 따라 인간의 두뇌 지수가 20%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를 내린 것은 자신의 환자들의 임상사례 및 저능아로 태어났는데 특별한 두뇌 훈련으로 4개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에서 강의까지 하게된 케이스를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라우리스 박사가 소개하는 집에서 자녀의 지능지수를 높이게 해주는 요령을 소개한다.
1. 자녀의 숨쉬기 법을 증진시켜 준다 : 두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할 때 문제풀이 능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숨쉬기 방법의 기본 원리는 일정한 간격으로 숨을 쉬는 것이다.
어린이나 간혹 성인도 무섭거나 심각한 문제에 부딪치면 숨쉬는 간격을 느리거나 또는 반대로 크게 숨을 쉬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불균형적인 숨쉬기는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바른 방법이 아니다. 좋은 숨쉬기 방법은 규칙적인 복식호흡, 자녀에게 기본적인 복식 호흡을 가르치고 매일 꾸준하
게 연습시키는 것이 좋다. 연습법은 손을 배꼽 위에 올려놓고 배가 올라오는 것을 느끼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다. 내뱉을 때는 반드시 코로 해야 한다. 1분에 10~12번의 이 호흡을 하는 것이 적당하다. 연구결과 20분만 이런 호흡법을 해도 IQ가 20포인트가 올라갔다. 이 호흡은 또한 자녀의 행동을 교정해주며 기억력을 증강시키는데 좋다.
2. 아침에 충분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한다 : 성장기 자녀들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임은 누구나 안다. 특히 두뇌 발달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하루중 아침에 이를 공급해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는 달걀 또는 피넛버터 그리고 연어다. 이 식품들은 풍부한 단백질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달걀은 콜린이란 영양분을, 연어는 오메가 3 등을 함유하고 있어 두뇌에 좋다.
3. 율동이 있거나 규칙적인 동작이 반복되는 육체적 운동을 하게 한다 : 리듬감을 갖고 몸을 움직이면 두뇌에 더 많은 에너지가 전달된다. 두뇌의 조화로운 발육에 도움이 되고 또 정신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4. 껌을 씹게 한다 :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껌을 씹지 못하게 해서 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조금씩 있다. 더구나 껌을 크게 소리 내어 씹으면 불량학생으로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치과 학회에서 예전에 발표한 것처럼 껌을 씹는 것은 어린이들의 정신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스트레스를 다소 희석시켜준다. 껌을 씹으면 혈관 순회가 잘되어서 기억력을 높이고 불안감을 낮춰준다고 한다. 또한 메타볼리즘(신진대사) 작용을 높여주고 일부 호르몬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5. 음악을 듣게 한다 : 그동안 모차르트 등의 음악이 아이들을 똑똑하게 만든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다수 발표됐었다. 모차르트 음악은 두뇌에 자극을 줌으로 배우는 것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킨다고 한다. 좋은 음악은 두뇌의 긍정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악기를 다르게 하거나 집에 있을 때나 여행시 잔잔한 음악을 듣게 해준다.
6. 뭔가를 할 때는 집중할 수 있게 스케줄을 잡는다 :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집중시간이 성인보다 짧다.
따라서 자녀의 나이에 맞게 집중력의 시간을 마련하고 뭔가 집중할 때는 이를 방해하지 않게 스케줄을 짜 놓고 분위기를 형성시켜준다.
7. 정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집중력을 키워주는 좋은 방법은 정신 운동 게임을 하는 것이다. 정신 운동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줄 뿐 아니라 두뇌의 사용범위를 넓혀준다. 두뇌게임으로는 체스, 바둑 등의 게임과 독서가 추천된다.
8. 자녀의 TV 상영 시간을 줄인다 : 비교육적인 내용의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이익보다 불이익이 더 많다. 특히 드라마나 만화, 쇼 등 판단력이나 사고력과 상관없이 시각적 자극을 주는 것은 두뇌 개발에 도움이 전혀 안된다. 자녀의 텔레비전 상영시간은 하루 1시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공부나 숙제를 하기 30분 전부터는 텔레비전을 보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9. 외우는 것을 즐기게 한다 : 학교 공부 성적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암기력이다. 물론 머리가 좋다고 모두 최고 성적을 받는 것은 않지만 암기력이 좋으면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다. 암기력은 천성적으로 타고나는 경우도 있지만 계속적인 연습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구구단이나 일정 문장, 사물의 이름, 단어를 외우는 연습을 시킨다.
10. 설탕과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한다 : 설탕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두뇌개발에 나쁘다. 두뇌 능력을 극대 시키는 음식은 땅콩이나 호두 등 견과류가 꼽힌다. 이외에도 두뇌에 해가 될 수 있는 물질을 정화하는 음식으로 알로에 드링크, 파파야, 페퍼민트, 생강, 녹차, 은행, 플락스 씨가 꼽힌다. 나이가 들수록 두뇌는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에 위해 변화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동감한다.
<이민수 기자>
여자 어린이들이 도서관 구석에서 체스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체스게임은 집중력 및 두뇌 사용 범위를 넓혀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