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y Spelling in the entry of her 5,250-square-meter estate, which she is leaving for a $47 million condominium.
By MIREYA NAVARRO
LOS ANGELES - Candy Spelling, widow of the television producer Aaron Spelling, is downsizing. After nearly 20 years in The Manor, a 5,250-squaremeter French chateau-style home with a wine-tasting room, a bowling alley, a silver room and a china room, she says she is ready for the next trophy property: a condominium.
“People say, How can you move from The Manor? There’s no place like it,” Mrs. Spelling said, sitting in the library with leatherbound scripts of every episode of Mr. Spelling’s shows, from “Charlie’s Angels” to “7th Heaven.” But a condo, she said, “is no different than a house, maybe even better.”
Mrs. Spelling is the most conspicuous buyer in an ultraluxury condo market that is new in Los Angeles, where wealth and fame have usually meant estate, not apartment, living. Real estate experts say a New York-style luxury high-rise lifestyle is arriving here, fed by trends like people looking to own more than one home, foreigners drawn by the weak dollar to invest in Los Angeles, and new residential buildings designed by celebrity architects like Robert A. M. Stern, Richard Meier and Jean Nouvel.
Mr. Stern designed The Century, the 140-unit building where Mrs. Spelling bought the top two penthouse floors - 1,530 square meters - for $47 million.
The bad economy and soft real estate market do not seem to be affecting the $5 million-and-up housing segment, brokers said. The Century, which will not open until at least the end of 2009, has sold half of its units, according to Related Companies, the developer.
Competing to lure the ultra-rich out of their grand houses is a new generation of high-rises that promise a higher level of services and more living space than the typical luxury condo here, which usually sold for under $10 million.
The Century offers “meditation cabanas” in the gardens, a wine storage and tasting room, and guest suites for home offices or household staff. Units go for $3.5 million to $10.5 million, penthouses for $15 million to $29 million.
But going condo can be a challenge when your idea of downsizing does not include shedding a dining table for 26 or the private pool and rose garden, all of which Mrs. Spelling plans to install in her new home. Her solution was to combine two duplexes on the 41st and 42nd floors .
Mrs. Spelling said she was shrinking her staff of 20 by more than half. She said she was also talking to schools and children’s hospitals about donating the contents of the library and most of her collection of Madame Alexander dolls.
But other things - her china, silver, Impressionist art, wardrobe, wine cellar and a sometimes ridiculed giftwrapping room - are nonnegotiable. “That’s special to me,” she said of the wrap room. “I’ve always liked my packages pretty.”
굿바이 저택, 헬로우 콘도
TV 프로듀서 아론 스펠링의 미망인 캔디 스펠링은 살림을 줄이고 있다. 포도주 시음장, 볼링장, 은기방과 차이나세트방을 갖춘 프랑스 샤토 스타일의 5,250평방미터 저택 ‘장원’에서 20년을 지낸 그녀는 다음의 사치 자산, 콘도미니엄으로 이주할 준비가 됐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어떻게 ‘장원’으로부터 이사할 수 있느냐고, 그런 곳은 둘도 없다고 말합니다. 스펠링씨는 남편 스펠링씨의 작품 ‘찰리즈 앤젤’부터 ‘7번째 천국’까지 모든 에피소드의 가죽장정 대본을 갖춘 서재 안에 자리 잡고 말했다. 하지만 콘도도 주택과 다를 바 없습니다. 더 나을지도 모르죠라고 말했다.
스펠링씨는 부와 명성이 대개 아파트 생활이 아니라 사유지를 뜻하는 로스앤젤레스에 새로 등장한 초호화 콘도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바이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 채 이상의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과 달러약세로 LA에 투자하러 나선 외국인, 그리고 로버트 A.M. 스턴, 리처드 마이어, 장 누벨 등과 같은 유명 건축가들이 새로 설계한 주거 건축물들이 가세해 뉴욕 스타일의 고급 고층 라이프스타일이 이곳에도 도착했다고 말한다.
스펠링씨가 4,700만달러에 구입한 1,530평방미터짜리 꼭대기 2개층 펜트하우스가 있는 140 유닛 건물, ‘센추리’는 스턴씨가 설계했다.
불경기와 쇠약한 부동산 시장은 500만달러 이상 주택 시장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다고 브로커들은 말했다. ‘센추리’의 경우 개발업체 ‘릴레이티드 컴패니즈’에 따르면 빨라도 2009년말까지 개관하지 않을 예정인데 유닛의 절반이 팔렸다.
갑부들을 대저택으로부터 유혹하려고 경쟁하는 신세대 고층 건물들은 대개 1,000만달러 미만에 팔리는 전형적 호화콘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더 큰 거주공간을 약속한다.
센추리는 정원에 있는 명상용 오두막, 포도주 보관 및 시음장, 집안 사무실 또는 가사일 직원들을 위한 객실 스위트 등을 제공한다. 각 유닛은 350만달러에서 1,050만달러, 펜트하우스는 1,500달러에서 2,900만달러를 호가한다.
그러나 살림을 줄인다는게 26인용 식탁이나 개인 수영장과 장미 정원을 포기하는 것이 포함하지 않으면 콘도로 가는게 도전이 될 수 있는데 스펠링씨는 새 집에 이를 모두 장만할 계획이다. 그녀의 해결책은 41층과 42층에 있는 2개의 복층 콘도를 합치는 것이다.
스펠링씨는 직원을 20명에서 절반 이하로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서재의 콜렉션과 마담 알렉산더 인형의 대부분을 학교와 아동병원에 기증하는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자기, 은기, 인상파 미술품, 의상, 포도주 보관실, 그리고 종종 놀림의 대상인 선물포장실 등 다른 것들은 타협할 수 없다. 그녀는 포장실에 대해 저한테는 특별합니다. 저는 늘 포장이 예쁘게 되는 걸 좋아했어요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미레야 나바로 기자>
<어휘 해설>
mansion - 개인 저택, 대저택
chateau - 프랑스 성, 귀족 대저택
manor - 장원, (영주의) 영지, 농원 저택
trophy - 전리품, 기념물, 트로피, 상품
script - 대본, 각본, 필적, 필기체
estate - 소유지, 사유지, 단지, 유산, 사회계급, 지위
cabana - 오두막집, 탈의실
content - 내용물, 내용, 목차, 요지, 함유량
wardrobe - 양복장, 옷장, 의상실, 소유하고 있는 의상
nonnegotiable - 협상할 수 없는, 양도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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