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LEX WILLIAMS
Arielle Green, a publicist in Manhattan, knows what most of her friends earn, whether it is $28,000 a year or $100,000. And she does not seem particularly shy about disclosing her income ($30,000 a year, plus overtime).
At 22, Ms. Green, like her friends, is less afraid to flirt with what many over 35 consider the last taboo in American life: discussing salary openly with friends and colleagues. “There’s just more of a feeling of openness in discussing what you make,” Ms. Green said.
Her friends, she said, consider frank talk about income a valuable tool. It helps them strategize - when to push for a raise, when to start looking around.
Yes, elders find it strange.
For them, a blunt reference to salary in a social setting still represents the height of bad manners. But for many young professionals, though, salary information is fair game, at least among friends.
Bill Coleman, the chief compensation officer of Salary.com, which tracks income figures for numerous occupations , said that he had noticed more candor about income among those who live by social networking than among those who don’t - what he calls the “MySpace/Facebook rift.”
And, he said, the new openness on salaries is reflective of a deeper acceptance of networking, offline as well as online.
“This is a generation that is much more attuned to teamwork, collaboration and sharing information,” he said. “Everything they do is a kind of group event. How do you know, when you get your first job offer, if $45,000 is a good offer, a bad offer or an O.
K. offer- You go to your friends.”
Such was the case with Jim Wang, 27, until recently a software developer living in Columbia, Maryland, who blogs about his personal finances. Two years ago, he said, several of his friends who worked in the same industry started to get restless.
“People started leaving firms to go to other companies, and they were getting 15, 20, 25 percent raises,” recalled Mr.
Wang, who can name what his 30 or so closest friends earn “within a bandwidth of $5,000.”
“I thought, why not go out and see what my true market rate is- I found out that there were two companies both willing to pay 18 percent more, so I left.”
Several workers under 35 said that greater salary transparency among friends only makes sense in an age when there is so much information freely available online. Young professionals, in fact, have all sorts of ways to find out how much their friends make, even without asking. Associates at law firms anonymously report their own salaries to Web sites like www.greedyassociates.com.
Still, there are good reasons that generations of parents have instructed their children to keep quiet about money, social scientists say. In a meritocratic country, money has always been the great divider, the primary way Americans connote status. Thus it is impossible to engage in a conversation about income that is entirely innocent, said Herb Goldberg, a clinical psychologist in Los Angeles who has written about financial issues.
“When people talk about money,” he said, most people traditionally have presumed that there is “a motive behind it, and the motive is what makes it seem impolite.” People bombarded with unwelcome salary information, or pressed to disclose it, assume someone is raising the topic to subtly brag, or put someone else down, he said.
월급 가지고 쉬쉬하지 않는 젊은 세대
알렉스 윌리엄스 기자
맨해턴에서 홍보담당자로 일하는 아리엘 그린은 연봉이 2만8,000달러건 10만달러건, 자기 친구들이 얼마를 버는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수입(연간 3만달러에 초과근무수당이 더해진다)을 드러내는 일도 특별히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올해 22세인 그린은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35세 이상인 사람들 중 다수가 미국생활에서 최후의 금기로 여기는 일, 즉 친구 및 동료들과 봉급에 대해 공공연히 이야기하기를 장난삼아 해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기가 얼마를 버는지 이야기하면 그냥 더 솔직하게 느껴져요
그녀에 따르면 친구들은 수입에 대한 숨김없는 이야기를 소중한 도구로 여긴다. 언제 봉급 인상을 요구하고 언제 다른 일자리를 찾아보기 시작할 것인지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나이든 사람들은 그것을 기이하게 여긴다.
나이든 사람들에게 사교모임에서 퉁명스럽게 봉급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나쁜 매너의 절정이다. 그러나 젊은 전문 직업인들 중에는 봉급에 대한 정보교환은 최소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할 만한 일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직업별 봉급액을 추적하는 샐러리 닷컴의 최고 봉급관리책임자인 빌 콜먼은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 같은 사교 네트웍 안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입에 대해 더 솔직한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아울러 봉급에 대해 터놓게 된 것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네트워킹이 더욱 깊숙이 용인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세대는 팀웍, 협조와 정보 공유에 훨씬 더 익숙합니다. 그들이 하는 것은 모두 일종의 단체 행사입니다. 첫 번째 직장에서 연봉 4만5000달러를 제안 받았다면 그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그럭저럭 괜찮은 것인지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친구들에게 물어보게 되지요
최근까지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며 자신의 개인 자산관리에 대한 블로그를 써오던 짐 왕(27)의 경우가 그랬다. 2년 전 같은 업종에 종사하던 친구들이 들뜨기 시작했다고 그는 말했다. 사람들이 회사를 옮기기 시작하면서 15, 20, 25%씩 연봉을 올려 받는 거예요 자기의 가까운 친구 30여명이 얼마나 버는지를 5,000달러 정도 오차범위 내로 알아맞힐 수 있다는 왕도 나의 진짜 시세가 얼마나 되는지 나가서 알아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죠. 내게 기꺼이 18%를 더 주겠다는 회사가 2개가 있어 금방 옮겼어요라고 말했다.
35세 미만 근로자 서너명은 온라인으로 너무나 많은 정보들을 자유로이 구할 수 있는 이 시대에 친구들 사이에서 봉급에 대한 투명성이 확대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사실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은 자기 친구가 얼마나 버는지를 본인에게 물어보지 않고도 알아낼 온갖 방법을 다 갖고 있다. 법률회사에 고용된 변호사들은 자신의 봉급을 www.greedyassociates.com 같은 웹사이트에 익명으로 보고한다.
그래도 부모 세대가 자녀들에게 돈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라고 가르칠 만한 훌륭한 이유는 있다고 사회과학자들은 말한다. 실력위주의 나라에서 금전은 언제나 훌륭한 분할자로 미국 사람들이 지위를 암시하는 일차적인 방법이었다. 따라서 아무런 저의 없이 수입에 대한 대화를 하기는 불가능하다고 금전문제에 대한 글을 써 온 로스앤젤레스의 임상심리학자인 허브 골드버그는 말한다.
사람들은 돈 이야기를 할 때 대부분 숨은 동기가 있다고 가정하며 바로 그 동기 때문에 무례해 보이게 됩니다 원치 않는 봉급 정보를 듣게 되거나 말하라고 다그침을 받게 된 사람들은 누군가가 슬그머니 뻐기거나 아니면 누군가를 깔보이려고 꺼낸 이야기로 여긴다는 것이다.
publicist 홍보(선전) 담당자
overtime 초과근무수당
fair game 만만한 사냥감, 수렵이 금지되어 있지 않는 사냥감
live by ~으로 살다, ~을 생활의 지침으로 삼다, 그럭저럭 살아가다
social networking 사회연결망, 사교네트웍,
MySpace 전 세계의 틴에이저와 성인들이 친구, 신상정보, 블로그, 그룹, 사진, 음악, 비디오를 올려놓으며 교류하는 사교 네트워킹 웹사이트.
Facebook 도시, 직장, 학교, 지역별로 조직된 네트웍에 가입한 사용자들이 다른 사람과 상호 교류하는 사교 네트워킹 웹사이트.
market rate 시장 시세
associates (단체·학회 등의) 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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