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지방·탄수화물 등
하나를 사도 라벨 확인 후 선택
같은 양의 고구마튀김-감자튀김
포화지방 0:2.6g 전이지방 0:3.5g
어느 쪽을 살까…
날씬한 사람들은 장 보는 습관부터가 다르다?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위해 식습관을 고치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일단 장 볼 때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즉, 음식 하나하나를 고를 때 식품 함유량이나 라벨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그것. 특히 고구마튀김과 감자튀김 등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비슷한 아이템이 있을 때 각 식품의 성분 함유량을 살펴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템별로는 미미한 차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커다란 식습관의 차이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건강잡지 ‘클린 이팅’(Clean Eating)이 소개한 날씬한 사람들의 현명한 선택을 들여다보고 오늘부터라도 장 보는 습관을 바꿔 볼까.
sweet potato vs french fries
▲고구마튀김 vs 감자튀김
선택은 고구마튀김. 고구마튀김은 서빙사이즈(3.5oz)당 173칼로리로, 8.2g의 지방을, 포화지방과 전이지방(트랜스 지방)은 모두 0g을 함유하며 탄수화물도 1.8g만을 함유한다. 감자튀김은 서빙사이즈(2.6oz)당 248칼로리로, 지방 13g, 포화지방 2.6g, 전이지방 3.5g, 탄수화물 30.5g을 함유한다. 이를 운동으로 연소하기 위해선 고구마튀김은 걷기 48분, 조깅 20분, 자전거타기 26분이 소유되며, 감자튀김은 걷기 68분, 조깅 28분, 자전거 타기는 38분이 소요된다.
banana vs banana chip
▲바나나 vs 바나나 칩
선택은 바나나다. 바나나는 서빙사이즈(1개)당 90칼로리, 지방은 0.3g, 포화지방 0.1g을 함유한다. 바나나 칩은 서빙사이즈(1/2컵)당 218칼로리, 지방 14.1g, 포화지방은 12.2g을 함유한다. 이를 운동으로 연소하기 위해 바나나는 걷기 25분, 조깅 10분, 자전거 타기 14분이 소요되며, 바나나 칩은 걷기 60분, 조깅 25분, 자전거 타기 33분이 걸린다.
▲완두콩 vs 그린빈(Green Bean)
선택은 완두콩이다. 완두콩은 서빙사이즈(1컵)당 134칼로리, 식이섬유 8.8g, 단백질은 8.6g을 함유하지만 그린 빈은 44칼로리, 식이섬유 4g, 단백질은 2.4g을 함유한다. 포타시움 칼륨은 433.6mg, 그린 빈은 182.5mg 함유한다. 운동으로 연소시키기 위한 시간은 완두콩은 걷기 37분, 조깅 15분, 자전거 타기 20분이며, 그린빈은 걷기 12분, 조깅 5분, 자전거 타기는 7분이다. 칼로리는 더 높지만 완두콩은 그린빈에 비해 식이섬유와 단백질, 칼륨 함유량이 높다.
▲에그 크리에이션(달걀흰자) vs 달걀(스크램블)
콜레스테롤을 걱정하는 사람들이라면 선택은 에그 크리에이션이다. 에그 크리에이션은 서빙사이즈(3.5oz)당 57칼로리로 지방 1.6g, 콜레스테롤은 7mg을 함유한다. 이에 비해 달걀 스크램블은 서빙사이즈(2개)당 185칼로리, 지방 14g, 콜레스테롤은 420mg을 함유한다. 연소시키기 위한 운동시간은 에그 크리에이션은 걷기 16분, 조깅 6분, 자전거 타기 9분인 반면 달걀은 걷기 54분, 조깅 22분, 자전거타기 30분이 소요된다.
▲저지방 체다 치즈 vs 체다 치즈
선택은 저지방 체다 치즈다. 저지방 체다 치즈는 서빙사이즈(2oz)당 140칼로리, 지방 9g, 포화지방 6g을, 일반 체다치즈는 서빙사이즈(2oz)당 226칼로리, 지방 18.6g, 포화지방 11.8g을 함유한다. 저지방 체다 치즈의 연소 운동시간은 걷기 23분, 조깅 10분, 자전거타기 13분이며, 일반 체다치즈는 걷기 62분, 조깅 26분, 자전거 타기 36분을 소요해야 한다.
▲저가당(Light, low-sugar) 요거트 vs 과일(Fruit-bottom) 요거트
역시 선택은 저가당 요거트다. 저가당 요거트는 서빙사이즈(6g)당 60칼로리, 11g의 탄수화물, 설탕은 7g을 함유한다. 과일 요거트는 서빙사이즈(6oz)당 150칼로리, 26g의 탄수화물, 26g의 설탕을 함유한다. 이를 연소시키기 위한 운동 시간은 저가당 요거트는 걷기 17분, 조깅 7분, 자전거 타기 9분이며, 과일 요거트의 경우 걷기 41분, 조깅 17분, 자전거 타기 23분이 소요된다.
<홍지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