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클래식 재즈 팝 록 댄스 교예단 망라
화끈한 불꽃놀이 ‘매혹의 한여름 밤’
▲8월2일 오후 8시
바리톤 토마스 햄슨이 마이클 틸슨 토마스가 지휘하는 LA필과 함께 꾸미는 무대.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교향적 무곡’, 코플랜드의 ‘올드 아메리칸 송’과 ‘링컨의 초상화’, 거슈인의 ‘파리의 아메리칸’ 등. 24~93달러.
▲8월3~4일 오후 8시30분, 5일 오후 7시30분
브로드웨이와 TV의 수퍼 스타인 레바 매켄타이어와 브라이언 미첼이 클래식 뮤지컬 ‘사우스 퍼시픽’으로 매혹의 밤을 선사한다. 음악은폴 제미나니가 지휘하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24~111달러.
▲8월7일 오후 8시
더 그랜드 투어: 런던. 니콜라스 맥게건이 지휘하는 LA 필의 화요 클래식 무대. 테너 잔 마크 에인슬리가 출연한다. 핸델의 ‘대관식 송가 1번’과 솔로몬 중 ‘시바여왕의 도착’, 모차르트의 ‘교향곡 1번 내림마장조’ 등. 24~93달러.
▲8월8일 오후 8시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이며 작곡가인 베니 카터 100주년을 맞아 그의 친구와 음악 동료들이 그가 만들거나 그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을 들려준다. 클레이튼-해밀턴 재즈 오케스트라와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24~93달러.
▲8월9일 오후 8시
니콜라스 맥게건의 지휘로 LA필이 모차르트의 ‘폰토의 왕 미트리다테’ 서곡, 비발디의 ‘4개의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 다장조’ ‘2개의 오베에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 등 8곡을 연주한다. 24~93달러.
▲8월10~11일 오후8시30분
비틀스의 명반 ‘사전 페퍼스 론리 하츠 클럽 밴드’ 앨범 발매 40주년을 기념하는 록앤롤 음악회. 에드윈 아웃워터가 지휘하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 치프 트릭 밴드 등과 특별히 초대된 보컬리스트들이 앨범에 나오는 전곡을 공연한다. 24~111달러.
▲8월12일 오후 7시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레게 나잇. 레게 듀오 슬라이 앤 로비, 버닝 스피어 등이 출연하며 22년만에 재회하는 웨일링 소울스 밴드가 나온다. 24~95달러.
▲8월14일 오후 8시
그랜드 투어: 파리. 니콜라스 맥게건의 지휘로 LA필이 라모의 ‘나이스’ 서곡,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이 좋아했던 프랑스 선율의 변주곡이 나오는 하이든의 파리 교향곡 85번 ‘여왕’, 모차르트 교향곡 31번 ‘파리’ 등을 선사한다. 24~93달러.
▲8월15일 오후 8시
LA 출신의 유명 재즈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가 리오넬 루에케, 길페마 등 현대 재즈 기타의 거인들, 다른 스페셜 게스트 등과 엮는 기타 나잇. 24~93달러.
▲8월16일 오후 8시
그랜드 투어: 비엔나의 모차르트. 니콜라스 맥게건의 지휘하는 LA필과 피아니스트 샤이 워스너의 협연. 모차르트의 ‘5개의 콩트르당스 작품 609’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등. 24~93달러.
▲8월17~18일 오후 8시30분
세상의 아픔과 허무를 다 겪은 듯한 보이스의 그래미상 수상 재즈 가수이자 피아니스트 다이애나 크롤이 LA필, 클레이튼-해밀턴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 순간부터’라는 주제로 재즈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24~111달러.
▲8월19일 오후 6시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로맨틱 기타리트 얼 클루, 컨템퍼러리 재즈 색소포니스트 데이브 코즈 등 베스트 재즈 아티스트들이 출동하는 호화무대. 7~95달러.
▲8월21일 오후 8시
LA필이 스테판 드느브의 지휘로 바흐의 ‘파사칼리아와 푸가 다단조’ ‘바이얼린 협주곡 2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한다. 바이얼린은 세르게이 하차트리안. 24~93달러.
▲8월22일 오후 8시
재즈 온 어 스트링. 가장 위대한 모던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데이브 브루벡이 빌리 할리데이 스타일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매들린 페이루, 브루스 혼스비 트리오 등과 함께 하는 재즈 음악회. 24~93달러.
▲8월23일 오후 8시
스페판 드느브가 지휘하는 LA필이 피아노의 거장 장-이브 티보데와 꾸미는 클래식 무대. 베를리오즈의 ‘비밀재판관’ 서곡, 생상의 ‘피아노협주곡 5번 이집트풍’, 드비시의 ‘바다’ 등.
24~93달러.
▲8월24~25일 오후 8시30분
불꽃놀이와 열정적인 댄스가 있는 네오 스윙밴드 빅 배드 부두 대디의 신명 넘치는 무대. 마이클 카라제브스키가 지휘하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24~111달러.
▲8월26일 오후7시
이 시대 최고의 소울 디바라는 찬사를 받은 미국의 메이시 그레이, 브뤼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성보컬그룹 잽 마마, 브라질리언 걸스 등이 만드는 역동적인 월드 음악회. 24~95달러.
▲8월28, 30일 오후 8시
베를린 코미셰 오퍼의 음악감독인 키릴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LA필과 탁월한 테크닉의 젊은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협연.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쇼스타코비치의 ‘심포니 1번’,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등. 24~93달러.
▲8월29일 오후 8시
흑인 특유의 감성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유명한 재즈계의 살아 있는 전설 낸시 윌슨 70회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 24~93달러.
▲8월31일, 9월1일 오후 8시30분
불꽃놀이, 대포소리와 함께 할리웃의 밤하늘을 수놓은 차이코프스키의 ‘서곡 1812’ ‘피아노 협주곡 1번’ 공연. 토마스 윌킨스가 LA필을 지휘한다. 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가 협연하며, USC 트로잔 마칭밴드도 출연한다. 24~111달러.
▲9월2일 오후 7시30분
영화 장면들이 빅스크린에 지나가는 가운데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가 데이빗 뉴만의 지휘로 ‘선셋 대로’ ‘갓파더’ ‘드림걸스’ 등 패러마운트 픽처스 영화에 나오는 친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7~95달러.
▲9월4일 오후 8시
‘작곡하는 지휘자’로 널리 알려진 에사-페카 살로넨 음악감독이 LA필을 지휘, 자신의 작품 ‘이물질’을 LA의 디아볼로 댄스 디어터와 함께 공연한다. 말러의 ‘심포니 5번’도 연주. 24~93달러.
▲9월5일 오후 8시
블루스의 거장 비비 킹이 할리웃보울 무대를 다시 찾아 올 시즌 마지막 재즈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로버트 랜돌프&패밀리 밴드 등도 나온다. 24~93달러.
▲9월6일 오후 8시
에사-페카 살로넨 음악감독이 LA필을 지휘, 무소르그스키의 오페라 ‘보리스 고드노프’의 오리지널 1869년 버전을 무대에 올린다. 살로넨은 이 콘서트 버전의 공연을 지난 20년간 소망해 왔다고. 24~93달러.
▲9월7~8일 오후 8시30분
백인 소울의 스타 듀오인 대럴 홀과 잔 오츠가 ‘프라이빗 아이즈’‘키스 온 마이 리스트’‘리치 걸’ 등을 공연, 이틀 밤에 걸쳐 할리웃보울을 달군다. 24~111달러.
▲9월9일 오후 7시
페르시안/인디안 3인조 일렉트로니카 그룹인 니야즈가 DJ 폴 오켄폴드와 함께 하는 공연. 페르시아의 옛시인의 시에 현대적 곡조를 붙여만든 노래로 옛것과 새것을 잘 조화시킨다는 평을 얻고 있다. 24~95달러.
▲9월11일 오후 8시
레오나드 슬라트킨이 지휘하는 LA필이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 코플랜드의 ‘아팔래치아의 봄’ 등을 연주한다. 더블 베이스 주자 에드가 마이여, 피아니스트 미셸 카밀로가 함께 한다. 24~93달러.
▲9월13일 오후 8시
레오나드 슬라트킨의 지휘로 LA필이 코프랜드의 ‘심포니 3번’,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등을 레퍼터리를 선사한다. 첼리스트는 린 하렐. 24~93달러.
▲9월14~15일 오후 8시30분, 16일 오후 7시30분
포틀랜드의 14인조 밴드 핑크 마티니와 토마스 윌킨스가 지휘하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가 프랭크 시나트라 히트곡 등으로 전설적인 앰배서더 호텔 코코넛 그로브 나잇 클럽의 밤을 재현한다. 24~111달러.
▲9월23일 오후 7시
루퍼스 웨인라이트가 배우이자 가수 주디 갈랜드가 지금으로부터 46년 전인 1961년 할리웃보울 무대에서 불렀던 노래 전부를 다시 부른다. 연주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 7~111달러.
▲9월30일 오후 6시30분
세계적 명성의 북경교예단이 ‘빅 탑 보울: 글로벌 서커스 셀리브레이션’을 주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곡예를 음악과 함께 선보이며 여름 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7~65달러.
<에사-페카 살로넨>
<빅 배드 부두 대디>
<디아볼로 댄스 디어터>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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