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국의 주식 시장이 너무 과도하게 상승하여 국가경제의 거품경기가 극도로 커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중국 금융당국 (인민은행 총재)의 우려가 중국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의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하였고 약동하는 중국의 경제시장을 보고 뛰어들었던 단기성 외국자본의 주식 투자자금이 서둘러 매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식시장에 강항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이를 두고, 국제금융의 위기로 보는 시각과 단기적 경제조정을 거치는 안정된 방어적 경제흐름이라고 보는 대립적 관점이 있는 가운데 일본의 금융당국도 자국 내 콜금리를 인상할 시기가 오지 않았는가 라는 각종의 신호가 겹쳤습니다. 특히 엔 케리 자금(일본 내의 금리보다 좀 더 높은 해외의 금융 투자시장에 투자되는 자금, 규모는 약 2,000억불에서 수조달러로 추산되고 있음) 이 자국(일본)으로 회수되는 조짐마저 보이면서 해외자본의 급속한 속도로 조정되거나 이동되는 것을 감지한 세계의 금융시장이 느낀 위기적 상황으로 이처럼 국제금융이 흔들리고 있다고도 합니다.
특히 세계경제의 버팀목 을 하고 있는 미국의 국가경제가 불안한 상태를 반영한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서 현재로선 세계시장의 금융시스템이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 경제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흥시장이 중국경제가 ‘숨고르기’하는 모습이 정확한 실상이고 중국이 나타내고 있는 세계경제의 영향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이 불안한 상황으로 갈 것이다 라는 비관적 견해가 보이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한국의 금융시장을 둘러싼 혼란은 거칠 것 없이 올 한해 1,600p 까지 순조롭게 전망되던 주식 시장마저도 궁극적인 의문을 낳게 하는 국제금융의 충격에 빠져든 모습입니다. 이처럼 중국 발 금융의 혼란은 중국경제가 올 한해도 10%대의 고속 경제성장율을 기록할 것이 분명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서 “단기적 현상”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만, 세계 자금 공급원이었던 ‘엔 케리 트레이드“는 좀 더 구조적인 모습을 갖고 있어 금융의 공급이 선순환 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고 보면 올해의 금융시장은 편안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엔 케리 트레이드“의 일본으로의 철수는 ”원 과 엔“의 환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엔화대출을 받은 국내기업들의 추가 자금부담은 커질 것이고, 일본으로부터 공급받는 원자재(소재부품과 정밀 부품, 화학원료, 기계설비 등) 가격부담도 상당할 것으로 나타날 것이 분명한 가운데 국제무역에서 벌어들인 돈이 일본으로 상당부분 빠져나가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문제는 미국경제의 악화인데, 1998년 당시 IT 산업의 혁명적 성장을 기반으로 고성장과 저물가가 결합하면서 저금리 기조가 국가경제에 효과를 나타냈었던 사정에서 일부 금융기관이 파산을(롱텀 캐피털 매니지먼:LTCM) 하면서 1,000억 달러를 시장에 손실을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그 충격을 충분히 감당하는 저력이 있었던 미국경제는 계속 이어진 금융의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경제가 흔들리면서 몇 개의 모기지 뱅크가 파산신청을 하고 주택 판매율 저조와 주택재고의 누적은 미국 금융시장의 부실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 투자자들이 미국경제에서 보수적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여지면서 미국 부동산발 경제 불황의 국면은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경기의 호황을 시작으로 수 년 동안 나타났던 국제부동산시장의 호황과 유통의 건전성은 이제 위기로 나타나고 있는 극적인 시장전환이 있는 지금의 금융시장 발 국제 부동산시장의 유동성부족은 각 나라의 부동산 정책당국과 소비자들의 혼란과 손실이 발생되는 그러한 한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지금 유럽과 일본 등 각 국들은 자국의 금리를 인상하는 구체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비록 미국은 금리의 조정이나 인상은 없다고 보고는 있지만 국제금융시장이 금리의 상향조정이 가속되고 이를 통한 자금조달의 시장이 정착되어 진다면 앞으론 미국부동산 시장의 안정이 더욱 탄력을 잃어버릴까 라는 예측인 것입니다. 필자가 미국시장을 돌아볼 기회가 최근 있었습니다만, 미국 내 부동산 브로커, 부동산 전문변호사, 부동산 금융전문가들은 한사코 뉴욕과 그 인근, 워싱턴DC와 그 인근지역 등은 전통적인 부
동산 수요자가 많이 있어왔던 시장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대도시의 부동산시장은 가격상승은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락으로 나타나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국제부동산“ 특히 한국으로부터 미국의 부동산 투자시장으로서의 시장적 가치는 기대를 충족시키는 시장으로 크게 주목받는 것은 현재로선 충분치 않는다는 것이 한국 내 부동산투자자들의 조심스런 반응이고 보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함의 영향이 조금이라도 있을 수 있다 보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의 환경을 딛고 안정적인 부동산 유통이 지속되는 것은 특히 미주 한국인 부동산 전문가 집단들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시장읽기!“ 가 중요한 그런 시점인 것입니다.
REAL ESTATE Consultant 한주희(Jeffre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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