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핑·레포츠·먹거리 한 곳서 해결하세요

윌셔와 세라노 교차로에 위치한 ‘아로마윌셔센터’는 창립 5년만에 한인타운의 대표적인 샤핑몰로 성장했다. 오는 21일이면 정확히 창립 5주년이다. LA를 찾는 한국 유명 연예인들이 한번쯤 꼭 들리는 곳이며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때는 박찬호, 구대성 등 한국 선수들이 이곳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기도 했다. 아로마윌셔센터는 쾌적한 환경은 최신 시설은 기본이고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월에는 골프레인지를 전면 개보수했으며 샤핑몰 주변의 껌까지 제거할 정도로 청결 유지를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아로마윌셔센터의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가 샤핑몰 측과 입주자 사이의 관계가 아주 좋다는 점이다. 취재 기간 중 만난 입주자들은 약속이나 한 듯 샤핑몰 측을 칭찬했다. 아로마윌셔센터에는 지하 푸드코트를 포함해 30여 업체가 입주해있다. (213)427-7315

■굿피트
굿피트는 1995년 시작한 미국 발보조기(Arch Support) 전문회사로 윌셔아로마센터에는 지난 2004년 1월 문을 열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가장 맞는 발보조기를 제공한다.
전인아 대표에 따르면 사람은 발의 아치는 인체의 기초와 같은 것. 그는 “자동차도 얼라인먼트가 안된 상태에서는 조인트에 문제가 생겨 고장이 나듯이 인체의 균형을 위해서는 발아치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발의 균형을 체크할 수 있고 자기 발에 맞는 발보조기를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00달러 전후다.
(213)351-0050

■앙티
“숨어 있던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는 속옷 패션에서부터 시작된다.”기능성 맞춤속옷(일제, 독일제) 전문점. 거추장스러워 안 입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속옷을 자신 체형에 맞도록 맘껏 고를 수 있다. 제니퍼 민 대표는 “몸매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앙티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앙띠는 프랑스 백작 부인의 이름, 고급스런 속옷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로 앙띠를 상호로 정했다. (213)380-3031

■센트 플라워스&기프트
지난 2001년 몰 오픈과 함께 입주한 터줏대감. 꽃과 함께 럭서리한 바디로션, 선물용 카드와 편지지, 선물용 화분 등도 갖췄다. 정호영 사장은 “고급 유럽산 꽃을 구입해 재료 자체를 차별화했다”며 “여러 교육기관에서 꽃꽂이 교육 과정을 마쳐 세련되고 아름다운 스타일로 장식한다”고 말했다.
컴퓨터화한 포트폴리오로 편안하게 꽃 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 분홍과 보라, 아이보리 등 파스텔 톤을 세련되게 사용, 우아하고 고급스런 스타일을 연출한다.
(213)383-9440

■코지다운
1988년 설립된 거위털 이불 전문 회사다. 본사와 공장이 가디나에 있으며 아로마매장은 2003년 11월 오픈했다. 상당수 저명 인사들에게 코지다운 거위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명품으로 알려진 독일의 ‘밀레’딜러십을 획득, 밀레 제품도 취급한다. 토랜스와 풀러튼, 어바인 등 모두 4곳에 매장이 있다. (213)387-1212

■노트북샵닷컴
캘리포니아 유일의 노트북 컴퓨터 전문매장으로 50여가지의 다양한 노트북 컴퓨터가 전시돼 있다. 도시바, 후지쯔, 소니 지정 서비스센터도 겸하고 있다. 다양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구매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세리토스, 어바인 등 가주 내 6개 매장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13)427-3040

■윌셔비디오
비디오 대여점답지 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실내 공간을 꾸몄다. TV 드라마, 쇼는 기본이고 블록버스터 자막영화, 최신 한국영화를 갖추고 있다.
조동수 사장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화면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겠다”며 “자막 영화를 한국과의 직영으로 동시에 출시하고 있다”말했다.
(213)383-8100

■아로마 혼마&카타나
‘혼마 대중화’를 내세우며 혼마 모든 모델을 대량 구매해 소비자 가격을 낮춘 전략으로 파고들고 있다. 주류 사회에서도 골프 명품관으로 인정받아 외국 골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출시한 혼마 새 브랜드 베레즈(Beres)는 혼마의 사카타 골프 스튜디오에서 40여년의 경험이 축적된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완성시킨 것으로 세밀한 제작과정을 통해 장쾌한 스트라이크를 연출한다. 람보르기니 골프클럽도 취급하고 있다. (213)736-7368

■매스터즈 골프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모든 종류의 골프채를 다량 확보하고 있다. 드라이빙 레인지가 있어 매장에서 시타한 뒤 구입할 수 있다. (213)386-5580
■젠보석
디자인부터 세팅까지 자체 제작한다. 색상이 다양한 순보석을 사용해 가격이 저렴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번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는 평생 워런티를 보장하며 집안에 묵혀둔 오래된 보석은 리세팅해준다.
(213)383-7889

■아이비
개성과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해주는 여성 의류 전문점.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 다양함과 저렴함이 고루 갖추고 있다. ‘Helen’s Gift’로 문을 열었다가 최근 의류점으로 재오픈했다. (213)365-0406

■벨라 니트
40년 전통의 맞춤 정장 전문점이다. 니트를 좋아하는 귀부인들이 즐겨 찾는다. 점퍼나 조끼, 원피스, 탱크탑 등의 기성복은 특별세일한다. (213)382-0779

■마이스튜디오
깨끗하고 심플함을 추구하는 여성 의류 전문점. 3주마다 한번씩 최신 한국 유행 스타일의 옷과 액세서리로 채워진다. 미키 강 대표는 매장을 언제나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키우는 게 꿈이다. (213)385-1899
■다빈치
프라다, 구찌, 펜디, 토드 등 유럽 명품만을 이태리에서 눈으로 확인한 뒤 직접 들여온다. 전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깔끔하고 고급스런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모든 제품을 20∼50% 세일하며 아르마니 남자 지갑을 50% 세일중이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프라다백팩은 홀세일 가격으로 판매한다. (213)387-1855

■지구촌여행사
18년 역사의 유럽 전문 종합여행사. 고객 유치 및 서비스 우수회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서비스 제일주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레일’ 패스 지정 대리점으로 한번 다녀온 사람들이 안심하고 권한다는 게 이종근 사장의 얘기다. (213)385-3232

■파라오
성인들을 위한 가라오케 라운지와 노래방. 고급스런 시설과 규모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고집하고 있어 30∼40대를 위한 최고의 놀이공간이다. 단체모임을 위한 다양한 콤보메뉴가 준비돼 있다. 음치도 가수로 변신하는 최고의 음향시설도 자랑.
(213)383-8686
■헤어 두
2003년 6월 입주한 미용전문 샵이다.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편안하게 머리를 손질할 수 있다.
(213)381-9499

■스카이홀
5층에 있는 전문 연회장. 결혼식이나 단체 모임, 돌잔치 등에 안성맞춤. 패션모델 출신의 지지 서 매니저가 제공하는 연회 서비스도 일품이다. (213)387-7575

■무라사키
윌셔거리의 낭만적인 풍광과 격조 높은 분위기의 정통 일식집이다. 다양한 일식 전채요리와 초밥, 고급 사시미 등을 맛볼 수 있다.
‘무라사키’란 보라색이란 뜻으로 최고급 간장을 의미한다. 고급 일식집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상호로 정했다.
(213)365-9631

■옵티코스
검안의가 직접 운영하는 안경점이다. 다양한 제품과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가족 같은 분위기가 특징이다. (213)386-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