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구(탈북난민보호 미주협의회장)
지난 5월 20일 서울 시장으로 출마한 오세훈 후보를 지원키 위해 유세장에 참석하여 찬조연설차 등단하는 순간 괴한이 나타나 박근혜 대표의원의 얼굴을 칼로 난자하는 테러사건이 발생하였다. 악질분자, 적색분자, 빨갱이를 제외하곤 모든 국민이 가슴 아파하며 ‘우째 이런 일이 백주에, 야당 대표에게 일어날 수 있을까’하며 의아해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계획된 도안 속에서 나온 것이며 붉은 악마의 세력이 창궐하게 날뛰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편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한국은 사회 불안, 정치인 격돌, 여야투쟁, 요인 암살, 방화살인, 청부살인 등이 일어날 것이다.
박근혜 의원이 대표의원이 됐을 때 필자는 방문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일이 있다. 그 때 이런 말을 하였다.“감당할 수 없는 젊은 나이에 어머님은 공산주의 간첩의 총에, 아버님은 패역부도한 반역자의 총에 맞아 생명을 조국에 바치는 뼈아픈 고통을 겪은 분으로 이제 또다시 따님이 조국을 위해 몸 바치겠다고 결심하고 나가는 것을 볼 때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한국 정세를 잘 파악하시고 한국을 굳건한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 세워 나가시릴 바랍니다”라고 권면했었다.
그로부터 2년이 채 못되어 결국 박근혜 대표도 암살의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북한공산당 두목인 김정일은 한편으로는 각종 원조를 받아먹으며 유화정책, 평화정책을 쓰는 척하지만 한편으로는 암살 서열까지 정해놓고 요인 암살 지령을 내렸다.그의 하수인들은 지금도 한국땅에 이 일을 착착 진행하고 있으며 MH 정권은 그것을 방관, 두둔하고 있는 것이다.강정구 사건, 맥아더 동상 철거사건, 평택기지 데모사건, 김대엽 테입 사건, NLL 파기사건, 열린우리당 사람들의 국회 발언 사건, 보안법 폐지 사건, 몽골에서 MH가 말한 북한에 많은 것을 양보하겠다는 사건, DJ가 북한에 가서 김정일의 통일 의도를 알고 오겠다는 사건, 이 모든 사건들은 북한 김정일의 대남 적화통일정책의 일환들이다.
DJ의 대북정책, 햇볕정책은 결국 대한민국의 정통성,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완전히 훼파시켰고, 대한민국에 막대한 해악을 끼쳤다. 간첩, 간첩 동조자, 김정일 추종세력, 적색분자들이 창궐하게 활개치게 만들었고 수많은 자금을 김정일에게 조공으로 바쳐 망해가는 김정일 정권을 되살리고
가엾은 백성은 더 깊은 노예로 전락시켰다.
악당 김정일을 찬양하는 무리가 수 천명에 이르고 6.15 정신통일, 우리민족끼리 통일, 만경대 정신으로 통일하자고 공공연히 외치는 자가 활개치게 되었다. MH의 포용정책은 결국 DJ의 대북정책을 그대로 이어가며 종국에 가서는 민족통일, 평화통일을 끝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
다.
이것이 DJ와 MH가 합동하여 만든 작품이며 이것을 찬성, 후원,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열린우리당이다. 그래서 MH는 한화갑의 민주당을 깨고 우리당을 만든 것이다. 이런 계획을 시민들 속에서 찬성, 추진하도록 만든 것이 각종 시민단체들이다.
평화란 이름으로, 통일이란 이름으로, 민주란 이름으로 만든 수 백개의 시민단체가 그 일을 착착 수행해 나가고 있다. 전과 8범의 괴한이 그 일에 돈 받고 쓰임 받은 것이다.한국 정치는 이젠 소망이 없다. 메콩강의 물이 범람하고 말았다. 한나라당이 설령 내년에 정권을 잡는다 하더라도 자유민주주의 정의사회를 이루며 왜곡된 가치관, 친북반미사상, 민족공조 사조, 우리끼리 통일 신조, 빨갱이 동조 사상을 소탕하기엔 역부족이다. 중과부적이다. 왜냐하면
나라를 바로 잡으려면 주동자 수 백명은 처형해야 하고 DJ, MH는 감옥에 보내야 하고 수 만명의 각종 시민단체 참여자들을 감옥에 보내 이웃과 차단시켜야 하는데 이 일을 할 자가 있겠는가! 그 일이 쉽게 되겠는가?
그러니 한국은 어렵다는 것이다. 동서분쟁, 영호남 분쟁, 보수진보투쟁, 여야대립, 노소갈등,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갈등, 교회와 사회분열, 이런 것은 조족지혈이다. 내 사랑하는 외아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깡패와 동거하며 마약 중독자가 되어버렸고 내 남편이 기생과 바람이 나니 집을 나가 그 여인과 동거하는 사태가 되어버렸다.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 그것이 숙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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