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혼합조제등 약제사 도와
교육과정·자격증 주에따라 달라
미국 약국에서는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약제사인 Pharmacist가 일을 하고 있고, 그리고 그를 도와주는 Pharmacy Aides와 Pharmacy Technicians들이 있다.
Pharmacy Aides는 주로 Pharmacy Technician을 도와주면서 캐시어 역할도 하고 또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약품이 새로 도착하면 약장에 진열하고 또 정리하여 놓는다.
Pharmacy Technician은 약제사를 직접 도와준다. 그리고 환자가 가지고 오는 약 처방을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은 주에 따라 라이선스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약국 전문인들이다.
■ 테크니션의 직책
Pharmacy Technician은 약국 같은 곳에서 약제사(pharmacist)를 주로 도와준다.
예로 의사가 써 준 약 처방을 가지고 찾아오는 환자가 필요한 약들을 준비하여 준다.
알약의 수를 정확하게 세고, 약병에 필요한 Label을 써서 부친다. 그 환자의 처방을 컴퓨터에 기입한다.
또 컴퓨터로 의사 사무실에서 보낸 환자의 처방 또는 우편으로 받은 mail order의 처방의 약으로 준비하여 놓는다. 필요에 따라 약을 혼합 조제한다.
■ 테크니션의 교육과정
현재 미국에는 Pharmacy Technician의 교육과정이나 라이선스에 관련된 연방정부의 규정이 아직까지는 없기 때문에 각 주마다 제각기의 교육과정과 라이선스나 면허증에 따른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같은 테크니션의 교육과정에는 2가지 길이 있다. 첫째는 일을 하고 있는 약국 같은 직장에서 약제사에게서 배우면서 필요한 교육을 받는 Informal On-The-Job Training 프로그램이다.
두번째 교육과정은 대학에서 이같은 Pharmacy Technician을 위한 전공분야에서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 Pharmacy Technician 전공대학
학교에 따라 Pharmacy Technician을 교육시키는 전공분야는 그 명칭이 다를 수가 있지만 대개는 Pharmacy Assistant 전공분야라고 부르고 있다.
미국에는 이같은 전공분야를 제공하고 있는 대학 수는 약 120여개가 되고, 그 중의 대부분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이다. 예로 캘리포니아에는 Foothill College와 Santa Rosa Junior College를 포함하는 5개 학교가 있다.
조지아에는 Albany Technical College를 포함하는 8개 학교 그리고 일리노이에는 City College of Chicago(Malcolm X College)를 포함하는 5개 학교가 있다.
미시간에는 Wayne County Community College와 Baker College를 포함하는 6개, 노스캐롤라이나에는 Durham Technical Community College를 포함하는 5개 학교, 뉴저지에는 Middlesex County College를 포함하는 2개 학교, 그리고 텍사스에는 Austin Community College를 포함하는 10개 학교가 있다.
■ 테크니션 면허증
미국 연방정부가 Pharmacy Technician의 교육과정과 면허증 또는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는 규정이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각주는 제각기의 규정을 제정하여 이같은 테크니션의 교육과정이나 면허증 자격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예로, Arizona주는 미국의 Pharmacy Technician의 면허위원회인 PTCB(Pharmacy Technician Certification Board)가 필수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끝내고 면허시험을 통과한 후, 주에서 발급하는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
이같은 승인된 교육과정과 라이선스 시험을 통과한 테크니션을 CPrT(Certified Pharmacy Technician)라고 부른다.
한편 뉴욕, 조지아, 콜로라도 또는 오하이오 같은 주에서는 아직까지 주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교육과정이나 라이선스 과정이 확실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다.
■ 테크니션의 직업전망
미국에는 21만여명의 Pharmacy Technician이 활동하고 있다.
주에 따라 어떤 주는 약제사 1명에 2명의 테크니션을, 그리고 어떤 주는 3명 또는 4명의 테크니션을 같은 시간에 일을 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전체 테크니션들 중 약 3분의2는 소매 약국에서 일을 하고 약 22%는 병원에서 일을 한다. 나머지는 연방정부, 인터넷 약국, clinics, 또는 약 도매회사에서 일을 한다.
테크니션들 중에는 특히 대학에서 Pharmacy Technician에 관련된 전공분야를 공부하고 라이선스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테크니션들의 직업전망은 미국 노동부에 의하면 좋게 나타나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노령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도·소매 약국과 대규모의 chain 약국 수가 계속 증가되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오늘날의 환자는 과거의 환자들보다 복용하고 있는 약의 종류가 더 많아지고 있다. 또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약국의 수도 많이 늘고 있다.
■연락처
Pharmacy Technician Certification Board,
2215 Constitution Ave. NW,
Washington DC 20037
Internet: www.ptcb.org
전화 1-800-363-8012
<김주희 박사>
<내주에 계속>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