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구(탈북난민보호 미주협의회)
13개월 동안 중단했던 남북대화, 6자회담이 지난 5월 북한측이 대화 요구를 해 옴으로 남북대화와 6자회담이 열렸다.
북측은 6.15 5주년 기념일을 기리기 위해 남측 대표단 400여명을 초청하여 평양에서 자유통일, 민족통일, 6.15 정신 계승을 외치게 했다.
또 남한에서는 8.15 광복 60주년을 맞이하는 날을 즈음하여 북측 대표단이 대거 남하하여 DJ 방문, 청와대·현충사·고적등을 방문하면서 민족통일을 외치고 돌아갔다.남한의 친북 반미세력 종김세력(김정일 추종세력), 386세대, 한국 정통성을 부인하는 세력, 맥아더장군과 미군을 민족통일의 방해꾼, 배신자로 아는 세력들, 국가보안법에 의하면 투옥이나 처형될 친북세력들이 모두 모여 김정일의 지령에 의해 대남 적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온 북측 대표단의 충실한 실천자, 들러리꾼이 되어주었다. 북한 김정일은 13개월 동안 이 일을 기획하고 모색하다가 성공적으로 그 일을 이루어낸 셈이다.
6자회담도 마찬가지다. 남북대화, 6자회담을 통해 그들이 이끌어내기 원하는 목표는 평화협정이다. 왜냐하면 평화협정이 되면 미군은 자동적으로 철수해야 되기 때문이다.미군이 철수하면 남북의 지도자가 민족통일선언서 낭독을 하고 얼마 안되어 김정일의 지령에 의해 D-Day H-Hour에 남한에 남파된 특수공작원, 간첩들에의해 2~3일만에 남한은 적의 수중에 떨어지게 되며 적화통일이 되고 만다.현 정부 지도자나 DJ는 이것을 평화 통일이라고 부르고 있다. 자유분방하고 여론이 백태만상인 한국이 북한을 접수하여 통일하기는 어렵고 차라리 북한의 일당 독재정권이 남한을 흡수하는 것이 쉽다고 보기 때문이다.
DJ는 2001년 국군의 날 때 이런 연설을 했다. “한국에 통일의 시기가 3번 있었다. 3국통일시대, 왕건의 후삼국통일시대, 6.25시대였다. 2번은 성공했으나 6.25는 실패했다” 공산주의 세력 남침행위도 통일과업으로 본 것이다.이는 한국과 한국민을 망하게 하는 최악의 망상이다. 그런데 이 사상이 세력을 얻어 집권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1~2%밖에 안되는 집권세력들이 그 길을 모색,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98%의 국민세력, 양심세력, 국민의 군대는 이제 일어나 결집하여 공산화통일을 막아야 한다. 이것은 한국과 한민족이 다 함께 사는 길이다. 김정일 정권과는 통일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김정일은 최악의 폭군, 테러분자, 독재자이다.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고 호시탐탐, 간첩남파,
비행기 폭파, 테러, 아웅산 폭파, 요인 암살, 사회혼란 유언비어 날조, 핵무기 등을 만들어낸 자
이다.
대남공작비용, 핵무기 제조 등에 막대한 자금을 들이면서도 국민의 식량을 조달치 않고 300만
이상을 굶겨죽인 자이다. 사람의 목숨을 파리처럼 여기는 폭군이다.
2. 김정일은 국민의 기본권을 완전히 박탈한 악인이다. 북한주민에게는 언행의 자유, 종교의 자유, 거주 이전의 자유, 집화 결사의 자유 등은 없다. 북한 백성은 인질범에 잡혀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오늘도 정치범 수용소에는 20~30만명 이상이 강제노동으로 죽을 때까지 고역에 처해지고 있다. 사선 넘고 천신만고 끝에 한국에 온 탈북자 수가 6,000명이 넘는다. 조국, 고향땅, 부모형제, 골육지친을 등지고 탈북하여 동남아지역에서 자유의 땅을 찾아 유랑 걸식하는 탈북자 수가 10만명에 이른다. 이들이 산증인이다.
3. 김정일은 자신을 신으로 섬기도록 강요하고 있다. 과거 세상의 독재자, 군왕들이 자기를 과대평가하고 굴종을 강조시키기 위해 신으로 섬기도록 강요했다. 김정일은 21세기인 오늘에도 북한 주민들에게 그것을 강요하고 있다. 아버지 김일성도 신으로 모시기 위해 금수산 궁전을 3년 동안 수천억을 들여 지어놓고 태양신이라고 강요하고 있다.이런 인질범, 폭군, 테러분자와 동조·동업한다는 것은 정신병자나 미치광이의 일이다. 김정권을 붕괴시키고 북한이 국가로서의 체제를 갖추었을 때 통일을 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은 분명코 패망하고 만다. 평화협정 뒤에는 미군철수, 그 다음은 적화통일이다. 월남의 레듀토와 키신저가 평화협정을 맺고 미군이철수했고 1개월 후에 월맹군이 사이공을 무력으로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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