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FX45
후륜구동의 G35모델의 세단형과 쿠프형 골격에 얹어진 인피니티의 럭서리 크로스 오버 2004년 모델. 8기통, 315마력 엔진이 장착돼 있다. 가격은 4만4,225 달러부터.
△크라이슬러 패시피카 (Pacifica)
SUV와 미니밴, 왜곤의 장점만을 결합한 크라이슬러의 야심작. 외형은 대형 왜곤으로 6좌석이 장착된 점이 특징. 맨 뒤 좌석은 접어 트렁크로 사용할 수 있다. 리어 트랜스 미션은 머세데스 E클래스의 리어 트랜스미션을 사용하고 있다. 6좌석 측면 전체에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있어 안전도가 뛰어나다. 250마력, V6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가격은 전륜 구동은 3만550 달러, AWD(all-wheel-drive)경우는 3만2,300 달러가 최저.
△닛산 맥시마
기존 맥시마 모델을 새롭게 디자인해 기존 맥시마보다 외형에서 우아하고 힘이 좋다.
고급차종에 속하는 인피니티 G35와 경제적인 알티마의 중간 등급 차종.
△도요타 시에나
2004년형 시에나는 기존 모델보다 한 단계 진전된 새 디자인으로 내부 공간이 훨씬 넓어졌다는 느낌을 준다. 세 번째 줄 좌석은 접어서 화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230마력의 V6엔진 사용. 옵션으로 AWD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만2,995 달러부터.
△애큐라 TSX
혼다 어코드의 유럽형 모델로 어코드보다는 조금 작다. 인테그라 세단형의 후속타인 셈. Acura 차종의 엔트리 등급의 모델로 TL모델보다는 아래 등급으로 아우디 A4나 BMW 3시리즈의 대체모델이 되는 것이 제조회사의 희망이다. 가격은 2만5,000 달러∼3만 달러.
△렉서스 RX330
인기를 끌었던 렉서스 RX300 모델의 후계자로 RX300 크로스오버 모델보다 차체가 6인치 길다.
230마력, V6 엔진이 기본 장착돼 3만5,000 달러부터 시작한다. 옵션으로 AWD를 선택할 수 있다.
△재규어 XJ
재규어사의 기함역할을 하는 세단 모델의 제 7세대. BMW나 머세데스와 경쟁하면서 차체가 점점 커졌다. 개스 자연흡입방식과 압력방식 두 종류의 V8 엔진이 있다. 각각 300마력과 394마력. 승차감이 극히 뛰어나다. 단 동급 차종에 비해 내부공간이 좁다는 느낌을 준다.
△캐딜락 XLR
자동개폐되는 컨버터블 형으로 차세대 콜벳 플랫폼을 모델의 기본으로 삼은 고급형 로드스터. 가격은 7만 달러∼8만 달러대로 315마력, V8 엔진을 장착했다.
△크라이슬러 Crossfire
다임러-크라이슬러사가 합병 이후 독일에서 생산한 첫 번째 작품으로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을 머세데스 SLK에서 차용한 미국과 독일 합작품. 경쟁차종은 니산 350Z와 같은 쿠프형 차종. 머세데스와 크라이슬러의 합병효과가 이 모델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난 것 같지는 않다.
가격은 3만 달러부터.
△마즈다 RX-8
4도어 스포츠카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바로 이 모델. 지난 95년에 생산 중단된 RX-7의 후속으로 스포티한 쿠프형. 엔진은 방켈(Wankel) 로타리 엔진을 사용했다. RX-7과 달리 4좌석의 GT(Gran Tourismo)차. 2만5,180 달러∼2만6,680 달러.
△폭스바겐 Touareg
포쉐 Cayenne과 합작생산된 자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으로 폭스바겐의 첫 번째 SUV. 오프로드 주행기능과 스포츠, 고급세단의 세가지 모습이 블렌드된 모델. 인테리어 디자인이 우아하고 잘 정돈된 느낌. 220마력, 3.2리터, V6 모델과 310마력, 4.2리터, V8 모델 두 종류가 있다. 6단 자동변속 기어장착. 가격은 3만4,950 달러 ∼ 4만700 달러까지
△포드 F-150
21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셀링카로 선정된 차종으로 2004년 모델은 공간이 훨씬 넓어진 캡을 포함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 5.4리터(옵션), V8엔진은 꽉 들어찬 듯한 파워를 느끼게 하지만 4단 자동기어의 변속이 부드럽지 않다. 충돌안전 테스트 결과가 그리 좋지않아 컨슈머 리포트의 구매 추천을 받지 못했다.
△캐딜락 SLX
고급세단과 왜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7개의 좌석이 있다. 6기통이나 8기통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8기통 엔진의 경우 315 마력.
△셰볼레 Malibu
일본차가 지배하고 있는 중형세단 시장에 셰볼레가 던진 도전장이다. 신형 ‘사브 9-3’과 구조를 공유하고 있다. 전형적인 4실린더 세단인 혼다 어코드나 도요타 캠리보다 저렴하지만 정교함이 부족하다는 평. 핸들링이 좋고 공간이 넓다. 뒷좌석은 임팔라보다 더 편안하다. 엔진은 170마력, V6 엔진으로 다소 거칠지만 그런 대로 무난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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