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 샌타바바라
▶ 캠퍼스 바닷가 위치 해양 생물학 최적
LA에서 서북쪽 바닷가로 100마일을 가면 해안 도시인 샌타바바라가 나오고 그곳에서 북쪽으로 10마일 정도 더 가면 골리타(Goleta)라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UC샌타바바라는 800에이커가 넘는 골리타 해변에 시원하게 자리잡고 있다. 뒤에는 푸르게 보이는 샌타 이네즈 산맥이 솟아있다.
대학주변은 식당, 상점, 아파트등으로 이루어진 아일라 비스타(Isla Vista)라고 불리는 대학촌이 있어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교내를 왕래한다.
1891년에 앤 블래이크라는 직업학교가 생겼는데 1909년 이 학교가 사범대학으로 바뀌었다가 1935년에는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칼리지로, 그리고 1944년에는 UC샌타바바라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
UC샌타바바라의 특징중의 하나는 다른 UC캠퍼스에 없는 재능있는 학생들만을 위한 단과대학이 있다.
이 재능대학(College of Creative Studies)에서는 예술, 작곡, 문학, 컴퓨터, 생물학, 물리학, 화학, 수학등 8개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교수들이 큰 강의실에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이 대학에는 입학정원수는 없고 누구나 재능이 있는 것을 충분히 나타내면 기회가 주어진다.
단과대학으로는 재능대학, 문리대 그리고 공대 등 3개가 있다.
대학원과정의 전문대학으로는 교육대학이 있을 뿐이다. 의대나 법대 혹은 경영대학들은 아직 없다. UC샌타바바라는 학생들이 해외의 대학에 유학하여 1학기정도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특히 장려하고 있다.
●전공분야
UC샌타바바라 캠퍼스는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해양생물학을 공부하는데 아주 좋은 학교위치이며 또한 그 분야는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재능대학의 프로그램은 대단히 특이하다.
그러나 학생들간에 제일 인기 있는 전공분야는 비즈니스 경제학과 커뮤니케이션 연구학이다.
경쟁이 제일 심한 전공분야는 엔지니어링 분야이다. UC샌타바바라는 3개의 단과대학에서 80여개의 전공분야를 학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리대에서는 전공분야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전공분야를 찾을 때까지 넉넉한 시간 여유를 준다.
엔지니어링에 지망하는 경우, 지망자는 4개 분야(화공, 컴퓨터, 전기, 기계공학)중에서 한 분야를 선택하여 원서에 지적해야 된다. 제2차적인 공과의 전공분야(Alternate Major)를 원서에 표시하여도 좋다.
컴퓨터 전공분야는 문리대에도 있고 공과대학에도 있다. 이 대학의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새로운 교수들을 더 채용하는등 UC캠퍼스들 중에서는 가장 활발한 발전상태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이 제일 많이 몰리는 전공분야는 경제학, 엔지니어링, 생물학 등이다.
●입학 심사과정
UC샌타바바라는 최근에 와서 지망자수가 증가되고 있어 과거보다 좀더 심한 입학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UCSB의 입학선정 심사과정은 각 단과대학마다 조금씩 다르다.
문리대는 아카데믹 인덱스를 사용하면서 신입생을 선정하는데 이 아카데미 인덱스는 학교성적, SAT와 SAT-II 시험성적 그리고 어너스나 AP과목을 택한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재능대학에 지망하는 학생들은 우선 UC입학원서를 제출할 때 예술, 생물, 작곡등 재능대학에서 제공하는 8개분야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
이같은 재능대학 지망학생들은 UC샌타바바라로부터 제2차적인 원서를 곧 받게 된다. 이 추가된 원서에는 지망자의 재능을 설명하고 또 추천서와 성적표도 보내도록 되어있다.
재능대학에 지망하는 학생들은 상기한 문리대의 아카데믹 인덱스 이외에 재능에 관해 교수들의 심사과정을 거쳐야만 된다.
엔지니어링 분야는 문리대의 아카데믹 인덱스를 적용하면서 특히 과학과 수학분야의 배경과 실력을 고려한다.
●입학 문의
UC샌타바바라 방문은 주중에는 거의 매일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토요일에도 할 수 있다. 전화 (805)893-8175 입학에 관한 질문은 다음 주소로 하면 된다.
Admissions, 1234 Cheadle Hall,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CA 93106
전화 (805)893-248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