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한 해를 보내며
길 잃어 서성이던추억 속의 어제못 견디게 힘들었어요그 길에 쌓인한숨이 무지개 되어수놓은 아름다움굴곡과 고뇌로구부러진 그림자바라보니 웃음이나보아 주는 이 없는데공연히 중얼거리며얼굴…
[2024-12-30]동녘 아침해를 맞으며
내가 나에게! 오랫만이야. 뭐가 그렇게 분주했는지. 정말 오랫만에 책상 앞에 앉아서 너를 대하네. 창문 너머로 앙상한 나무의 그림자가 눈 덮힌 숲에 길게 드리워져 있어. 스산한 …
[2024-12-30]
성정바오로한인성당, 양종욱 보좌신부 부임
버지니아 성정바오로한인성당(주임신부 배하정)에 지난 26일 양종욱 보좌신부가 부임했다. 양 신부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수원가톨릭대학 졸업 후 2022년 12월에 사제 서품을 받…
[2024-12-30]
“이민교회 자립·성장 도와야죠”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28일 ‘미래 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사랑의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에는 테너 진철민 교수(타우슨대)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성희, 이유진, …
[2024-12-30]
“이번 사태, 야당 입법 독재서 비롯”
메릴랜드 한미연합회(AKUS, 회장 장인훈)는 23일 엘리콧시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반대하는 긴급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긴급모임에 참석한 AKUS 회원 26명은…
[2024-12-30]
올해 자랑스런 한인 백준빈·이태영 씨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가 2024 자랑스런 메릴랜드 한인상 수상자로 백준빈 전 메릴랜드한인회장과 웰씨앤와이즈 대표 이태영 박사를 함께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최광희 전 메릴…
[2024-12-30]
워싱턴가요동호회, 송년모임
워싱턴가요동호회(회장 이재성)는 28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재성 회장(둘째줄 맨 왼쪽)은“회원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디스코…
[2024-12-30]
거리의 다방… 커피 한잔의 행복
스페인어 강사로 활동하는 조영길 목사는 거리에 나온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따라준다. 추운 겨울, 일자리도 없어 하루 종일 기다려야 하는 이들에게 커피 한잔은 행복이 …
[2024-12-30]
“한국 정서·자유의 레거시 이어 나갈 것”
천경자 재단(이사장, 수미타 김 몽고메리대학 미술과 교수)이 제정한 ‘천경자 예술상’의 첫 시상식이 28일 저녁 열려 문지하 작가(51)가 상장과 함께 1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2024-12-30]
“내년 주택 매물⇧… 부동산 경기 활발”
팬데믹을 겪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부동산 시장이 한동안 주춤하고 기대했던 이자율 하락도 없었으나 내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그리 나쁘지 않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
[2024-12-30]MD男, 미사 중 성수에 위스키 부어 체포돼
메릴랜드의 한 남성이 성탄절 이브 미사 중 성수에 위스키를 부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56세의 토마스 캠프벨 볼링 폰 고에츠는 24일…
[2024-12-30]메트로, DC 일부 구간 폐쇄…30일까지 선로 공사
겨울방학 동안 메트로를 타고 워싱턴 DC에 갈 계획이었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메트로 당국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선로 공사를 위해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
[2024-12-30]뉴욕행 앰트랙, DC 무정차 통과에 100여명 발동동
버지니아 로녹을 출발해 워싱턴DC에 잠시 정차한 후 탑승객을 태우고 거쳐 뉴욕으로 향할 예정이던 앰트랙 기차가 DC에서 무정차 통과하는 바람에 탑승을 기다리던 100여명의 사람들…
[2024-12-30]VA 사찰에서 스님 분신 자살…‘인신 공양’ 주장도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한 사찰에 기거해오던 40대 스님이 자신의 몸에 불을 질러 심한 화상을 입고 숨졌다.카운티 경찰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2시3…
[2024-12-30][독서칼럼] ‘생존법칙’
나는 그날 밤 부자였다. 수용소 안에서 배급되는 검은 빵이 아니라 독일군 장교들의 식탁 위에서나 볼 수 있는 흰 빵을 한 덩이 통째로 갖고 있는 오만한 부자였다. 나는 이걸 야간…
[2024-12-30][발언대] 다시보는 삼권분립 & 시민 불복종
때는, 갑진년 12월 초삼일 삼경, 월하(月下)에 월담하는 자가 있었으니, 그는 행정부수반이 보낸 계엄군을 피해 본회의장으로 달려간 조선의 의전서열 2위인 민회의 수장이었다. 삼…
[2024-12-30]
[이 아침의 그림] ‘검정뱀’
36”x40”나는 캔바스를 스테이지로 본다 뱀은 다리가없는 신비한 동물이다. 검정색은 미스터리(mystery)를 상징한다 보조 역할을 하는 동물들과 꽃은 여러가지 모양과 색깔로 …
[2024-12-30][이 아침의 시] 사는 것이
춥다 춥다 하면 더 추운 느낌이 든다.더워 더워 하면더 덥게 느껴 진다.이것도 귀찮다저것도 귀찮다 하면사는 것이 귀찮아 지고괜찮아 괜찮아자주 하면사는것이 …
[2024-12-30][발언대] 탄핵만이 능사인가?
근간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 탁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되기 직전에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헌법재판관 공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헌법적 원칙과…
[2024-12-30]KCC한인동포회관, 헌혈 행사
KCC한인동포회관이 내년 1월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회관 강당에서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헌혈 기증 희망자는 전화(800-733-2767) 또는 웹사이트(red…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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