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추억이 담긴 음식
어릴 때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가족과 함께 밥을 먹을 때다. 그래서인지 딸 해나와 한국음식을 먹을 때는 항상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더 노력을 하게된다.친지들과 문화에 대해 얘기하…
[2017-10-31]욕설과 상말
우리는 전근대 역사의 대부분을 반상(양반과 상민) 이라는 계급사회에서살았다. 최하층 신분인 천민은 욕을먹고 살았다. 머슴살이 하러다니다 보면 꾸지람이나 모욕적인 말을 듣거나치욕을…
[2017-10-31]아베 신조（安倍 晉三）
아베 신조 일본 총리(63세)는 자유민주당 소속 참의원 의원이다. 90대 96대 97대, 3대에 걸쳐 총리를 하였으니 3,500일 집권으로 일본 최장기 집권의 기록을 깰 것이다.…
[2017-10-30]핼로윈과 종교개혁
미국에서는 10월31일을 매년 ‘핼로윈’ 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다양하고도 이상한 옷으로 변장하고 집집마다 돌며‘ Trick or treat(안 주면 장난친다)’하면서 캔디 등을 …
[2017-10-28]미국에서 무엇을 목표로 살아야 할까？
80% 유권자 등록 80% 투표참여로 미국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받는 한인사회를 만들자.’ 이 구호는 그냥 나온 구호가 아니다. 미주 한인들의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사회에서 인정받고 …
[2017-10-28]목장지폐（木長之弊） 은생어해（恩生於害）
제법 공기가 차가워진 가을 아침에 봄부터 심어 물주고 거름도주고 사랑도 주며 같이 했던 화분의 가지랑 고춧대를 바라본다.이들을 정리할 때가 돌아온 듯해서다. 몇날 아침 추운 기온…
[2017-10-28]징기스칸에게서 배운다
나는 일본 아이들 속에서 늘 주눅이들어 기를 펴지 못하고 있었던 차에 테무진 영웅전을 읽은 순간부터 새로운광명천지를 발견한 것 같아서 기쁘기가한량없었다. 그 순간부터 테무친이란 …
[2017-10-28]나의 소중한 지체-눈·입·손·발
온 천지의 아름다움을 감사와 긍휼의 마음으로 숨을 쉬고 있는 상태에서눈은 일초도 쉬지 않고 사물을 보고 있다. 눈은 내 주변의 남을 보고 있지만,실제로는 나의 모습을 남에게 보여…
[2017-10-28]개혁의 뿌리
이번 뉴욕교회협의회 주관의 성지 순례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예수님의 성지가 아니라 개혁 500주년의 뿌리를 찾는 순례였기 때문이다. 모두가 무슨 큰 기대 속에서 개혁을 …
[2017-10-28]미국 경기 회복 전망
미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7월 기준 비농업부문의 신규 취업자수가 20만 9000명을 기록함으로써 예상치인 18만명을 웃돌게 되었다. 기나긴 침체의 늪을 벗어나 미국경…
[2017-10-28]신비의 우주여행선，지구
우리의 몸과 정신은 얼마나 평온한가. 이 말은 세상사와 관계없이 돌고 도는 지구와 태양. 이들의 자전 공전에 상관없이 우리의 몸과 마음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이다. 소리소리 없이…
[2017-10-28]가을 나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습관처럼 컴퓨터에 로그인 하며 ?밤새 닫혀진 나의 세계에 세상 밖 소식을연결하는 첫 번째 의식을 치른다. 창 안에 갇혀 창 너머의 세상을 동경하던 어떤 영화의 …
[2017-10-27]진정 좋아하는 것
처음 뉴욕시 정부가 아마존 제2본사 유치를 위한 입찰 제안서를 내던 18일만 해도 뉴욕에 살고 있는 본인은 뉴욕이, 이왕이면 집도 직장도 있는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가 채택될 가능…
[2017-10-27]또 터진 계파동, 피해 보전 방안 없나
한동안 잠잠하던 계파동이 또 뉴저지에서 터져 한인사회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팰팍 인근 지역 한인들을 중심으로 계를 운영해오던 계주가 돌연 잠적, 피해액이 거의 100만 달러를 …
[2017-10-26]미국의 울타리
중국은 유목민의 침입을 막기 위해 기존의 성곽을 잇고 부족한 부분은 새로 축조하여 일명 ‘만리장성’을 완공했다. 이는총길이 5,000킬로미터에서 6,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울타리…
[2017-10-25]북핵 협상 지금이 최적 최선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미군수뇌부회의를 주재하며 대북군사옵션을 준비토록 지시하고 ‘폭풍 전고요’라며 마치 행동개시에 들어갈 기세를 보이고 있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는 좀…
[2017-10-25]“추석을 서울에서…”
서울은 참 평화스럽다. 미국에서 겪던 그 혼란이 없다. 긴장을 조장하던 트럼프도 김정은도 이곳에서는 조용하기만하다. 텍사스의 허리케인도, 푸에르토리코의 허리케인도 라스베가스의 …
[2017-10-24]작은 불씨가 큰 불 된다
캘리포니아에 산불이 잘 나지만 금년은 기록을 깼다. 무려 열 두 곳에서 산불이 나고 있다. LA타임스는 이번 산불로 이미 11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의 부상자가 났다고 보도하였다.…
[2017-10-23]반이민정책이 일으키고 있는 인종혐오
지금 인류는 예전에 보지 못했던인종분규를 경험하고 있고 또 더 복잡하고 심각해지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이 심하다.사실 따지고 보면 인종 혐오범죄는 기본적으로 인종…
[2017-10-21]고마운 사람들
여름방학을 맞아 캠핑과 여행을 다니느라 자주 사용한 자동차의 상태를점검하고 엔진오일과 바퀴를 새로 교체했다. 그리고 이틀 후에 여름방학의마지막 여행을 계획한 날이었다. 일주일에 …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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