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살아있음이 행복이다
1991년 어느 날 캘리포니아의 산속에서 길을 잃고 죽어간 한 부부의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살아있음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 부부는 한 방울의 기름도 남아있지…
[2018-06-20]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의 영세중립국가화
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났다. 그동안 북미관계가 진전이 없었던 것은 미국은 북한에 선 비핵화 후 안전보장을 요구했고 북한은 미국에 선 체제보장 후 비핵화를…
[2018-06-19]북미회담의 통역관들
6.12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당사국인 한반도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1,000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려오는 세계적인 행사였다. 적대국으로 70여년 간 극한적인 …
[2018-06-19]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병원서 일할 때 나는 내 주관이 확실했다. ‘환자가 최우선이다’라는 생각으로 항상 환자에게 최상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위해서 가끔은 쌈닭이 됨을 마다치 않고 일했다. 육아와…
[2018-06-19]벽 쌓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벽을 쌓을 계획이다. 멕시코인의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서이다. 높이 18피드(5.5미터)의 벽을 320마일에 걸쳐 쌓고, 땅굴을 파서 들어오…
[2018-06-18]트럼프의 기세와 길 잃은 민주당
2016년 대선이 시작되자 민주당은 공화당 후보자들중에서 부디 트럼프가 후보가 되라고 주문을 외웠다. 그래서인지 트럼프는 공화당의 대선 주자가 되었다. 민주당은 속으로 쾌재를 부…
[2018-06-16]진정한 정치인이 되기를
정치(政治/politics). 정은 바르게 친다 란 뜻. 치는 다스릴 치로 정치란 바르게 쳐서 다스린다는 의미다. 치의 좌측 변은 물(水)변이다. 의미를 풀면 물을 바르게 다스린…
[2018-06-16]“철조망이 녹아내렸어요”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상 최초의 북미회담이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화려한 성조기와 인공기가 6개씩 나란히 엇갈려 꽂힌 배경 앞에서 처음…
[2018-06-15]특목고 입학시험 폐지가 능사 아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최근 리차드 카렌자 시교육감까지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대열에 가담하자 특…
[2018-06-15]‘초등학교도 못나온 대통령’
미국의 제17대 대통령은 앤드류 존슨이다. 앤드류 존슨이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거쳤다. 존슨이 3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극빈 가정에서 인생을 시작하여 입…
[2018-06-15]6월12일 북미 정상회담에 관하여
무엇보다도, 북미간의 정상회담은 한반도에서 수천만 명의 생명을 담보한 핵 전쟁의 갈등과 위협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안전과 평화 추구를 선택한 결단이다. 결과론적으로, 싱가포르 …
[2018-06-15]만고강산 유람 할제…
벌써 오래된 이야기다. 한국에서 정치학 교수를 하는 한 친구가 선거 며칠을 앞두고 “유권자 여러분 우리 모두 기권 합시다. 기권하고 낚시나 갑시다. 기권도 여러분의 정당한 권리 …
[2018-06-15]통일은 물건너 갔나？
“3박4일 평양시내 관광, 옥류관 냉면시식 포함, 백두산 천지 원산 명사십리 추가 관광 가능 선착순 50명” 멀지 않은 미래에 볼 수도 있을 여행광고 문구이다.서양문물을 경험하고…
[2018-06-14]북한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 오길
8.15 해방 전 수많은 일본 중산층 자녀들이 원산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여름방학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나 천황의 갑작스런 항복으로 인하여 대다수의 여인들이 귀국을 못하고 역…
[2018-06-14]역사적인 첫 걸음
그동안 북한은 핵개발에 몰두하다 보니 심각한 식량난으로 수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아직도 절대 다수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의 체제유지를 위한 온갖 만…
[2018-06-13]역사에 거룩한 2018년이 되었으면
그동안 온세계가 주목하고 바라던 6월12일 미국과 북한간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역사적으로 2018년은 지금으로부터 100년전(1918년) 4년간의 제1차 세계대전이 끝…
[2018-06-13]새로운 역사의 전환점 되길
이야기를 엮어 놓은 것을 오늘에는 소설이라 일컫는다. 소설은 픽션(Fiction)과 넌픽션(Nonfiction)으로 구분한다. 이번 6월 12일 북미간의 정상회담에서는 꼭 사실이…
[2018-06-13]북미회담 좋은 성과 기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이제 중국의 전 주석 모택동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세계 최소국이 최강 미국정상과 마주 앉아 겨루게 되었으니 대단하다. 잘 되기를 바란다. 한 …
[2018-06-12]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이룬 4강 신화는 현재까지 아시안 국가가 낸 가장 좋은 성적으로 우리의 기억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 그런데 월드컵 사상 최고 실점의 기록 또한 우…
[2018-06-12]“남의 나라가 내 나라가 되기까지”
미국에 정착한지 15년이 넘은 40대 초반의 독신 여성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녀는 미국에서 여러종류의 직장을 가졌었고, 나이가 좀 들어 새로 전공하던 대학공부가 끝나갈 무렵…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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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하루 일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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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준수… 그 어느때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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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윌 칼럼] 200번째 생일을 맞은 ‘이리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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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추] 역사의 밑줄을 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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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플러싱서 ‘한인 표심’ 공략
내달 4일 치러지는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쿠…
아담스 시장, 쿠오모 공식 지지 선언
VA 자동차 재산세 폐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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