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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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삶과생각 - 정명 (正名)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을 평탄하게 사는 것도 쉽지 않아 `행복’ 말조차도 보다 평탄하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논어에…
[2023-01-23]이 아침의 시 - 고요한 썰물
안개 비바람 몰아치는 아침서서히 뭉게구름 뜨는 오후어느새 구름 한 점 없는푸른 하늘과 저녁노을하루의 날씨가 곤두박질의 연속이고겹겹의 날들은 뒤섞인 계절이 되는칼과 불의 묘기에 넋…
[2023-01-23]
2023년 설날 아침
하얀 설경 속에 토종 토끼 두 마리가 사이좋게 앉아 있다. 토끼는 장수의 상징이자 다산, 다복으로 행복을 불러오는 영특한 동물이다. 올해는 ‘두마리 토끼’, 즉 장수와 복을 모두…
[2023-01-23]단상 - 이제는 작별할 시간이다
생후 2주만에 우리집에 입양되어 17년간 같이 살아온 우리집 둘째딸 같은 강아지 요끼 7파운드 이름은 토피, 퇴원하면서 약 잘먹고 음식 잘 먹으면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산다고 …
[2023-01-23]살며, 느끼며 - ‘아바타2’와 이민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2 : 물의 길’을 보았다.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위딩턴 분)와 나비족 여성 네이티리(조 샐다나)는 아이 셋은 낳고 나비족 혼혈…
[2023-01-20]나의 생각 - 새해와 시작
계획을 잘 세우더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속담이 있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일을 끝마치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2023-01-20]시 론 - 작은 재판
‘곧 판사님이 들어오시니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보안관의 지시에 따라 방청석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입장하는 판사를 향해 예의를 표하였다. 판사는 30대 중반…
[2023-01-20]전문가에세이 - 스키, 큰꿈, 목표를 높게
스키를 한번도 타본 적이 없는 친구 세 명이 어느날 같이 스키장에 갔다. 친구 A는, 초급자가 타는 경사가 낮은 그린 슬로프에서 몇번 넘어지고 난 뒤 겁에 질렸다. 어느 스키장이…
[2023-01-19]삶과 생각 - 토끼해를 맞이하며
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토끼띠의 새해가 시작됐다. 올해 계묘년은 육십갑자(六十甲子)의 마흔째. 천간은 흑색을 상징하기에 검은 토끼의 해이다. 토끼는 우리의 정서 속에 …
[2023-01-19]인사이드 - 재난을 극복하는 이웃의 정
한창 희망으로 새 출발을 해야 할 신년 벽두부터 고통에 처한 사람들이 있었다. 캘리포니아 거주 주민들이다. 이들이 사는 최첨단 도시 LA, 샌프란시스코를 포함, 가주지역 전체에 …
[2023-01-18]나의생각 - 애틀랜타 제2의 소녀상 설치에 감사
한국일보 1월4일자 신문에 의하면 애틀랜타 제2의 소녀상 설치가 6개월간의 공청회 등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찬성 70여명, 반대 20여명으로 설치하기로 결정되었다니 무척 반가운 …
[2023-01-18]발언대 - 잊혀진 영웅들
1.21 사태가 일어난지 어느새 55년이 됐다. 1968년 1월 21일, 북한의 124부대 소속 특수원 31명이 완전 무장을 하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 암살을 목적으로 남한으로 침…
[2023-01-18]손경락의 법률 칼럼 - 책임 면제서(liability wa…
바야흐로 겨울철 스포츠인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무릇 스포츠란 게 어느 정도 위험 요소가 다 도사리고 있지만 특히 높은 산 정상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스키나 스노보드는 부상당…
[2023-01-18]독서칼럼 - ‘자율성의 욕구’
인간은 선한 것에 대한 자율성의 욕구가 있다. 자신의 선호도나 원칙, 행동을 직접 제어한다고 느끼려는 욕구이다. 따라서 자신이 보상과 처벌에 의해서 조종되거나 통제되고 있다고 생…
[2023-01-17]삶과생각 - 남한의 핵 생산 필요성
한국전이 지난 지 73년이 되었다. UN을 통한 각 방법으로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했으나 아무 진전이 없고 북의 김정은은 중국과 소련의 최신기술로 핵무장을 하고 있다. 핵무기 시…
[2023-01-17]이 아침의 시 - 교직 30년을 뒤돌아보며
엊그제 발자국 찍은 줄 알았는데구두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젖은 낙엽처럼 뚜벅 뚜벅처음 설레임 아직도 간직한 채멈출 줄 모르는 황소걸음30년을 밟아온 구두엔다닥 다닥 엉켜있는 기쁨과…
[2023-01-17]
옥수수
전남 강진의 늦가을 하늘, 그 아래 농가 처마 밑에서 마르고 있는 옥수수, 그 자체가 바로 예술이었다.
[2023-01-17]나의생각 - 자선이란
80년도 초에 열사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현장에서 특수기능공으로 취업했다. 촌놈이 처음으로 장거리 비행기를 타고 말로만 들었던 열사의 나라 사우디 국제공항에 내리자 숨이 …
[2023-01-17]나의의견 - 억울한 한인 돕자
연방 검찰은 최근 한인 여의사 류마티스 전문의 주애리씨가 2010년부터 9년 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뉴라이프 류마톨로지 센터를 통해 메디케어 등을 허위 청구해 약 880만 달러의 …
[2023-01-17]세상만사 - 발효문화
한국문화는 발효문화이다. 밥도 쌀이 익었다고 퍼 먹지 않는다. 뜸을 들여야 한다. 김치도 담그고 오래 기다린다. 간장 고추장 된장 막걸리 감주 등 모두 담근 뒤 한참 동안 기다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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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오늘의 베네수엘라가 내일의 동아시아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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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대통령의 전쟁수행권
조옥규 수필가 투고(To Go)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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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 ‘뒷마당’ 찾겠다는 트럼프식 먼로주의
22기 LA평통 출범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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