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이 아침의 그림] ‘가을 맞이 (Watercolor)’
여름 끝자락 주춤 거리는 가을 맞으러 업스테이드와 뉴잉글랜드로 달려가던 날들이 마음속에 추억의 단풍으로 물든다.
[2025-09-30][삶과 생각 ]싱가포르 여행
나와 아내와 작은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비행기로 16시간만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현대적 공항 건물안에 물이 흐르고 물고기들이 놀며 열대성 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 나…
[2025-09-30][미국은 지금⋯] 미국 정치에 대한 길리건 교수의 경고
미국 정치의 승패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은 언제나 경제다. 실업률, 금리, 주가가 선거판을 흔드는 이유는 단순하다. 정치는 곧 국민의 생존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단순한 …
[2025-09-30][금요단상] 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현대인
한 청년이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다가 식수가 떨어져, 결국 오아시스 물가에서 목말라 죽었다.독일의 신학자 요르크 찡크는 이 청년을 현대인으로 비유했다. 우리는 곁에 물이 있음에도…
[2025-09-26][삶과 생각] “너그러운 마음”
우리가 세상을 살아 나갈 때에 너그러운 마음을 지니고 사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라 생각한다.성경에 나오는 바울도 데살로니가 교인이 믿음을 굳게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
[2025-09-26][사는 이야기] 바위 위에 앉은 나비
윌리엄 헨리 데이비스는 어느 날 거칠고 단단한 바위 위에 앉은 나비를 보고 상념에 빠졌다. 꽃 위에 앉은 나비가 아닌 바위 위 나비, 왜 나비는 바위를 택했을까. 바위를 꽃으로 …
[2025-09-26][독서칼럼] ‘바나바의 협력 리더십’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
[2025-09-23]세븐마일스 브릿지
은파를 타고 하늘로 이어지는 한줄기 바람터널 위에서꽃구름 하늘파도와 속삭일땐시편을 노래하고서녘이 붉어지면 잠언서를꺼내 읽을 일이다저멀리 구름속으로 사라지는 외줄기 잔상이여갈매기들…
[2025-09-23]
[이 아침의 시] ‘시’
“시어는 이미지를 생성,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며, 그림말은 상상과 초월의 이미지 정서를 창출한다”
[2025-09-23][미국은 지금⋯] 패권은 필연적인 몰락을 낳는다
델로스 동맹은 본래 숭고한 목표에서 출발했다. 페르시아의 침략이라는 공동의 위협에 맞서 그리스 폴리스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군사 연합체가 바로 그것이다. 아테네는 이 동맹의 맹주…
[2025-09-23][발언대] 깅그리치가 틀리지 않았다
공화당 원로 정치인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멘토로 알려진 90년대 50대 하원의장을 지낸 노정객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원은 최근 유력 일간지에 두 번씩이나 한국의 이재명 정부…
[2025-09-23][삶과 생각] 풍요로운 가을을 위한 안내서
우리를 지치게 했던 소음도 열기도 차츰 잦아들고 피부를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과 청명한 햇빛이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하는 계절이다. 다색으로 물들어가는 나무잎새 사이로 흐르는 코발트…
[2025-09-22][삶과 생각]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몰랐던 지난 일들”(…
나는 어느 유튜브에서 이런 감동적인 글을 읽고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특히 후세들에게 인식시키고 싶은 마음에 다음과 같이 소개하는 바다.지금부터 100년 전 한 젊은 선교사 부부가…
[2025-09-19][전문가 에세이] 뇌 세포를 사망시키는 8가지 습관
우리 노인층의 문제인 치매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중 유독히 뇌 세포를 빨리 사망케 하는 습관을 알려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아침 거름(No Breakfa…
[2025-09-19][주말 산책] 청개구리 이야기
아들애가 세 살도 되기 전, 동화 ‘청개구리’를 읽어줄 때였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주시하던 애가 “엄마의 무덤이 떠내려간다.”는 대목에서 책을 확 덮으며 우는 거였다. 아…
[2025-09-19][신앙 에세이] 찬양대원으로 받는 은혜
군 복무 시절에 내가 소속된 부대가 최전방인 지오피(GOP) 지역을 담당했다. 나는 연대 인사과에 근무하여 연대 내에서는 철책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했다.…
[2025-09-18][수요에세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물가가 올라 아우성인데, 참 많이도 올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느 매체에서 슈퍼마켓들의 숨겨진 전략을 파헤쳤다. 참 기가 차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흥미로운 몇 가지를 …
[2025-09-17][발언대] 일사 일언 (一事 一言)
광폭(廣幅)은 ‘매우 넓은 폭’을 의미하며 ‘광폭(狂暴)’은 매우 거칠고 사납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따라서‘광폭’이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므로 여기에서 필자는 광…
[2025-09-17][독서칼럼] ‘신뢰받고 있는가’
뉴욕 맨하탄에 가면 마운트 사이나이(Mt. Sinai)라는 유명한 종합병원이 있다. 이 병원에서 수술실 책임 간호사를 선정하기 위한 자격시험이 있었다. 필기시험에 최종 합격한 한…
[2025-09-16]처음 엄마 된 날의 기억
아가는 자면서도씽긋씽긋 자꾸 웃는다아가가 웃으니나도 실없이 웃음이 나오네슬며시 볼을 만지니또 다시 웃어 보이는 아가웃음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아가에게또르르 눈물 한방울얼굴로 떨어져…
[2025-09-16]
많이 본 기사
- 마약딛고 함께 영화도 만들었는데…라이너감독 살해한 아들 체포
- 브라운대 총격사건 수사 난항 겪나…체포한 용의자 석방
- 트럼프, 라이너감독 피살에 “나에 대한 발작적 집착이 분노유발”
- 대기천 워싱턴주 강타 역대급 홍수 ...워싱턴주 서부 이례적인 대기천 폭우로 역대급 홍수 발생
- LA서 ‘새해벽두 폭탄테러’ 모의 일당 체포… “기업들 공격 시도”
- 트럼프 “시리아 대통령 신뢰…그는 IS의 미군 공격과 무관”
- 멕시코의 최대 50% 관세 배경 설명, ‘트럼프 복사판’
- “연준의장 유력후보 해싯, ‘트럼프와 너무 가깝다’ 반대론 직면”
- 美 지한파 중진 “한국 등과 다변화된 광물 공급망 구축해야”
- ‘베네수 코앞’ 트리니다드토바고 “미군에 공항접근 허용”
- “中 서해부표 이중용도 가능성…직접 도발 피하며 존재감 증대”
- “보이스피싱 이렇게 이뤄집니다”...시애틀총영사관, 타운홀 미팅서 실제사례 재연
-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 1
- ‘15년째 활동 無’ 원빈 근황, 이시언 유튜브서 공개..”잘 지내는 중”
- 테슬라 11월 미국 판매… 4년만에 최저
- 시애틀서 대규모 부정선거 보수집회...KCPAC 주도한 ‘자유민주-한미동맹 시애틀포럼’에 300여명 몰려
- 오레곤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김인자 시인...11일 정기총회서…김혜자 직전회장 6년간 헌신 다해
- 트럼프, 합성마약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로 지정
- 박나래 ‘링거·주사 이모’ 난리통 속 결국..MBC ‘팜유트립’ 제작 무산
- ‘오염 하수 옥신각신’ 미국·멕시코 새 협약 합의
- 시혹스 56야드 필드골 콜츠에 극적 승리...터치다운 없이 6개 필드골로 버티며 간신히 승리 챙겨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롭 라이너 감독 부부 피살
- 미·우크라 이틀간 종전협상…안전보장 진전, 영토 문제 난항
- 180일 수사 마치고 재판 넘긴 내란특검…이제 ‘법원의 시간’
- 국과수 “김수현·故 김새론 녹취파일, AI 조작 판정 불가”
- 마약딛고 함께 영화도 만들었는데…라이너감독 살해한 아들 체포
- 지구촌 또 ‘총기 난사’… 미·호주 잇단 참사
- 관세가 끌어올린 물가… 가구당 1,200달러 추가 지출
-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 경찰, 쿠팡 6차 압수수색 11시간30분만에 종료 “데이터 방대”
- [경제 트렌드] 외식비 줄이는 소비자… ‘팁 공포’ 한몫
- 항공기 승객정보 활용 추방 확대
-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제37회 교사의 밤
- ‘128개 홈디포 매장서 319건 절도’ 플러싱 기반 전문절도단 일망타진
- 피로 얼룩진 주말…지구촌 곳곳 총격사건 잇달아
- 상무, 고려아연의 美제련소 건설 투자… 1
- 현대車사장, ‘구금사태’ 조지아서 “일자리 4만개 창출할것”
- NYT “美 SEC, 트럼프 재집권 후 암호화폐 소송 중단”
- 野 “30년前 폭행 검증해야”…정원오… 1
-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40대 정신질환자에 흉기 피습
- 원지, ‘6평 사무실’ 논란 후 첫 방송 출연..無편집 “적응 안 돼”
- 美당국자 “러, 우크라 EU가입에 열… 1
- ‘지독한 플래툰’ 김혜성도 71G 뛰었는데, 美 팬그래프 ‘송성문 ML 36G 타율 0.251’ 예상
- 비극 속 시민의 용기 총격범 맨손 제압
- 오늘의 베네수엘라가 내일의 동아시아국… 2
- 전재수, 통일교 행사 참석 의혹에 “고향서 벌초했다” 반박
- 대학 진학에 도움되는 AP… 적합한 과목 적절히 선택해야
- 역시 호날두! 북중미 WC 인기 티켓 1위는? 포르투갈-콜롬비아전... 3위가 한국-멕시코전 “개최국 효과”
- 러 “우크라 나토 비가입, 평화 대화의 초석될 것”
- 연은 총재 전원 재임명 연준, 만장일치 표결
지식톡
-
테슬라 자동차 시트커버 장착
0테슬라 시트커버, 사놓고 아직 못 씌우셨죠?장착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20년 경력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 깔끔하고 딱 맞게 장착해드립니다!장착비용:앞좌석: $40뒷좌석: $60앞·뒷좌석 …
-
식당용 부탄가스
0
식당용 부탄가스 홀세일 합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픽업 가능 안녕 하세요?강아지 & 고양이 모든 애완동물 / 반려동물 식품 & 모든 애완동물/반려동물 관련 제품들 전문적으로 홀세일/취급하는 회사 입니다 100% …
-
ACSL 국제 컴퓨터 과학 대회, …
0
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에듀스팟입니다…
-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창고 리퍼브 세…
0
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창고 리퍼브 세…
0
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오늘의 베네수엘라가 내일의 동아시아국가…
퇴조의 핑크 타이드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대통령의 전쟁수행권
조옥규 수필가 투고(To Go) 해야 하나?
- 신경립 / 서울경제
[만화경] ‘뒷마당’ 찾겠다는 트럼프식 먼로주의
22기 LA평통 출범에 거는 기대
-
연말 시즌 사기·범죄 경계해야
-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메건 매카들 칼럼] 장편영화의 마지막 챕터인가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한국춘추] 하늘을 계산한 사람들, 칠정산
지사별 뉴스
피로 얼룩진 주말…지구촌 곳곳 총격사건 잇달아
지난 주말 동안 미동부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한데 이어 호주 시드니에서는 사망자 16…
뉴욕·뉴저지 등 19개 주정부 H-1B비자‘10만달러 수수료’소송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제37회 교사의 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가 13일 ‘제 37회 교사의 밤’을 개최, 한 해 동안 헌신한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올해 최우…
안수화 회장 연임 확정
마약딛고 함께 영화도 만들었는데…라이너감독 살해한 아들 체포
할리우드 명감독 롭 라이너 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아들 닉 라이너(32)는 10대 시절 마약 중독으로 재활센터와 노숙 생활을 전전한 이력…
내년 중간선거 낙관못하는 트럼프… “경제성과 전달에 시간 걸려”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