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상속세를 없애야 하는 이유
미국내 주요 박물관과 음악회관, 도서관, 대학들은 모두 상속세가 시행되기 이전 갑부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세워진 것이다. 이들이 미국민의 공공 교육과 문화생활에 큰 기여를 했다는 …
[2001-02-22]SAT 없는 입시
1933년 하버드대학의 총장이 된 화학자, 제임스 브라이언트 코넌트는 꿈이 있었다. 계급없는 민주사회의 건설이었다. “40-50년전 서부개척시대만해도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
[2001-02-22]한국고아 해외입양 왜 여전한가
한국전쟁이 끝났을 때 수많은 전쟁고아들은 한국사회의 큰 문제였다. 미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해외 입양이라는 돌파구로 문제의 일부분이나마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2001-02-22]어느 날 갑자기
“안녕하세요?”하고 Y선배에게 인사를 하고 보니 어째 얼굴이 시무룩하고 상해 있다. 함께 있던 P선배도 나를 보며 동감이라는 표시다. 해가 넘도록 바쁘고 복잡한 테두리를 못 벗어…
[2001-02-22]웃음으로 만드는 천국
동물과 사람의 차이 중의 하나가 사람은 유일하게 웃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물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란 말은 웃고 사는 사람에게는 복이 찾아온다는 얘기…
[2001-02-22]이민자의 축복을 회복하자
단어라고 하는 것은 때로 사전적 의미와 전혀 다르게 사용된다. Jew라는 단어가 그렇다. 문자적 의미는 유대인, 혹은 유대교도를 가르킨다. 이 단어는 그러나 많은 경우 부정적 의…
[2001-02-22]대접을 받으려면
에리히 프롬은 그의 저서「산다는 것」에서 인간의 삶을 3단계로 분류했다. 첫 단계는 먹고 살아야하는 생리욕구(to live), 둘째 단계는 재산이나 지위, 명예등을 추구하는 소유…
[2001-02-22]일본은 독일과 다르다
최근 주일한국대사는 다음과 같은 공식발언을 했다. “일본의 군사력 강화는 경계해야 겠지만 경제에 상응하는 정치력을 갖는 것은 우리로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것은 2차대전 …
[2001-02-22]용서받을 수 없는 클린턴 사면
일반 시민들은 백악관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클린턴의 사면이 얼마나 화나는 일인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사면권은 과거의 불의를 시정하기 위한 것으로 절대적이고 신성한 …
[2001-02-21]9단의 경지
중국 삼국시대 위무제 조조(曹操)는 명문장을 읽으면 두통이 가신다고 했다. 조조 자신이 두 아들과 함께 ‘삼조’(三曹)로 불릴 정도로 일대의 문명을 떨친 시인임을 감안할 때 꽤 …
[2001-02-21]이민 1세 미국시민의 어려움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로 인해서 김채곤씨가 영어의 몸이 된지도 벌써 4년이 넘었다. 우리 모두가 안타깝게 여기고 그동안 여러가지로 설명과 항의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도 만족할만한 …
[2001-02-21]버리고 왔어야 할 유산
"요새 이민 오는 사람들의 짐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하고 상상을 해보았다. 개중에는 피땀 흘려 모은 가산을 IMF 때문에 날려버리고, 일인당 1,000달러 한도금과 애국심…
[2001-02-21]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지난주 나는 40대초와 50대초 한창 나이인 두 사람의 죽음의 소식을 접하고 인생의 허무를 느꼈다. 한 사람은 이제 학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었고 또 한사람은 아주 많은…
[2001-02-21]춘향
샌프란시스코 크라니클지의 영화 평론가 빌 그램이 영화 ‘춘향’을 극찬하며 이렇게 논평하였다. "한국의 민속 이야기가 임권택 영화감독의 손을 통하여 전통음악과 함께 신비롭게 펼쳐…
[2001-02-21]신중한 투자를…
2년여전 LA설명회를 통해 한국의 오피스텔을 구입한 김모씨는 작년 초 관계당국으로부터 분양 계약후 60일 안에 외국인 토지취득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300만원의 과태료를 …
[2001-02-21]굿바이, 셰필드!
셰필드군, 겨울휴가는 잘 보냈는가. 다저스가 계약연장을 거부한다고 다른팀으로 트레이드 해줄 것을 요구했다지. 앞으로 3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평균 100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받…
[2001-02-21]인권문제 먼저 다뤄야 한다
부시 대통령이 멕시코의 비센테 팍스 대통령을 만났다. 이번 두 정상의 만남에서 논의될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인권문제다. 팍스 대통령은 부시에게 미국경수비대의 멕시칸 밀입국자에 대한…
[2001-02-17]멕시코의 두 카우보이
그들은 둘다 카우보이 부츠를 즐겨 신는다. 둘다 비교적 최근에 대통령직을 맡게 됐다. 이 둘은 멕시코와 미국을 가능하면 가장 좋은 ‘아미고’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이들을 주목…
[2001-02-17]병도 약된다
올해 독감에 울고 웃은 PGA투어의 최경주와 LPGA투어의 박세리. 운동선수가 대회를 앞두고 독감에 걸리면 그 영향은 얼마나 클까. 최경주는 최근 샌디에고 토리파인스에서 열…
[2001-02-17]부자로 죽는 부끄러움
한국에서 온 친지들을 위해 관광·샤핑 안내를 하다보면 자존심이 상할 때가 있다. “한국에도 이런 거 다 있어. 미국 별거 아니네” 빠듯한 근무시간 조정하고, 아까…
[200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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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동부전선 이상 있다’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린 극단적 포퓰리즘 증상
전지은 수필가 설국에 갇히다
감염병 방역과 식품 안전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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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한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계엄 이후
노세희 사회부장 탄핵 정국 속 전세계가 주목한 ‘K-민주주의’
계엄… 알고리즘과 닭 싸움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지사별 뉴스
뉴욕 민화협, 맨하탄 할렘교회에 겨울용품 전달
민족화해협력 범국민 뉴욕협의회(이하 ‘뉴욕 민화협’)는 22일 맨하탄 할렘교회를 방문해 모자와 장갑 등 3만달러 상당의 겨울용품 2,000여점…
연방정부 셧다운 ‘아슬아슬’ 모면
“소셜연금, 가능하면 늦게 받는다”추세 뚜렷
미국에서 소셜연금을 늦게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요즘 들어 70세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
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연임 추대
아이들 학업 결실 전시도 함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천청구)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가울학기 종각식을 가졌다.박지윤 교감의 시회로 국민의례 후 서청진 이사장을 대신…
연금 100% 수령 ‘만기 은퇴연령’ 60년생부터 67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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